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완전한 승리

상일샘2025.06.19 11:00조회 수 69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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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상(1 Chronicles)19:1 - 20:8

1그 뒤에 암몬 사람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나도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어야겠다" 하고 말하며, 신하들을 보내어, 고인에게 조의를 표하게 하였다. ○그래서 다윗의 신하들이 하눈을 조문하러 암몬 사람의 땅에 이르렀다.
3그러나 암몬 사람의 대신들이 하눈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임금님께 조문 사절을 보낸 것이 임금님의 부친을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이땅을 두루 살펴서 함락시키려고, 그의 신하들이 정탐하러 온 것이 아닙니까?"
4○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그들의 수염을 깎고, 입은 옷 가운데를 도려내어, 양쪽 엉덩이가 드러나게 해서 돌려보냈다.
5조문 사절이 그 곳을 떠나자, 사람들이, 조문 사절이 당한 일을 다윗에게 알렸다. 조문 사절이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였으므로, 다윗 왕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맞으며,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있다가, 수염이 다 자란 다음에 돌아오라고 하였다.
6○암몬 사람들은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받을 짓을 한 것을 알았다. 하눈과 암몬 사람들은 나하라임의 시리아 사람과 마아가의 시리아 사람과 소바에게서 병거와 기마병을 고용하려고, 그들에게 은 천 달란트를 보냈다.
7그래서 그들은 병거 삼만 이천 대를 빌리고, 마아가 왕과 그의 군대를 고용하였다. 그들은 와서 메드바 앞에 진을 쳤다. 암몬 사람도 그들의 여러 성읍에서모여들어서, 싸울 준비를 하였다.
8○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압에게 전투부대를 맡겨서 출동시켰다.
9암몬 사람도 나와서 성문 앞에서 전열을 갖추었으며, 도우러 온 왕들도 각각 들녘에서 전열을 갖추었다.
10○요압은 적의 전열이 자기 부대의 앞뒤에서 포진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의 모든 정예병 가운데서 더 엄격하게 정예병을 뽑아, 시리아 군대와 싸울 수 있도록 전열을 갖추었다.
11남은 병력은 자기의 아우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 군대와 싸우도록 전열을 갖추게 하고서,
12이렇게 말하였다. "시리아 군대가 나보다 강하면, 네가 와서 나를 도와라. 그러나 암몬 군대가 너보다 더 강하면 내가 너를 돕겠다.
13용기를 내어라. 용감하게 싸워서 우리가 우리 민족을 지키고, 우리 하나님의 성읍을 지키자. 주님께서 좋게 여기시는 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
14○그런 다음에, 요압이 그의 부대를 거느리고, 싸우려고 시리아 군대 앞으로 나아가니, 시리아 군인들이 요압 앞에서 도망하여 버렸다.
15암몬 군인들은 시리아 군인들이 도망하는 것을 보고서, 그들도 요압의 아우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6○시리아 군인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전령을 보내어 유프라테스 강 동쪽에 있는 시리아 군대를 동원시켰다. 하닷에셀의 부하 소박사령관이 그들을 지휘하였다.
17다윗이 이 소식을 듣고, 온 이스라엘 군대를 모아 거느리고, 요단 강을 건너서 그들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들을 향하여 전열을 갖추었다. 다윗이 시리아 사람들에 맞서 진을 치니, 그들이 다윗과 맞붙어 싸웠으나,
18시리아는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고 말았다. 다윗은 시리아 병거를 모는 칠천 명과 보병 사만 명을 죽이고, 소박 사령관도 쳐서 죽였다.
19하닷에셀의 부하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다윗과 화해한 뒤에, 그를 섬겼다. 그 뒤로는 시리아가 다시는 암몬 사람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1그 다음해 봄에, 왕들이 출전하는 때가 되자, 요압이 병력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사람의 땅을 무찌르고, 더 가서 랍바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요압이 랍바를 쳐서 함락시켰다.
2다윗이 암몬 왕의 머리에서 금관을 벗겨 왔는데, 달아 보니 그 무게가 금 한 달란트나 나갔고, 금관에는 보석이 박혀 있었다. 다윗은 그 금관을 가져다가, 자기가 썼다. 다윗은 그 도성에서 아주 많은 전리품을 약탈하였으며,
3그 도성에 사는 백성도 끌어다가, 톱질과 곡괭이질과 도끼질을 시켰다. 다윗은 암몬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와 똑같이 한 뒤에, 모든 군인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4○그 뒤에 게셀에서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벌어졌다. 그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거인족의 자손 십배를 쳐죽이자, 블레셋 사람이 항복하였다.
5○또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벌어졌다. 야일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사람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라흐미의 창 자루는 베틀 앞다리같이 굵었다.
6○또 가드에서 전쟁이 벌어졌을 때에, 거인이 하나 나타났는데, 그는 손가락 발가락이 각각 여섯 개씩 모두 스물넷이었다. 이 사람도 거인족의 자손 가운데하나이다.
7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쳐죽였다.
8○이들은 모두 가드에서 태어난 거인족의 자손인데, 다윗과 그 부하들에게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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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5.6.19 08:57

    '조문 사절이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였으므로, 다윗 왕은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맞으며, 수염이 다시 자랄 때까지 여리고에 머물러 있다가, 수염이 다 자란 다음에 돌아오라고 하였다.'

    다윗은 모욕당한 신하들의 수치를 가려주었다. 지금 세상은 상대방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드러내고 조롱하며 비웃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허물을 덮어주고 수치를 가려주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세상과는 구별된 다른 사람들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이렇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셀 수 없이 많이 지었고 또한 많이 짓게 될 나의 모든 죄악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덮어주시며 의롭다고 말씀하시는 그 구원의 은혜를 먼저 경험했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고 용서하며 그들의 수치를 덮어주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누린 자들의 마땅한 반응이다. 예수님 세상 속에서 나의 행동의 비교대상을 찾으며 나의 죄를 정당화하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늘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를 구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저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6.19 09:5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는 두려울 것이 없다. 또한 담대해진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랬기에 담대히 싸울 수 있었다. 역대상을 계속해서 묵상하면서 다윗에 대해 배울 것도 많고 또한 존경하는 부분도 있었다. 묵상하면서 나는 다윗의 믿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 믿음, 그 믿음가지고 담대히 싸우는 모습을 닮고 싶었다. 다윗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였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다윗처럼 어느 상황이든지 하나님을 기억하며 담대히 살아가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또한 그 믿음 가지고 매순간의 죄와의 싸움에서 담대히 싸워 이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6.19 09:57

    오늘 말씀에 나오는 정말 끔찌한 수치를 당한 다윗에 병사들을 볼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왕에 명령으로 조문을 같지만 조문에 대한 예의는 눈꼽 만큼도 볼수 없는 상황이다. 어이가 없고 정말 저게 오해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이 시대에 상황을 보며 그냥 자신에 가정에 휩쓸려 그런 오해를 사용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시대는 저런 일들이 수도 없이 이러나고 있고 자신에 재미를 위해서 라면 그냥 그것을 장난이라 여겨 버리는 끔찍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자신에 재미를 위해서라면 끔찍한 일을 장난이라고 합리화하는 시대 그냥 오해라고 퉁쳐버리는 시대 가운데서 나는 더더욱 정신을 차리며 주님 안에서 살아가야 할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말하고 다짐을 한다 하여도 나에 죄성은 나를 무너뜨리고 넘어지게 할 것이다. 주님 연약한 제가 떄로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상대를 대하며, 심할 경우 모욕적인 언행을 행하기 쉬운 존재지만, 저의 감정을 주님의 손에 맡기고 주님께서 주시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수 있기를 인도해 주세요

  • 2025.6.19 10:01

    7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므로,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단이 그를 쳐죽였다.

    누가 조롱을 하면 기분이 당연히 안좋았을것같다. 이세상은 우릴 향해 조롱할것이고 우리는 참고 견뎌야 할것이다. 예수님이 가신 그길은 고난에 길이기 때문이다.

    '조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예수님의 죽으시는 그날에 말씀이 떠오른다.병사들이 하는 조롱을 예수님은 받아들이시고 결국 승리하시고 왕이 되셨다.

    하나님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고난의 길이고 세상은 우릴 조롱할것입니다. 우리는 핍박과 조롱 가운데 있겠지만 우리는 승리할것을 믿으며 담대히 나아가게 해주세요.

  • 2025.6.19 10:02

    오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이 세상과 싸우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주시는 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윗은 좋은 마음으로 사절단을 보냈지만 하눈은 사절단의 의미를 왜곡하며 그들에게 수치를 줬다. 이러한 이유로 일어난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완전한 승리를 얻었다. 나는 이런 방식의 싸움이 지금 우리에게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세상에게 좋은 것을 주려 하지만 세상은 그 의미를 왜곡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며 우리에게 수치를 준다. 그리고 우리와 싸우려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주신다. 자신이 이미 이 전쟁에서 이겼다고 내가 너희에게 승리를 줄 것이라고 용기와 위로를 주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들은 용기를 얻어 그들을 향해 복음을 말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에게도 이러한 용기를 주시기 소망합니다. 제가 오늘 묵상의 말씀을 기억하며 살아가매 언제, 어디서든 복음을 전할 때 담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6.19 10:07

    거인들을 물리친 다윗의 군사들을 볼 때 어딘가 익숙하고, 떠오르는 비슷한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모습이다. 다윗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니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마음,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 나를 통해 원수를 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실 것을 믿는 마음, 그 다윗의 마음이 다윗의 군사들에게서도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다윗은 먼저 본이 되어서 세상이 보기에는 승패가 결정된, 나가면 그냥 죽는 어리석은 행동이었지만 나와 함께하셔서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을 보였고 부하들은 그 믿음을 보고 배워 자신의 삶에서, 자신의 전장에서 그 믿음을 보였다. 하나님, 다윗처럼 또한 그 부하들처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사랑을 삶에서 행하고 흘려보내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섬김을 받은 자로서 남을 섬기게 하여 주셔서 이 세상 가운데 선한 영향력으로 어둠의 세상을 빛으로 밝혀나가는 저의 삶이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6.19 11:13

    19하닷에셀의 부하들은 자기들이 이스라엘에게 패한 것을 알고서, 다윗과 화해한 뒤에, 그를 섬겼다. 그 뒤로는 시리아가 다시는 암몬 사람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고 이스라엘의 편이 된 시리아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과 이와 같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임하였다, 우리는 그 나라에 항복해야 되다. 내가 하나님께 항복한 사람인지 아니면 은혜를 베풀려 오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세상에 넘어가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야 한다. 요즘 계속 중립을 택하는 삶을 선택하려고 하는 있는 듯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적당히 타협하여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항복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하나님 나라에 항복하는 제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여 주세요.

  • 2025.6.19 14:28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단지 전쟁의 결과가 아니라 그 전쟁 안에서의 영적 싸움임을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게 되었다. 결과로써 보여지는 승리가 아닌 주님 안에서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이고 그 승리의 비결은 우리의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즉 죄에서 돌이켜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말씀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오늘 말씀의 기록된 전쟁의 모든 순간에서 각자 그 죄와의 싸움이 있었을 것 같다. 나의 눈으로 보이는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결국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고, 이미 그 전쟁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내가 되길 원한다. 주님 , 이 땅에서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무기이며 승리임을 믿습니다. 모든 순간에서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를 이끄시고 오직 주께서 저의 모든 삶을 주관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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