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유다 사람 학살 계획

상일샘2025.05.15 10:00조회 수 4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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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에스더(Esther)3:7 - 3:15

7○아하수에로 왕 십이년 첫째 달 니산월이다. 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을 어느 달 어느 날에 죽일지, 그 날을 받으려고, 하만이 보는 앞에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졌다. 주사위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에 떨어졌다.
8하만은 아하수에로 왕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다스리시는 왕국의 여러 지방에 널리 흩어져 사는 민족이 하나 있는데, 그들은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삽니다. 그들의 법은 다른 어떤 백성들의 법과도 다릅니다. 더욱이, 그들은 임금님의 법도 지키지 않습니다. 임금님께서 그들을 그냥 두시는 것은 유익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9임금님께서만 좋으시다면, 그들을 모두 없애도록, 조서를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는, 은화 만 달란트를 임금님의 금고출납을 맡은 관리들에게 주어서 입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10그러자 왕은, 자기 손가락에 끼고 있는 인장 반지를 빼서,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인, 유다 사람의 원수 하만에게 맡겼다.
11왕이 하만에게 일렀다. "그 돈은 경의 것이오. 그 백성도 경에게 맡길 터이니, 알아서 좋을 대로 하시오."
12○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들이 소집되었다. 그들은, 하만이 불러 주는 대로, 각 지방의 글과 각 민족의 말로 조서를 만들어서, 왕의 대신들과 각 지방의 총독들과 각 민족의 귀족들에게 보냈다. 조서는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작성되었고, 거기에 왕의 인장 반지로 도장을 찍었다.
13그렇게 한 다음에, 보발꾼들을 시켜서, 그 조서를 급히 왕이 다스리는 모든 지방으로 보냈다. 그 내용은, 열두째 달인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유다 사람들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라는 것이다.
14각 지방에서는 그 조서를 법령으로 공포하여 각 민족에게 알리고, 그 날을 미리 준비하게 하였다.
15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곧 보발꾼들이 떠나고, 도성 수산에도 조서가 나붙었다. 왕과 하만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앉아 있었지만, 수산 성은 술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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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5.15 09:44

    사람의 욕망에 끝은 분노와 부족함 인것 같습니다. 하만은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음에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모르드개 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 민족을 다 멸살하려고 합니다. 사람이 높아지면 참 이상하게도 마치 스스로 신처럼 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신실했던 그리스도인들도 돈을 많이 벌고 출세하면 욕망에 사로잡혀 하만과 같은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성장시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자리가 사람을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항상 스스로를 겸손히 돌아보며 조심해야 합니다. 지위와 돈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스스로 교만한 자리에 서게 만들어 스스로 자기를 무너뜨리는 꼴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려고 할 때도 우리를 시험하고 힘들게 하는 ‘하만’과 같은 여러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우리들은 끊임없이 영적인 싸움을 계속해야만 합니다.주님 저는 늘 주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산 성에 있는 유다인들처럼 우리들 모두가 아비규환과 같은 상황 속에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우리의 보증되심을 기억하며, 우리와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오늘도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또 주님과 소통하며 나아갈 때 큰 기쁨과 평안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오늘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5.15 09:48

    오늘 말씀에서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 사람들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죽이고 진멸하라고 했다 그뿐아니라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라고 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유다 사람들을 끝까지 놓지 않으신다 주님 오늘 말씀처럼 죽을 상황에서도 주님만 붙들며 믿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는 제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 2025.5.15 09:51

    오늘 말씀의 상황은 지금, 마지막 때의 상황과 비슷한 것 같다. 권력자들은 돈과 재물의 눈이 멀어 사람의 죽음도 신경 쓰지 않고 결국 그 칼날은 그리스도인들에게로 오는 상황 말이다. 말로는 이렇게 말하고 쓰고 있지만 사실 이 일은 정말 무서운 일이고 그 당시 유대인, 즉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정말 공포의 선언이었을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취해야 할 반응과 태도에 대해서 묵상해 보았다. 내 생각에 이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은 작정은 하나님께 있다는 마음이다. 제비는 사람이 뽑고 선포도 사람이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믿음 말이다. 우리는 그 믿음 때문에 공포의 상황 속에서 평안할 수 있고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쁨으로 찬양할 수 있다. 하나님, 주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두렵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를 가장 좋은 길로 이끄실 그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 2025.5.15 09:53

    유다 백성을 향한 진멸을 막는 방법은 유다 백성에게 있지 않았다. 유다 백성을 없앨 방법은 정해졌다. 그날이 오면 유다 백성들은 죽임당하고 그들의 재산을 빼앗길 것이다. 유다 백성이 이 진멸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에스더이 왕에게 나아가는 것이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심판의 날은 다가오고 있는데 심판의 날을 뒤로 미룰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우리의 상태와 이 심판을 피할 길은 예수님이신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유다 백성과 같이 우리는 심판에 대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런데 그냥 심판을 받아야 하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에스더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다. 하나님, 유다 백성처럼 심판에 대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심판을 막을 수도 의를 행할 수도 없었던 저를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심판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을 향한 심판이 있는 것과 그 심판에서 구원할 구원자가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세요.

  • 2025.5.15 09:54

    아하수에로 왕은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반지를 알아서 좋을대로 하라고 하며 아무렇지 않게 하만에게 준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이 말한 그 민족이 유다 백성들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을까. 왕은 왕후인 에스더가 유다 백성이라는 것을 알았을까. 만약 몰랐더라도 그 반지를 너무 쉽게 넘긴 것은 사실이고 알았더라면 더 받아들일 수가 없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이유가 단순히 하만의 말에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왕의 반지를 허락한 것은 너무 극단적인 행동이 아닌가 싶었다. 이 내용에 대하여 기도하고 묵상하다가 문득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고 우리 주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이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 비평하고 평가하려는 교만한 태도가 아니라 겸손히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 앞에 은혜를 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나님 늘 말씀 앞에 겸손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 2025.5.15 09:54

    7절 중...사람들은 유다 사람들을 어느 달 어느 날에 죽일지, 그 날을 받으려고, 하만이 보는 앞에서 주사위의 일종인 '부르'를 던졌다...

    이 학살 이라는 중요한 일에 있어서 그 날을 주사위를 굴려 마구잡이로 그저 운에 맞긴 다는 듯한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그런 것인지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는 그들에게 있어서 유다 사람의 학살은 내 마음 대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쉬운 일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시대의 일 종에 풍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이 모든 것은 그저 주사위에 맞겨진 운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속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통하여서 주님의 뜻을 이루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5.5.15 09:59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유다백성에 대하여 고발하였다. 그는 왕에게 뇌물을 주며 고발하였다. 하만의 모습은 이 시대의 불의하고 거짓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돈으로 모든 것들을 해결하고자하며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세속적인 마음이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만처럼 살아가면 절대 안된다. 주님이 허락하셔서 우리의 큰 돈이 있더라도 그것을 하만처럼 사용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만의 모습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정직하며 진실되게 살아가야 한다.

    주님 이 세상은 죄와 불의와 거짓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하만이 가득한 세상인 것같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소수인것 같은 세상인것 같습니다. 주님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똑같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주님 안에서 거룩하게 살아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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