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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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샘2025.05.19 10:00조회 수 1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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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에스더(Esther)6:14 - 7:10

14○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내시들이 와서, 에스더가 차린 잔치에 하만을 급히 데리고 갔다.
1왕과 하만은 에스더 왕후가 차린 잔치에 함께 갔다.
2둘째 날에도 술을 마시면서 왕이 물었다. "에스더 왕후, 당신의 간청이 무엇이오? 내가 다 들어주겠소. 당신의 소청이 무엇이오? 나라의 절반이라도 떼어 주겠소."
3에스더 왕후가 대답하였다. "임금님, 내가 임금님께 은혜를 입었고, 임금님께서 나를 어여삐 여기시면, 나의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간청입니다. 나의 겨레를 살려 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소청입니다.
4나와 내 겨레가 팔려서, 망하게 되었습니다. 살육당하게 되었습니다. 다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남종이나 여종으로 팔려 가기만 하여도, 내가 이런 말씀을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한 일로 임금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5아하수에로 왕이 에스더 왕후에게 물었다. "그자가 누구요? 감히 그런 일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 자가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밝히시오."
6에스더가 대답하였다. "그 대적, 그 원수는 바로 이 흉악한 하만입니다." 에스더의 대답이 떨어지자마자, 하만은 왕과 왕후 앞에서 사색이 되었다.
7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왕은 술잔을 내려놓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왕궁 안뜰로 나갔다. 하만은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마음 먹은 것을 알고서, 그 자리에 남아서, 에스더 왕후에게 목숨만 살려 달라고 애걸하였다.
8왕이 안뜰에서 술자리로 돌아와 보니, 하만이 에스더가 눕는 침상에 엎드려 있었다. 이것을 본 왕은 "내가 집안에 왕후와 함께 있는데도, 저 놈이 왕후를 범하려고 하는구나!" 하고 소리 쳤다. 왕의 입에서 이 말이 떨어지자마자, 내시들이 달려들어서, 하만의 얼굴을 가렸다.
9그 때에 왕을 모시는 내시들 가운데 한 사람인 하르보나가 말하였다. "하만이 자기 집에 높이 쉰 자짜리 장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그것은 임금님을 해치려는자들을 제때에 고발한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이려고 세운 것입니다." 그 때에 왕이 명령을 내렸다. "하만을 거기에 매달아라!"
10사람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운 바로 그 장대에 하만을 매달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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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5.19 08:50

    에스더가 왕앞에 나아가고 하만의 만행을 왕앞에 고발할 수 있었던 상황은 에스더가 똑똑하거나 머리 좋은 사람이여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런 상황을 계획하셨고 그렇게 하도록 설정하신 것이다. 에스더가 왕앞에 나아갔을 때 두려움이 없지 않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상황을 풀어주실 것임을 믿으며 담대히 왕앞에 나아갔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가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자꾸 내 힘으로 나아갈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다.

    주님 방학기간동안 더욱더 주님앞에 나아가게 해주시고, 에스더처럼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5.19 08:58

    10사람들은, 하만이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세운 바로 그 장대에 하만을 매달았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왕의 분노가 가라앉았다.

    하만은 어떻게든 유다 사람을 학살할 계휙이었지만 모든걸 아시는 하나님의 작정 안에 하만의 계휙은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는 악의 길로 가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그의 죄가 들어날 것이다.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5.19 09:18

    하만에 머리속에는 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자신의 욕구만을 위한 생각받게 있지 않았을까 왜 공의를 위한 일은 생각하지 못한걸까? 이미 저렇게 사람에 욕망에 찌드른 사람은 모든것이 이익과 불이익으로 보이는 것일까? 하지만 그 어떤것도 성경과 주님에 뜻에 비춰보면 그 어떤것도 얻을수 없는,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 일시적이고 무의미적인 욕구와 생각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타인이 피해를 입는 다면 더더욱 그 일과 계획은 일말에 성공할 수 확률은 더더욱 없다. 왜냐하면 주님은 그런일을 하시도록 가만히 놔두시지 않으신다.

    우리에 하나님은 하나의 사람에 이익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공동체가 서로를 사랑하기를 바라시며 사랑에서 사랑으로 움직이시고 일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주님에 사랑은 광대하십니다. 악인의 당당한 행보를 가만히 나두시지 못하시는 거룩하고 흠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나에 삶에 죄가 들어 올떄 그 죄가 나를 집어삼켜 조종할떄 주님에 능력으로 저를 그 죄 가운데서 꺼내어 주세요

  • 2025.5.19 10:00

    생각해보면 '나쁜 마음을 품으면 벌을 받는다.' ,'나쁜 생각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 라는 말들은 세상 사람들도 동의하고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오늘 본문의 하만 사건을 통하여 이것보다 더 깊은 부분까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세상 사람들의 관점으로 보면 이 묵상의 결론이 다른 사람 미워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으로 끝나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성경의 주인공은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묵상을 통하여 나의 다짐과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결론을 배워야 한다. 그 부분이 나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이 저에게 큰 안정감과 평안이 됩니다. 나의 삶 가운데서 나는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우리 주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며 주님의 일을 완성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저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5.19 10:07

    결국 하나님은 끝까지 자신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말씀을 잘 보여주는 오늘 말씀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에스더서를 묵상하면서 하만과 그의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왜 하만을 심판하지 않으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고 그 모습을 후회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작정 안에서 자기가 정하신 때에 완벽한 결과로 원수를 물리치시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신다. 우리가 할 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비판하고 지적질 하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주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주님의 뜻이 맞고 선하시다"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주님을 믿지 못한 저의 연약함을 보게 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가만히 엎드려 순종하는 저의 삶이 되게 도와주세요.

  • 2025.5.19 11:09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결국 하나님은 세상 속에서 자신의 백성을 건지시고 보호하여 주신다. 이 말씀 속에서 하만을 보면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 라는 게 계속해서 상기된다. 그러나 이 생각은 세상 사람들도 하는 생각이다. 우린 더 나아가 벌 주시는 주님 뿐 아니라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주님, 주님을 단지 죄악된 자들을 벌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보다 먼저 우린 건져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묵상하며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5.19 11:16

    오늘 말씀을 어떻게 하나님과 연결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흔히 우리가 세상에서 접하는 소설과 에스더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은 죽을 위기에 빠졌지만 위기를 극복하여 나쁜 사람에게 벌을 주는 그런 세상에 영웅 이야기와 에스더서사 뭐가 다른 것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에스더서가 성경에 있기에 우리가 접하는 세상에 이야기보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보다 더 의미있는, 더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생각했다. 하나님, 에스더서에 담겨있는 말씀의 의미를, 성경에 의미를 그냥 세상에 말하는 교훈들과 비슷하게 여겼던 저의 모습을 알게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더 이상 이스라엘의 제사를 기뻐하지 않는다 말씀하셨으나 그들을 계속해서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나도 그 사랑을 받은 존재임을, 사랑의 하나님을 알게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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