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옳은 의도 그릇된 방법

상일샘2025.06.11 11:00조회 수 4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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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상(1 Chronicles)13:1 - 13:1

1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과 그 밖의 모든 지도자와 의논하고,
2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좋게 여기고 우리 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백성과 또 그들의 목초지에 있는 성읍들에서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전갈을 보내어, 그들을 우리에게로 모이게 합시다.
3그런 다음에, 우리 모두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 오도록 합시다.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볼 수가 없지 않았습니까!"
4온 백성이 이 일을 옳게 여겼으므로 온 회중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5○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기럇여아림에서 옮겨 오려고, 이집트의 시홀에서부터 하맛 어귀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았다.
6다윗과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려고, 바알라 곧 유다의 기럇여아림으로 올라갔다. 그 궤는, 그룹들 위에 앉아 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궤이다.
7그들이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꺼내서 새 수레에 싣고 나올 때에, 웃사와 아히요가 그 수레를 몰았다.
8다윗과 온 이스라엘은 있는 힘을 다하여 노래하며, 수금과 거문고를 타며, 소구와 심벌즈를 치며, 나팔을 불면서,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였다.
9○그들이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렀을 때에, 소들이 뛰어서 궤가 떨어지려고 하였으므로, 웃사가 그 손을 내밀어 궤를 붙들었다.
10웃사가 궤를 붙들었으므로, 주님께서 웃사에게 진노하셔서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었다.
11주님께서 그토록 급격하게 웃사를 벌하셨으므로, 다윗이 화를 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베레스 웃사라고 한다.
12○그 날 다윗은 이 일 때문에 하나님이 무서워서 "이래서야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겠는가?" 하였다.
13그래서 다윗은 그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옮기지 않고,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으로 실어 가게 하였다.
14그래서 하나님의 궤가 오벳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 동안 머물렀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오벳에돔의 가족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 위에 복을 내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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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5.6.11 08:23

    1. 다윗이 고향 헤브론에 와서 잔치를 벌인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그의 관심과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요즘 계속해서 '사람은 자기가 관심있는 것을 말하게 되어있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행동하게 되어있다. 결국 마음에 있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라는 설교 내용을 되새기고 있다. 나의 마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삶의 모든 순간 예수님을 생각하고 의식하며, 주님께서는 어떻게 하셨을까 기도하고 그 뜻을 구하는 나의 모습보다는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고 세상의 것들을 생각하며 살았던 모습들이 훨씬 많았다. 하나님 주님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지만 정작 저의 삶을 돌아보면 주님 없이 나 스스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마땅한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리지 못했던 저의 교만함을 회개합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생각하며 저의 삶이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받기를 소망하고 기뻐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 2025.6.11 09:50

    오늘 말씀을 인간적인 마음으로 생각해 볼떄 언약궤를 보호하려다가 오히려 죽임을 당한 웃사 사건을 보면서 다윗 왕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언약궤를 자신의 집에 들여 놓고 싶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잘못 건드렸다가는 죽을 수도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일에 대한 두려움보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이 더 컷던 오벳에돔은 선뜻 자신의 집을 제공했으며, 두려움보다 사람의 감정이 앞선 오벳에돔을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셨음을 볼수 있습니다. 주님 제가 어떤 것보다도 주님에께 대한 사랑이 주님께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가 될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 2025.6.11 09:55

    4온 백성이 이 일을 옳게 여겼으므로 온 회중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있어 옳다고 여길 지라도 그 많은 사람들보다 하나님 한 분의 뜻이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일에 있어서 동의할 지라도 하나님이 그 일을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그 일에 멈춰 서야 하고.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옳지 않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일을 기뻐하신다면 우린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이런 절대적 순종의 모습이 나에게도 있을까? 많은 삶의 부분에 있어서 나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나의 뜻이나 다른 많은 무리에 사람들의 뜻이 아니라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실 주님의 뜻대로 나아가고, 어떨 땐 멈추는 그런 순종의 모습이 나에게 있길 소망한다. 주님, 주님의 뜻이 아닌 다른 것에 쉽게 흔들리는 저의 약함을 고백합니다. 저는 주님의 뜻대로 하기보단 저의 뜻대로 하길 더 원하고 좋아하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저의 모든 생각과 마음에 은혜를 부어주셔서 주님의 뜻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세요.

  • 2025.6.11 09:56

    하나님의 궤가 돌아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기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궤를 붙들는 웃사는 하나님의 벌을 받았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예배에 관하여 생각하였다.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그분이 우리 앞에 계시고 우리는 그분께 예배를 드린다는 인식을 가지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에 나의 앞에 계신 분이 거룩하신 하니님이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웃사의 죽음이 경고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부정한 것, 죄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벌하시기에 합당하다. 웃사의 죽음을 묵상하면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께서 나를 거룩하게 하셨다는 것을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분의 의로 나를 의롭게 하셨으니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예배할 수 있다. 하나님, 저의 예배가 거룩하신 하나님이 앞에 계신다는 인식을 가지고 드려지는 예배인지,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드려지는 예배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의 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의로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6.11 09:58

    말씀을 보면 성경은 다윗의 생각과 의도가 분명히 옳았다고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언약궤를 들고오기 위한 그 마음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은 그 언약궤를 들고 오는 방법을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웃사는 죽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모든 상황과 결정의 순간 속에서 하나님께 묻고 기도함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마저도 주님께 물어보고 결정함으로 온전히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의 삶이 나의 것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온전히 주님 뜻에 순종함으로 나의 삶이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6.11 09:59

    12○그 날 다윗은 이 일 때문에 하나님이 무서워서 "이래서야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가 있는 곳으로 옮길 수 있겠는가?" 하였다.

    13그래서 다윗은 그 궤를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옮기지 않고, 가드 사람 오벳에돔의 집으로 실어 가게 하였다.

    14그래서 하나님의 궤가 오벳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 동안 머물렀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오벳에돔의 가족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 위에 복을 내려 주셨다.

     하나님의 벌하심으로 웃사가 죽자 다윗은 두려워 하였다. 어쩌면 자신에 성에 궤를 놓지 않았다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일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도 웃사처럼 갑자기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이루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웃사에 죽음 사건을 백성들은 알았을 것이고 그 누구도 궤를 가져가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소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오벳에돔은 궤를 자기 집에 가져다 놓았다. 오벳에돔의 집에 궤를 오랜 시간을 머물게 되었는데 그는 죽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었겠지만 죽음을 감수하고 궤를 가져가는 그 집에 하나님 께서는 복을 주셨다.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언제나 말씀으로 두려움을 물리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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