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하나님은 학교에서도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다른 모든 것이 그런 것처럼 교육의 목표 또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이들을 교육시키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반대하는 시대입니다. 교육에 있어서 이런 반역의 결과로, 이 시대 교육은 그 자체의 목표와 기능도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교육기관인 학교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만 하는 ‘약육강식의 정글’ 같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이 ‘정글’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의 신음과 비명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학교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권리가 있습니다.
- 행복하게 공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에 언약나무학교는 다음과 같이 교육합니다.
- 언약나무학교는 성경적 개혁주의 가르침을 기초로 하여 아이들을 교육합니다.
개혁주의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그 중심으로 합니다. 이 개혁주의 세계관 안에서 아이들은 하나님과 교회와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어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 언약나무학교는 부모와 교회와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의 세상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의 통일성을 가져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 아이들이 하나님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될 때, 아이들의 지성이 혼란과 분열을 겪지 않고 바르게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 - 언약나무학교의 교육의 목표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언약나무학교가 기도하며 세우기 원하는 사람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고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사람을 세우는 것이 언약나무학교 교육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