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길을 밝히는 말씀

상일샘2025.05.07 09:00조회 수 5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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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시편(Psalm)119:97 - 119:112

97내가 주님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98주님의 계명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십니다.
99내가 주님의 증거를 늘 생각하므로, 내가 내 스승들보다도 더 지혜롭게 되었습니다.
1000 내가 주님의 법도를 따르므로,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1011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나쁜 길에서 내 발길을 돌렸습니다.
1022 주님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나는 주님의 규례들에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1033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
1044 주님의 법도로 내가 슬기로워지니,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합니다.
1055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1066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려고, 나는 맹세하고 또 다짐합니다.
1077 주님, 내가 받는 고난이 너무 심하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려 주십시오.
1088 주님, 내가 기쁨으로 드리는 감사의 기도를 즐거이 받아 주시고, 주님의 규례를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1099 내 생명은 언제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만, 내가 주님의 법을 잊지는 않습니다.
1100 악인들은 내 앞에다가 올무를 놓지만, 나는 주님의 법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1111 주님의 증거는 내 마음의 기쁨이요, 그 증거는 내 영원한 기업입니다.
1122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 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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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5.5.7 09:48

    97절 '내가 주님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시인은 이 말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고백했다. 이런 시인의 고백을 보면서 한편으론 시인처럼 고백하기 원했고, 다른 한편으론 부끄러운 마음이 있었다. 시인은 이미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깊이 생각하는 삶을 사는데, 나의 삶의 모습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하나님을 묵상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기도하지만 그날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생각만 하게 되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본다. 하나님, 제가 시인처럼 주님을 깊이 묵상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항상 저를 위한 생각만 합니다. 주님,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심에 주님을 묵상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제가 매일 하루를 살아갈 때마다 주님을 묵상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5.7 09:51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말씀만이 우리의 삶의 유일한 가르침이 된다. 요즘 세상은 말씀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마치 다른 방안들이 몇 개 더 필요한 것처럼 말하고 그것이 맞고 지혜로운 것처럼 동조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다. 어쩌면 나도 이런 생각들에 알게 모르게 휩쓸려 말씀의 가치와 귀함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다. 제대로 찾아보지도, 열심히 간구하지도 않았으면서 성경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던 나의 교만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하나님 의심하는 연약한 저에게 다시 한 번 말씀에 힘이 있음을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만이 나의 삶을 인도한다는 것을 신뢰하며 말씀으로 무장되는 저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5.7 09:52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하고, 늘 읊조림을 통해서 원수보다도 지혜로워지고, 스승 보다도 더 지혜롭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나의 지난 삶을 돌아보면, 원래의 저는 지금보다 훨씬 덜 총명했고, 미련함이 컸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영원한 삶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생명의 길을 걸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에 말은 전부다 사실이고 새 생명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주님을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또한 세상과 주님의 말씀을 번갈어 보며 그 어느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불안해 하는 저를 발견하는 시간이었 던것 같습니다. . 주님 주님의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라고 하는 그 고백이 시인만의 고백이 아니라 저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주님의 말씀이 아니어도 이 세상을 온전히 살아갈수 있다는 헛됨에서 벗어나고 그 교만함에서 깨어지므로 주님에 말씀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봄으로 온전한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 2025.5.7 09:59

    109. 내 생명은 언제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만, 내가 주님의 법을 잊지는 않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많은 나라에서 고난과 핍박을 받으며 생명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형제 자매들이 많다. 국가와 학교에게서 핍박을 받는 이들도 있고 더 나아가 가장 안전하고 쉴수 있는 곳인 가정에서조차 핍박받고 위기에 처해있는 이들도 있다. 나는 주님의 은혜로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땅에서 예수님을 정말 편하게 믿고 있다. 그러나 조금의 유혹만 와도 흔들리며 세상과 타협하려는 연약한 믿음이 나에게 너무나 많이 보인다. 내 삶을 볼때 학원에서의 삶을 보면 기독교 대안학교를 다니고 교회를 다니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때에 학원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고 그러기에 어려운 부분도 많다. 그 상황이 올때 자꾸 세상과 타협하며 말씀과 세상에서의 중간지점을 찾으려 하는 나의 모습이 요즘들어 많이 보인다.

    주님 저에게 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게 하시고 그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그러나 이 땅에서 태어난 것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국가와 학교와 가정속에서 힘들게 믿음지키고 있는 형제 자매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세상속에서 세상사람들과 어울려지낼때에 세상처럼 물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속에서 끝까지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려 하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 2025.5.7 13:31

    103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을 사모하지 못한것이 생각났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을 항상 생각하며 나의 유익처럼 생각하며

    항상 사모하는 제가 될수있게 해주세요

  • 2025.5.7 13:43

    119편을 묵상하면서 게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잘못됨을 보게 된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특히 103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고 고백을 묵상하며 내가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됨을 알게 되었다. 시인이 하나님의 말씀이 달다고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말씀을 지킬 수 있어서가 아닌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행동규범으로 우리를 괴롭게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말씀을 지킴으로 인해 가장 나 답게 살아가게 하신다. 하나님, 시인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로 저를 세워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말씀을 통하여서 저를 만나주시고,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5.7 14:16

    시편을 읽을 때마다 내가 본받아야 할 여러 시인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찾고 갈망하는 것이다. CS에서 삶의 여러 답답하고 막막한 상황들과 문제들 속에서 예수님을 선택하고 구하면 정답이라는 것을 배웠다. 하지만 그 뒤에 머리로는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고 수긍했지만 정작 삶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도움을 청하는 실천의 모습은 없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자존심을 지키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온전히 나의 힘으로 이루려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고 내 힘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결국 절망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면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길과는 다른 모습이더라도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내가 걸어야 할 길을 등불로 밝혀주시고 빛으로 비춰주시는 말씀을 따라 걸어가는 것이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다.  하나님, 먼저 주님을 찾는 저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예수님을 부르며 도움을 구하게 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따라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5.7 14:20

    주님의 말씀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의문이 들었다. 당연하게도 주님의 말씀은 나의 행동규범이며 내가 이 땅에서 붙들고 살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그저 내가 배운 내용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주님의 말씀을 나의 삶에서 가깝게 느낀 적이 없지는 않았지만 나에게 또 나의 삶에 있어서 주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본 적은 없던 것 같다. 오히려 생각하기 보단 나에게 주어진 당연한 일상이라 느끼며 그 안에서 안주하며 살아가고 있던 것 같다. 주님, 그저 당연한 것으로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지 않게 해 주세요. 당연한 것이 아닌 정말 귀하고 귀한 것으로 주님의 말씀이 저의 마음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자리에서 안주하며 있기 보단 매번 나를 점검하며 말씀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저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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