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신실한 소수

상일샘2024.12.19 10:00조회 수 2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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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말라기(Malachi)3:13 - 4:6

13너희가 불손한 말로 나를 거역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였기에, 주님을 거역하였다고 하십니까?' 하고 너희는 묻는다.
14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그의 명령을 지키고, 만군의 주 앞에서 그의 명령을 지키며 죄를 뉘우치고 슬퍼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있단 말인가?
15이제 보니, 교만한 자가 오히려 복이 있고, 악한 일을 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재앙을 면한다!' 하는구나."
16○그 때에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17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지정한 날에, 그들은 나의 특별한 소유가 되며, 사람이 효도하는 자식을 아끼듯이, 내가 그들을 아끼겠다.
18그 때에야 너희가 다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는 자를 비로소 분별할 것이다."
1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용광로의 불길같이, 모든 것을 살라 버릴 날이 온다. 모든 교만한 자와 악한 일을 하는 자가 지푸라기같이 타 버릴 것이다. 그 날이오면, 불이 그들을 살라서, 그 뿌리와 가지를 남김없이 태울 것이다.
2그러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이니 너희는 외양간에서 풀려 난 송아지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3내가 이 일을 이루는 그 날에, 악한 자들은 너희 발바닥 밑에서 재와 같이 될 것이니, 너희가 그들을 짓밟을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4너희는 율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여라. 그것은 내가 호렙 산에서 내 종 모세를 시켜서, 온 이스라엘이 지키도록 이른 것이다.
5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겠다.
6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킬 것이다. 돌이키지 아니하면, 내가 가서 이 땅에 저주를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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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기도할 뿐입니다 (by 상일샘) 돌아가려면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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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4.12.19 09:59

    내가 오늘 봤었던 것은 하나님은 이 이스라엘의 죄들을 모두 다 알고 계시다는 것이다. 모든 말씀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소선지서 같은 경우에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그 이스라엘의 죄를 모두 말씀하셔서 선지자가 그것을 전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것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얼마나 그들을 쉬지 않고 지켜보시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게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나님이 나의 죄를 다 아시고 보고 계시다는 것에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느껴야 하지만 동시에 그것으로 인해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셔서 시편에 나온 것처럼 눈동자 같이 나를 지켜주시는 지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하나님, 정말 나를 항상 지켜보고 계셔서 나를 보호해주시고 또한 주의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더욱 죄로부터 멀어지고 하나님께로 가까워지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19 10:09

    하나님께서는 결국 승리할 성도들을 보여주신다. 이 세상에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은 사람이 믿는 사람보다 더 편하게 잘 사는 것 같이 보일지라도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우리는 가장 영화로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임을 약속해 주셨다. 그리고 이 약속은 이 세상에서의 힘겨운 삶을 견뎌낼 힘과 위로와 또한 이유가 된다. 내가 이 땅에서의 고난은 잠시이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의 기쁨이 있음을 진실로 믿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나의 눈과 시선이 영원한 것들에 집중하며 이 땅에 미련을 두고 금방 없어질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려고 하는 어리석은 마음과 끝까지 싸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정말 진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셔서 영원한 것에 나의 마음을 두며 이 땅에서의 유혹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세요.

  • 2024.12.19 11:41

    어제와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를 고발하시면 그들은 자신들이 언제 죄를 지었냐고 반문한다. 이스라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이들이 죄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다는 것을 살펴봤다. 죄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죄가 익숙해진 사람은 자신이 지금 짓고 있는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하며 점점 더 큰 죄들을 짓게 된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이 죄가 있다고 하시는데, 스스로가 죄가 없다고 판단한다. 결국 죄에 익숙해지는 것의 결말은 스스로를 하나님 자리에 올려놓는 것이다. 이런 인간이 죄를 민감하게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고, 죄를 처음 지었을 때 바로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다. 이제 나에게 적용을 해 보자면, 나는 죄가 익숙해지는 것을 내가 막지 않는 거 같다. 분명 죄의 결과가 어떤지, 죄를 익숙하게 만들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나는 계속해서 그런 말씀들과 마음들을 거부하며 내 육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살았던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점점 죄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은혜를 주심에 죄를 내버려두는 마음을 없애주시고 죄를 지었다는 지각을 할 때마다 회개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점점 더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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