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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 반쯤 순종한 왕

상일샘2025.10.14 09:00조회 수 2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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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25:1 - 25:13

1아마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호앗단은 예루살렘 사람이다.
2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다.
3왕권을 확고하게 장악한 뒤에, 그는 부왕을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하였으나,
4처형받은 신하의 자녀는 죽이지 않았으니, 그것은 그가 모세의 책, 곧 율법에 기록된 말씀을 따른 것이었다. 거기에는 "아버지가 자녀 대신에 처형받아서는안 되고, 또 자녀가 아버지 대신에 처형받아서도 안 된다. 오직 각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처형받아야 한다" 하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이 있다.
5○아마샤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그들이 소속된 가문별로 군대 단위로 조직하고, 그들 위에 군대 지휘관인 천부장과 백부장을 임명하여 세웠다. 이 군대 조직에 편성된 사람들은 스무 살 이상 된 남자들로서, 모두 삼십만 명이나 되었다. 이 사람들은 창과 방패로 무장하고, 전쟁터에 나갈 수 있는 장정들이었다.
6이 밖에도 그는 은 백 달란트를 주고,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용감한 군인 십만 명을 고용하였다.
7그러나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가서 말하였다. "임금님, 임금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가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북왕국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계시지 않으십니다.
8그런데도 임금님께서 북 이스라엘 군대를 데리고 출동하시거든, 힘써 싸워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이 대적들 앞에서 엎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임금님을, 이기게도 하실 수 있고, 지게도 하실 수 있습니다."
9○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물었다. "북 이스라엘 군인을 고용하느라고 지불한 은 백 달란트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임금님께 주실 수 있습니다."
10그래서 아마샤는 에브라임에서 온 군인들을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그들은 유다 사람에 대하여 몹시 불쾌하게 생각하면서, 고향으로 돌아갔다.
11○아마샤는 용기를 내어 출병하였다. '소금 계곡'에 이르러서, 세일 자손 만 명을 죽였다.
12유다 군대가 또 별도로 만 명을 산 채로 붙잡아서, 절벽 위로 끌고 올라가, 그 밑으로 떨어뜨리자, 그들의 몸이 으스러졌다.
13○그러는 동안에 아마샤가 전쟁에 함께 데리고 출동하지 않고 되돌려 보낸 북 이스라엘 군인들은, 사마리아와 벳호론 사이에 있는 유다의 여러 마을을 약탈하고, 사람을 삼천 명이나 죽이고, 물건도 많이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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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5.10.14 09:54

    '반쯤 순종한 왕' 이 제목이 인상적이었다. 반쯤 순종했다는 것은 무엇일까. 오늘 말씀 2절에서 주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읽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순종의 일부분이 아니라 우리의 완전한 순종이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이 깨달음 속에서 묵상하며 나의 순종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주님께 순종한다고 하지만, 그 순종함에 있어 주님의 선하심을 구하면서도 동시에 주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마음이 나의 순종 속에 있었던 것 같다. 주님, 주님께 순종하며 주께서 이루어 가실 선하심을 바라볼 때 온전히 그것만을 바라보게 하여 주세요. 또한 바라보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주님을 완전히 신뢰하며 더욱 더 주님께 순종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세요.

  • 2025.10.14 09:56

    '..2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다….'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99%에 순종은 불순종이라는 말이 기억났다. 하지만 아마샤는 99%도 아니고 정말 제목처럼 반쯤 순종한 왕이었다. 내 생각에 순종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온전히"인 것 같다. 조금이라도 나의 주관적인 생각과 내가 원하는 마음이 들어간다면 그것은 순종이라고 할 수 없다. 순종이라는 말은 그 자체를 온전히 하나도 빠짐없이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만족하지 말고, 오늘 못했으면 내일 하면 된다며 가벼이 넘기지 말고, 내일은 우리에게 보장된 시간이 아니기에 오늘 하루 최선으로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주님이 하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조금이라도 빼거나 나의 이기적인 생각을 더하지 않고 또한 부족함과 연약함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주어진 오늘 하루의 시간 동안 낮은 자로서 최선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5.10.14 09:56

    2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다.

    주님이 원하시는 순종은 겉으로만 하는 순종이 아닌 더 깊이 있는 마음을 보시고 마음에서 진실되게 나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겉으로는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고 행위적으로는 말씀에 나오는 것들을 지킬 수 있다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넘어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지금 나의 마음을 돌아볼때에 정말 오늘 말씀에 나온 왕처럼 겉으로는 그리스도인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그 마음가운데도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가? 돌아볼때에 나의 마음은 아닌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예배할때에 나의 마음은 주님께로 향해있지 않고 자꾸 다른 것들을 생각하게 되며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많았다.

    주님 저의 마음과 생각들이 주님을 향해 나아가 있길 원합니다. 정말 진실되게 주님앞에 나아가 저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주님만 찬양하며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10.14 10:00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지 아니한 아마샤에서 주님께서는 주님의 사람을 보내어 주셨다. 그리고 그의 잘못을 알게 하여 주시고 다시 그가 돌아올 수 있는 기회와 전쟁에서의 승리를 허락하여 주셨다. 아마샤를 하나님께서는 선대하게 대하여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이 가는 길을 아시고 그들을 선대하게 대하심으로 다시 주님께서 돌아오게 하신다. 일상을 살아감에 있어 주님의 선대하심를, 매일 나에게 찾아와 주시고 다시 주님께 돌아가게 하시는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려 감사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선대하심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반응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오게 되었다. 하나님, 주님께서 모시기에 올바른 일을 행하는 자도 아닌 저를 선대하게 대하여 주심에, 다시 주님께 돌아갈 기회와 상황을 항상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사랑을 잊지 않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이 사랑에 감격을 잊어버리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세요.

  • 2025.10.14 10:03

    아먀샤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했지만 내가 보기에 그의 순종은 자신 위한 순종 같았다. 자기 뜻에 맞으니까 순종하고 더 큰 이익을 얻으므로 순종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순종은 다르다. 나에게 이익이 없어도 내 뜻에 맞지 않아도 기꺼이 따를 수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순종이다. 오늘 아먀샤를 통해 나의 순종의 모습을 돌아봤다. 나도 아먀샤와 같이 나를 위한 순종을 하고 있었던 거 같다. 그러나 이제부터 주님께 진정한 순종을 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고 싶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그동안 저를 위한 순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이제부터 주님께 순종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10.14 10:04

    2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여 하지는 않았다. 아마샤는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하나님 보시기의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마음을 다하지 않았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음을 다하지 않았다, 이 말에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마음 한구석의 내려놓지 못한 불신과 욕심, 타협이 있어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지 못하는 절반의 신앙과 모호한 태도가 되는 것이다. 그럼, 지금의 나는 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하게 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끝내 내려놓지 못한 불신과 욕심, 타협에 물들여 마음을 들이지 못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마음을 온전하게 드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제가 마음을 온전하게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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