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오만과 불순종이 부른 파멸

상일샘15시간 전조회 수 2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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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25:14 - 25:28

14아마샤는 에돔 사람들을 학살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신상들을 가져 와서 자기의 신으로 모시고, 그것들 앞에 경배하며 분향하였다.
15이 일로 주님께서 아마샤에게 크게 진노하셔서 예언자 한 사람을 보내시니, 그가 가서 아마샤에게 말하였다. "이 신들은 자기들을 섬기는 그 백성들을 임금님의 손에서 건져 내지도 못하였는데, 임금님께서는 이 신들에게 비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16○예언자가 이렇게 말머리를 꺼내는데, 왕이 그의 말을 가로막으면서, "우리가 언제 너를 왕의 고문으로 추대하였느냐? 맞아 죽지 않으려거든 그쳐라!" 하고호통을 쳤다. ○그러자 예언자는 이렇게 말하고 그쳤다. "임금님께서 나의 충고를 받지 않고 이렇게 하시는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임금님을 망하게 하시기로 결심하셨다는 것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17○유다 왕 아마샤가 참모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항할 모의를 하고, 예후의 손자요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에게 전령을 보내어서, 서로직접 만나 힘을 겨루어 보자고 제안하였다.
18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은 유다의 아마샤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서 회답하였다. "레바논의 가시나무가 레바논의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서 백향목의 딸을며느리로 달라고 청혼하는 것을 보고,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은 일이 있습니다.
19당신은 에돔을 쳐부수었다는 것을 스스로 대견스럽게 여겨 자랑하면서, 건방지게 우쭐대지만, 차라리 당신 궁전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별 탈이 없을 터인데, 어찌하여 당신은 당신 자신과 유다를 함께 멸망시킬 화근을 스스로 불러들이고 있습니까?"
20○그가 이렇게 말하여도 아마샤는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유다 사람들이 에돔 신들의 뜻을 물으므로, 하나님께서 유다사람들을 여호아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아마샤의 마음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21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이 올라와서, 유다의 아마샤 왕을 맞아 유다의 벳세메스에서 대치하였다.
22그러나 유다 군대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패하여, 뿔뿔이 흩어져 자기들의 집으로 도망가고 말았다.
23이스라엘의 여호아스 왕은 벳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요 요아스의 아들인 유다의 아마샤 왕을 사로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들어 왔다. 그는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사백 자 길이의 성벽을 허물어 버렸다.
24그는 또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오벳에돔이 지키고 있는 모든 금과 은과 그릇들을 약탈하고, 왕궁의 보물 창고를 약탈하고, 사람까지 볼모로 잡아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25○유다의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왕은 이스라엘의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 왕이 죽은 뒤에도 열다섯 해를 더 살았다.
26아마샤가 다스리던 기간에 일어난 다른 사건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27아마샤가 주님을 따르다가 등지고 돌아선 뒤에, 예루살렘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아마샤는 라기스로 도망하였다. 그러나 반란을 일으킨 사람들은 라기스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거기에서 그를 죽였고,
28그의 주검을 말에 싣고 와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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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6시간 전

    계속해서 말씀에서 주는 키워드는‘순종’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이상한 우상을 향한 순종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순종입니다. 인간은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고개 숙이고 무릎 꿇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리고 어떤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하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순종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 순간에는 순종하려는 척이라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해결되면, 교만에 빠지고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고 맙니다. 상식적으로 전쟁에서 패배한 민족의 우상 신을 가져다가 섬기고 찬양하고 경배한 아먀사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은 바로 우리도 그렇게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 아마샤의 모습을 보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을 떠나 교만하여 범죄 하였을 때 일어남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운 인간임을 고백함으로 다른 것이 아닌 주님을 힘입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귀 기울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 15시간 전

    15절...'이 신들은 자기들을 섬기는 그 백성들을 임금님의 손에서 건져 내지도 못하였는데, 임금님께서는 이 신들에게 비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어쩌면 아마샤는 그 신들이 자신을 어떤 상황에서 건져낼 만한 신이 아니고, 애초에 거짓 신이요 그저 그들의 어리석은 우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그가 섬겼던 신은 그 우상들이 아니고 바로 자기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걸 섬기는 내 자신이 좋았던 것이고 자신이 얻은 결과물로 자신을 찬양했던 것이었다. 묵상 중 이 아마샤 왕의 행위와 마음을 보며 너무나 끔찍한 죄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 죄가 내 안에 있음을 나의 삶을 조금만 돌아보아도 알 수 있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오직 주님만을 나의 왕으로 세우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주님의 말씀만이 저를 겸손케 하십니다. 제 안에 들어오려는 모든 헛된 우상들 속에서 저를 지켜주세요.

  • 15시간 전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아마샤는 에돔의 신이 우상임을 알고 하나님만이 참 신인 것을 알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당연한 태도이지만 아마샤는 오히려 전쟁에서 패배한 세일 자손의 신을 자기의 신으로 섬기었다. 우리가 짓는 죄도 아마샤가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이 어처구니 없는 죄인것 같다. 분명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시고 죽으심으로 구속을 완성하여 주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성령을 허락하여 주심으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게 하여 주셨다. 이런 은혜를 입었으나 계속해서 세상을 사랑하고 하나님 보다 세상의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는 모습은 오늘 말씀에 나온 아마샤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죄에 대하여 묵상하면서 한편 나의 마음에 나는 죄인이기에 죄를 짓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죄가 싸워야 되는 자들이다. 죄를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하게 여기며 죄와 싸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다시 한번 제가 너무나 죄를 사랑하는 존재임을 알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죄를 합리화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 까지 싸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jun
    15시간 전

    아마샤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얻은 승리를 하나님께 겸손한 마음이 아닌 교만의 마음으로 바뀌어 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나의 모습인 것 같다. 우리는 겉으론 기독교라고 하지만 진정 "내 삶에서 주님을 찾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그런 나를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음을,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우리가 죄를 짓는 모습을 회개합니다. 언제나 기다려주시는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15시간 전

    20○그가 이렇게 말하여도 아마샤는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유다 사람들이 에돔 신들의 뜻을 물으므로, 하나님께서 유다사람들을 여호아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아마샤의 마음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이 말을 통하여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살아가는 자들이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섭리 밖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은 그 누구도 없다. 지금 일어나는 큰 일부터 가장 작은 사소한 일까지 하나님의 섭리밖에서 일어나는 것은 없다.

    주님 모든 일이 주님의 손에 달려있고 주님이 계획하신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 그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의지하며 그 계획을 구하며 제 삶을 주님손에 온전히 올려드리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15시간 전

    말씀을 읽는데 전쟁에 가기 전엔 하나님께 순종했던 사람이 갑자기 에돔의 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며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왜 갑자기 에돔 신을 섬기는지 궁금했고 성경이 아먀샤를 통해 나에게 알려주려는 말씀이 뭔지 궁금했다. 비록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순 없지만 14절의 구절을 통해 성경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생각해 봤다. 아마도 '항상 마음을 지켜라'인 거 같다. 그리고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나의 눈과 귀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의 예상이지만 아마 아먀샤도 에돔에서 본 것과 들은 것으로 인해 우상을 섬기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러니 지금 이 땅에서 죄악에 노출돼 있는 우리는 항상 눈과 귀를 지켜 결국엔 마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세상으로부터 눈과 귀를 지키게 하여 주심에 결국엔 마음을 지켜 오직 주님만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1시간 전

    16○예언자가 이렇게 말머리를 꺼내는데, 왕이 그의 말을 가로막으면서, "우리가 언제 너를 왕의 고문으로 추대하였느냐? 맞아 죽지 않으려거든 그쳐라!" 하고 호통을 쳤다

    아마샤는 자신을 책망하는 하나님의 경고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마샤는 예언자를 위협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를 자기 발로 차버리는 일을 저질렀다. 아마샤의 이 모습은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에게 항상 회개한 기회를 주시지만, 우리는 그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는 아마샤와에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모습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경고의 말씀을 잘 새기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말씀과 회개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제가 그 기회를 무시하지 않고 경고를 잘 새기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 10시간 전

    어제는 순종에 관한 말씀이었다면 오늘 말씀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겸손'인 것 같다. 아마샤 왕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전쟁에 나갔고 큰 승리와 여러 전리품들을 얻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아마샤 왕은 이 승리의 영광과 명예를 자기에게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서 나의 행함과 행실을 찾아 교만해지면 안된다. 온전히 주님이 이루심을 믿고 감사하는 모습, 나는 연약하고 실패한 자임을 기억함으로 겸손한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리고 결론으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초기의 순종이 후기의 불순종을 보상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의 불신앙은 과거의 신앙으로 상쇄할 수 없다. 오늘은 오늘의 믿음과 순종이 필요하다. 하나님,주어진 오늘 하루와 인생의 시간을 새로운 순종으로 겸손한 자로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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