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반대하는 사람들

상일샘2025.03.13 10:00조회 수 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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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11:14 - 11:26

14○예수께서 귀신을 하나 내쫓으셨는데, [그것은] 벙어리 [귀신이었다]. 그 귀신이 나가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무리가 놀랐다.
15그들 가운데서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가 귀신들의 두목인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내쫓는다."
16또 다른 사람들은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에서 내리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그에게 요구하였다.
17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망하고, 또 가정도 서로 싸우면 무너진다.
18그러니 사탄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가 어떻게 서 있겠느냐? 너희는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고 하는데,
19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면 너희의 추종자들은 누구를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는 말이냐? 그러므로 그들이야말로 너희의 재판관이 될 것이다.
20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귀신들을 내쫓으면,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이미 온 것이다.
21힘센 사람이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는, 그의 소유는 안전하다.
22그러나 그보다 더 힘센 사람이 달려들어서 그를 이기면, 그가 의지하는 무장을 모두 해제시키고, 자기가 노략한 것을 나누어 준다.
23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24○"악한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하면, 그 귀신은 쉴 곳을 찾느라고 물 없는 곳을 헤맨다. 그러나 그 귀신은 찾지 못하고 말하기를 '내가 나온 집으로 되돌아가겠다' 한다.
25그런데 와서 보니, 집은 말끔히 치워져 있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26그래서 그 귀신은 가서, 자기보다 더 악한 딴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그 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산다. 그러면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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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도하라 (by 상일샘) 요나의 표징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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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3.13 09:49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 주셔도 그가 예수님을 새 주인으로 영접하지 않는다면, 전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 만약 우리는 예수님께 치료만 받고 그분을 모시지 않는다면 말씀에 나온 것처럼 더 비참한 상태가 된다. 귀신이 나간 집을 깨끗히 치우고 나서 우리는 말씀과 새롭게 변화된 원인이신 예수님으로 다시 채우지 않는다면 귀신, 죄에게는 더 살기 좋은 집을 마련해준 것과 마찬가지이다. 신앙생활은 잠깐의 믿음과 회심이 끝이 아니다. 그건 시작일 뿐이고 이 삶 가운데서 계속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며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이고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다. 예수님,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회복시켜 주셨지만, 자꾸만 다시 귀신을, 죄를 들이려는 저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저의 마음을 오직 말씀과 순종 그리고 주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채워주세요.

  • 2025.3.13 09:52

    예수님의 기적을 본 무리 가운데 그 누구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거나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칭하는 자가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의 권세가 마귀의 것이라 의심하고 또 다른 표징을 구할 뿐이었다.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난 이들의 이런 태도가 시기와 질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무리는 자기 자신을 신의 자리의 올려놨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가져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그 자리와 능력을 예수님이 가지고 계심에 교만한 질투와 시기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을 미워한 거 같다. 나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이런 나의 모습이 있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봤다. 난 항상 내가 사람에게만 질투하고 내가 갖지 못한 능력들을 원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오늘 묵상을 통해 본 것은 결국 내가 원했던 건 예수님의 능력과 지위라는 것이다. 되게 확실한 것처럼 말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내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내 안에 교만이 있다는 것이고 난 더 이상 그런 마음으로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저의 악한 마음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자리를 저로 채우려고 합니다. 제가 주님을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주님, 이런 모든 마음들을 없애주시고 오직 주께서 주시는 겸손한 마음만이 남게 하여 주시기 구합니다.

  • 2025.3.13 09:53

    저번 채플 시간에 야이로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시기 위하여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치료되었음을, 그녀의 믿음을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신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그때 예수님께서는 정말 모든 일에 뜻과 계획이 있으심을, 허투루 하는 일이 없으심을 배웠다. 그렇게 오늘 묵상 본문을 읽는데 문득 이 설교가 떠올랐다. 말씀에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시는 일도 단지 한 사람의 치료를 넘어서서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그 의미에 대해 내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일하심에 조금이라도 흠집을 내고 꼬투리 잡으려고 하는 인간의 연약함을 마주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참된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려고 하셨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주님은 인간이 생각하지 못한 시간에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늘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분이심을, 또한 죄인을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누리고 묵상하는 시간이었다. 예수님 나의 생각보다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그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해주세요.

  • 2025.3.13 09:55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힘입어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고 사람들을 가르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권위로 행하시는 예수님의 일을 이방인에 우상인 바알세불에 빗대어 하나님의 권위를 보이신 예수님을 거역하였지만 그들의 논리를 반박하는 설명을 자세히 하시고 바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시므로 말씀을 듣는 자들을 복되게 하시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하시는 주님을 반박할려고 하는 어리석음과 말씀에 거역할려고 하는 죄악된 마음이 가득한걸 느끼됫다 하지만 주님은 회복하게 하시는 능력으로 저를 치유하시고 주님 곁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계십니다. 제 삶에 길이 오직 주님만을 향한 믿음의 길이 되고 그 자리에 순종으로 서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3.13 09:58

    23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헤치는 사람이다."

    중간 지대는 없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와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만 있을 뿐이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지금 어느 편에 서 있는가. 잘 모르겠다. 내가 확실한 답을 내기엔 너무 어려운 질문이자, 나의 삶에 대한 문제인 것 같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나는 죄 앞에서 연약했고, 죄 앞에서 수도 없이 넘어져간다.이런 나를 돌아보면 돌아볼 수록 예수님의 제자에 모습과 멀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묵상 중에 이 예수님을 따를지 말지를 정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의 믿음으로, 생각으로 판단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나를 그 자리로 부르시고, 나의 눈과 귀를 여시고 또한 나에게 믿음을 부어주셔서 내가 예수님을 따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그 문을 열어주셨다. 주님의 은혜로 매일의 죄 가운데서 싸워나가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죄로 물든 저를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죄보다 크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며 죄와 싸워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13 10:01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자에게는 전과 다르게 더욱더 비참해진다. 24~26절에 말씀을 읽고 내 안에 주님을 영접하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을 내 자신에게 던져보았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계속 교회를 다니고 학교도 기독교 학교로 다니고 말씀과 관련되어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돌아보면 그냥 부모님따라서 다녔던 삶인 것 같다. 그리고 커가면서 주님의 대해 배우고 묵상하면서 주님이 참되신분이시다 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님 한분외에 다른 분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삶은 주님과 가까운 삶이 아니라 멀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지금 내 안에는 말씀으로 가득채워진 것이 아니라 세상적으로 많이 채워지고 세상에 물들어짐으로 인해 귀신, 사탄이 정말 드나들기 딱 좋은, 최적의 공간이 만들어졌구나 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주님 주님과 말씀으로 채워지지 않고 세상의 문화와 여러 좋지 않은 것으로 채워져 있던 제 마음을 회개합니다. 제 마음의 모든 것을 버리고 말씀으로 채워지게 해주시고, 말씀과 가까이 하며 살아야 하고 말씀으로 채워져야 함을 알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고 매번 실패하고 무너지는 제 마음과 삶을 붙들어주셔서 180도 완전히 변하지 못하더라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조금씩 주님과 말씀으로 채워지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 2025.3.13 11:11

    요즘 묵상을 하면서 나는 예수님이 없으면 큰일나는 존재인 것을 생각하게 된다. 오늘 말씀또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신 것과 우리는 항상 예수님이 필요한 자임을 보여주신다. 매일에 삶 속에서 예수님의 도우심이, 예수님이 필요하다. 그런데 내 삶 가운데 내가 예수님을 구했는지, 예수님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나아갔는지 질문해 보았을 때 비춰지는 나의 모습은 예수님 없이 살아갈려는 모습, 나에게는 주님보다는 세상의 것이 더 필요한 거처럼 여기는 모습 뿐임을 보게된다. 내가 나는 예수님이 필요한 존재임을, 예수님이면 충분한 것을 알아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형식적으로 기도하고, 주님을 의지한다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주님이 필요함을,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제가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것을 고백하며 주님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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