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상일샘2025.03.11 10:00조회 수 37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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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10:25 - 10:42

25○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서, 예수를 시험하여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26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
27그가 대답하였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고, 또 '네 이웃을 네 몸같이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28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여라. 그리하면 살 것이다."
29○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30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갔다.
31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2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3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34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었다.
35다음 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36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그가 대답하였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38○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가 예수를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이 여자에게 마리아라고 하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 곁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마르다가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생각하십니까? 가서 거들어 주라고 내 동생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41그러나 주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42그러나 주님의 일은 많지 않거나 하나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아무도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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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3.11 09:48

    1. 율법교사의 대한 말씀은 주일말씀의 나왔던 부자청년과 비슷하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선한 사람인지 드러내기 위하여 질문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어떠한 행위로도 구원받을수 없음을 알려주고 계신다. 율법에 기록된, 지금 율법교사가 말한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것을 우리가 다 지켜서 행위언약을 뒤집거나 지켰다고 할수는 없다. 부자청년과 율법교사 모두다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있다. 우리는 이 내 선한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식의 마음을 버려야 한다. 주님 저는 죄인이여서 어떠한 선행행위, 십계명을 지킬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자녀삼아주셨습니다. 그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부인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2. 마리아와 마르다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의 모습을 잘 말해주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정말 바쁘게 흘러간다. 마르다처럼 주님보다 일에 더 집중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방면, 그 속에서 주님에 집중하고, 말씀 읽는 것을 멀리하지 않고, 말씀과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 나는 마리아와 마르다 중에 어떤 사람인가? 내 자신을 돌아보면 지금은 학교에서 매일매일 묵상 시간이 있고, 목요일에는 마라나타와 금요일에는 예배와 기도회가 있고 토요일에는 cs가 있고 주일에는 예배가 있기에 어쩌면 마르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리아라고 확신할수는 없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중간인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성인이 되고, 이 학교를 졸업하면 마르다처럼 내 앞에 주어진 일에만 몰두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주님 그날이 가까이 올수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준비한 자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이 세상의 일에 몰두하고, 이 세상의 보물을 쌓기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 마리아처럼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만을 구하며 하늘의 보물을 쌓아가기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이 세상의 유혹과 주님을 멀리하게끔 하는 모든것에 빠지지 않을 지혜와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 2025.3.11 09:50

    오늘 말씀을 통하여 믿음은 결국 자기 입으로, 자기 마음으로 하는 고백이라는 것을 배웠다. 예수님께서는 이웃이 누구냐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대하여 비유를 들어 설명해주시며스스로 예수님의 말씀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신다. 결국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나의 마음의 중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참된 진리인 복음이 정말 나의 마음을 건드려서 그 앞에 나의 죄됨을 인정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너무나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저의 믿음을 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할 수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어제보다 오늘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율법교사처럼 계속해서 주님께 묻고 그렇게 참된 진리를 배워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3.11 09:50

    오늘 말씀에 보면 두 사람이 나온다. 율법 교사와 마르다이다. 먼저 율법 교사에 대해서 보면 예수님은 이 율법 교사의 대답을 들으신 후 "가서 그렇게 행하라"라고 하신다. 이 말의 뜻은 지식적인 부분에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삶에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율법 교사와 바리새파 사람들 등, 이 사람들은 말씀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많이 공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누가 자신의 이웃인지 몰랐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지도 못했다. 중요한 것은 머리와 마음으로 익히는 것이 끝이 아니라 삶의 모습으로 나오는 결과까지 완성되어야 한다. 마르다에 대해서 보면 마르다는 자신이 힘들게 예수님을 대접하고 있는데 편하게 예수님과 같이 있는 동생 마리아에게 분노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은 세상의 방식이 아니다. (그 마음은 칭찬하시겠지만) 주님을 섬기는 것은 마리아와 같이 주님 앞에 앉아 말씀을 듣고 새기는 것이다. 하나님, 율법 교사처럼 혹시 사랑을 머리로만 알고 삶의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새기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대로 예수님을 모시고 세상의 것 그대로 예수님을 섬기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 봅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함께해주셔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 2025.3.11 09:55

    오늘 말씀에서는 영생을 얻는 방법으로 사랑이 나온다. 이 말씀을 읽고 이해가 잘되지 않았었다. 영생을 얻는 법, 구원을 얻는 법은 나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사랑으로, 마치 자신에 행함으로 영생,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율법을 지키는 것, 사랑하는 것에 매 순간 실패한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사랑하기에 항상 실패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행위, 사랑에 영생, 구원이 달린 것이면 우리의 구원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이 삶을 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사랑하는 일에 항상 넘어지지만,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 계심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율법을 지키는 것에 항상 실패하지만, 이 율법을 통해 완전히 사랑하신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도와주신다. 하나님, 저는 저의 힘으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매 순간 사랑하는 것에, 율법에 순종하는 것에 넘어지는 죄인입니다. 주님, 저에게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제가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11 09:58

    오늘 묵상 본문은 2가지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얘기들을 통해서 많은 걸 생각해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쓰려고 한다. 나는 율법 교사의 이야기와 마르다의 이야기에서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주님께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다. 율법 교사는 자기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자랑을 하고 싶었고 마르다는 예수님께 자기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했다. 그리고 이 자들의 마음의 상태가 나의 상태인 거 같다. 난 내가 배운 교리들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를 드러내고 자랑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는 걸 어느 순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만두고 싶진 않았다. 왜냐하면 이게 아니면 내가 더 잘나 보이지 못할 거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할 때는 마르다의 마음이었다. 난 열심히 일하는데 일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화가 났고 기쁘게 하던 일도 기뻐하지 못했던 거 같다. 그러나 오늘 주님께서는 이런 마음이 잘못된 것임을 알려주셨다. 솔직히 이 마음이 바로 바뀐다는 자신 있는 말은 못 할 거 같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이 나에게 말씀해 주신 대로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중심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가 되고 싶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제가 저를 중심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바라봅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제가 바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11 10:00

    오늘 말씀에 나오는 마르다와 마리아에 잡에 예수님이 오십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마리아에 비해 염려와 근심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염려와 근심이 불평과 불만이 되고 마르다 안에 있는 은혜와 평안을 빼앗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마르다와 같이 분주하지도 않았고, 염려와 근심이 없었기에, 그 안에 은혜와 평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빼앗기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도 마르다와 마리아처럼 주님이 주신 은혜와 평안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은혜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분주함으로 혹은 염려와 근심이 생기면 빼앗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우리 안에 주신 은혜와 평안이 불평과 불만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을 빼앗기지 않도록 근심과 염려가 생기지 않도록 신앙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기도함으로 살아가는 제가 될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 2025.3.11 10:06

    예수님은 오늘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상대가 누구든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주라고 우리를 가르치신다. 나는 그동안 내 이웃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한 적이 있었다. 정말 그들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었었나. 나에게 있어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어느 순간에는 사랑이 있어서 기쁘고 행복하지만 또 어쩔 때는 그 사랑이 나에게 의무적이고 무겁게 느껴져 올 때가 있다. 사랑 앞에서 높아지고 이기적이기 보단 사랑 안에서 한 없이 작아져 예수님을 바라보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주님 안에서 사랑을 배우며 성장해 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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