말씀 나누기

22

상일샘5시간 전조회 수 1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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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에스더(Esther)9:20 - 10:3

20○모르드개는 이 모든 사건을 다 기록하여 두었다. 그는 또, 멀든지 가깝든지, 아하수에로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글을 보내서,
21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명절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22그 날에 유다 사람이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났으며,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으므로, 모르드개는 그 이틀동안을, 잔치를 벌이면서 기뻐하는 명절로 정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지키도록 지시하였다.
23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모르드개가 그들에게 글로 써서 지시한 대로, 자기들이 시작한 그 명절을 해마다 지켰다.
24○유다 사람의 원수 아각의 자손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은, 유다 사람들을 죽여 없애려고,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져서, 유다 사람들을 다 없앨 날을 받았으나,
25에스더가 그 음모를 왕 앞에 말하니, 왕은 하만이 유다 사람을 해치려고 꾸민 악한 흉계가 하만 자신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하만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아들까지도 장대에 매달도록, 글로 써서 조서를 내렸다.
26그래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라는 말을 따라, 이 두 날을 불러서 부림이라고 하였다. 이 모든 사건은, 유다 사람 스스로가 직접 보고 겪은 것이며, 모르드개의 글에도 적혀 있는 것이다.
27그래서 그들은 이 두 날을, 그들과 자손과 그들에게 귀화하는 모든 사람이, 해마다 정해진 때에, 글에 적혀 있는 대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절로 삼았다.
28이 두 날은, 유다 사람이면, 어느 지방 어느 성읍에 살든지, 모든 집안마다 대대로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 날이다.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은 유다 사람들로서는 거를 수 없는 명절이 되고, 자손에게도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 되었다.
29○아비하일의 딸 에스더 왕후는,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함께, 전권을 가지고 두 번째로 편지를 써서, 부림절을 확정하였다.
30위로와 격려의 말이 담긴 그 편지는, 아하수에로 왕국 백스물일곱 지방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에게 발송되었다.
31이 편지는 이틀 동안 계속되는 부림절을 확정짓는 것이다. 이것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 왕후가 지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다 사람들 스스로도 기꺼이 부림절을 명절로 확정하고, 그 자손들도 그 때가 되면, 금식하며, 슬피 울면서 지키도록 하였다.
32부림절에 관한 규정은, 에스더의 명령으로 이렇게 확정되고, 그것은 글로 기록되었다.
1아하수에로 왕은, 본토뿐 아니라, 바다 건너 여러 섬에도 조공을 바치라고 명령하였다.
2그가 그 막강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이룬 모든 업적과, 모르드개에게 높은 벼슬을 주어서 영화롭게 한 모든 내용이, 메대와 페르시아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서 전하여 온다.
3유다 사람 모르드개는 아하수에로 왕 다음으로 실권이 있었다. 그는 유다 사람들 사이에서 존경을 받았다. 특히 자기 백성이 잘 되도록 꾀하였고, 유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도록 애썼으므로, 같은 겨레인 유다 사람은 모두 그를 좋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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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by 상일샘) 23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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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6시간 전

    '22그 날에 유다 사람이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났으며,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고,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으므로'

    예수님이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셨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정서는 언제나 기쁨이라는 설교를 들었을때 별로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사람이 살면서 슬퍼할 때도 있고 화낼 때도 있어야지 어떻게 맨날 기뻐하기만 하냐는 인간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정서가 기쁨이라는 말은 다른 감정이 쓸모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모든 순간의 나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기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줬던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기쁨이 되시기 때문이다. 요즘 나의 마음가운데서 기쁨을 얼마나 차지 하고 있는가, 과연 그 기쁨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기쁨인가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 안에서 늘 기뻐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걱정 근심 내려놓고 주님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 2시간 전

    해피엔딩으로 에스더의 말씀이 끝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스더 말씀 중간에 보면 여러 두려운 상황과 공포의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절대 그 상태에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결국 구원하셔서 기쁨에 머물게 하심을 볼 수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 속에서 여러 아픔과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속에서도 소망을 볼 수 있고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은 결국 자신의 백성의 삶을 해피엔딩으로 만드신다. 우린 그 하나님을 믿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으로 평안함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시간 전

    22그 날에 유다 사람이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났으며.... 오늘 말씀에서 유다 사람이 원수에게 벗어났다고 나온다

    주님 오늘 말씀처럼 끝까지 무슨 상황이 와도 주님만 끝까지 바라보며 집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예수님만 바라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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