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우리 삶에 오르시는 예수님

상일샘2025.02.19 15:00조회 수 3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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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5:1 - 5:11

1예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셨다.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밀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2예수께서 보시니, 배 두 척이 호숫가에 대어 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다.
3예수께서 그 배 가운데 하나인 시몬의 배에 올라서, 그에게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신 다음에, 배에 앉으시어 무리를 가르치셨다.
4예수께서 말씀을 그치시고,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5시몬이 대답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6그런 다음에, 그대로 하니,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7그래서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하였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되었다.
8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9베드로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은, 그들이 잡은 고기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 놀랐던 것이다.
10또한 세베대의 아들들로서 시몬의 동료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그들은 배를 뭍에 댄 뒤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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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5.2.19 09:42

    8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주님을 제대로 영접하는 자의 반응은 베드로의 반응이다. 베드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동시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았다. 이 사실을 알고 나오는 반응은 베드로의 고백이다. '나는 주님과 함께 있을 자격이 없는 죄인입니다'라고 나의 죄인된 삶과 주님의 크심을 본다면 당연히 나올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고, 효력있는 부르심으로 우리의 죄와 비참함을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알게하시고 우리를 의롭다하여주시고 자녀삼아주시고 거룩하게하심을 얻게 되었다.

    주님 저의 삶을 볼때 실패하는 일이 너무나 많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날이 거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런 저의 죄악되고, 연약한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저희를 위해 이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그 주님을 바라보며 실패하여도, 제 연약한 모습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마저도 용서하시고 사랑해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2.19 09:44

    베드로와 그 어부들이 물고기를 낚는 그 과정 가운데는 자신의 경험, 그것에 의존된 생각들이 아닌 몰고기를 낚아 왔던 그 오랜 시간이 아닌 그저 주님에 말씀 하나뿐이었 습니다. 이것에서 알려 주는 것은 무었이든지 그 상황 가운데는 경험과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아닌 말씀만이 앞서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이 흘러가고 움직이는 이 역사를 제가 잘 알고 세상을 살아갈때 무엇보다 말씀을 앞세우며 그 진리로 살아갈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2.19 09:50

    삶을 살 때 가장 어려운 것은 사실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 같다. 줄여서 믿음의 싸움 말이다. 죄와의 싸움, 또 영적 전쟁을 다른 말로 믿음의 싸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말씀으로 비교해 봤을 때 내가 베드로였다면 물고기도 안 잡혀서 기분도 안 좋은데 처음 보는 어떤 사람이 일생을 어부로 살아온 나보다 더 잘 안다는 듯이 가르치듯 느껴졌을 것 같다. 하지만 베드로는 달랐다. 순종했고 그물을 내렸다. 삶을 살 때 이 한순간의 차이가 자신의 영원한 운명을 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보자면 이 예수님이 일하셨다는 것을 느낀 자들의 합당한 태도는 11절에 나온 것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실 이것도 쉽진 않다. 하지만 예수님이 나의 순종을 통해 일하실 것을 믿으면 그렇게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 믿음으로 순종하게 해주세요. 이해할 수 없어도 결국은 나를 통해 일하실 예수님의 뜻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주님, 모든 것을 버리는 게 너무나도 아쉽고 아깝습니다. 이 세상의 것 역시 믿음으로 버리고 예수님만 따르는 저의 삶이 되게 도와주세요.

  • 2025.2.19 09:57

    8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내가 베드로와 같이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 앞에 섰을 때 그분의 권위, 흠 없으심과 나의 죄 됨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나의 죄를 알게 되었을 때 그 죄를 인정 한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 나의 힘으로 살아가려는 나의 모습을 알게 되었다. 죄인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이다. 내가 죄인을 인정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거 같다. 나의 죄 됨을, 죄인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얼마나 악한 죄인인지 알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2.19 10:01

    예수님은 나의 삶의 찾아와 주시는 분이시다. 베드로가 예수님께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리라"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마 내가 베드로와 같이 밤새 허탕을 친 상황 속에서 그 말을 들었다면 이미 지칠 대로 지쳤는데 왜 나를 더 고생 시키려고 하는 거지라며 예수님이 어느 한 불청객처럼 느껴지는 그런 심정이었을 것 같다. 그리고 그의 말에 따라 그물을 내리는 그 순간에도 어떤 기적이 일어날 거란 기대 조차 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기적을 일으켜 주시고 우리를 찾아와 주신다. 묵상을 하며나의 죄됨을 알수록 나에게 찾아와 주시는 예수님이 더 감사하게 느꼈졌던 말씀 묵상 시간이었다. 주님, 저의 삶에 찾아오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매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또한 그 속에서 저를 찾아오신 예수님께 순종하며 따르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2.19 10:01

    자신의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큰 사명을 그에게 맡겨주신다. 세상의 원리로 봤을 때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큰 일을 맡기시려면 조금이라도 더 유능하고 믿음 좋은 사람을 찾으셔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연약한 자를 통하여 일하시는 분이시다. 왜냐하면 자신이 능력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힘과 지혜로 그 일을 성취하려고 하지만 자신이 연약한 것을 아는 자들은 기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하여 일하시는 분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미 많이 배운 내용이다. 그리고 사실 자기 능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이름을 뽐내려고 하는 죄악된 인간의 본성이 마음에 자리 잡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 모든 교만해졌던 저의 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저는 혼자서는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겸손함으로, 늘 주님을 의지함으로 살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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