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한 가지 부족한 것

상일샘2025.04.02 13:00조회 수 3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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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18:15 - 18:30

15○사람들이 아기들까지 예수께로 데려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다. 제자들이 보고서, 그들을 꾸짖었다.
16그러자 예수께서 아기들을 가까이에 부르시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로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의 것이다.
17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8○어떤 지도자가 예수께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19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20너는 계명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간음하지 말아라, 살인하지 말아라, 도둑질하지 말아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지 않았느냐?"
21그가 말하였다. "나는 이런 모든 것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22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게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3이 말씀을 듣고서, 그는 몹시 근심하였다. 그가 큰 부자이기 때문이었다.
24예수께서는 그가 [근심에 사로잡힌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재물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26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27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라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28○베드로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에게 속한 것들을 버리고서, 선생님을 따라 왔습니다."
29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을 버린 사람은,
30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을 것이고,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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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5.4.2 09:44

    요즘 '가진게 많고, 그게 내거라고 생각하면 나누거나 버리는 걸 아깝게 여기는 게 사람이고 죄인의 특징이다'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가진게 많으면 더 가질려고 하고, 내거라 생각하면 나누는게 아깝다라고 생각하는게 죄인이고 나인것 같다. 좀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다 내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이 땅에서 살아갈때, 잠깐 맡기신 것뿐인데, 내거인것처럼 나누는 것에 너무 인색하고, 주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주지 못했던 것 같다.

    주님 주님이 허락하신 소유들을 제 것처럼 여기며 살아갔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왔던 부자처럼 나누는 것에 인색하지 않게 하시고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고 잠시 그것을 맡고 있는 청지기임을 기억하며 살게 해주세요.

  • 2025.4.2 09:46

    28, 29, 30을 보면서 이재선 목사님에 금요일 말씀에 제자도가 생각났다. 그 삶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삶인지 생각도 들지만 한없이 힘든 삶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하지만 주님은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을 그 십자가 못 박으시며 승천하신 그 삶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에 삶과 주님에 삶은 다르다 주님은 대가 없이 그 길을 끝없이 걸으셨지만 우리는 대가가 있는 삶이다 그것은 30에 나오는 "이 세상에서 여러 갑절로 받을 것이고, 또한 오는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말씀처럼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잊지 않게 하는 말씀인거 같다.

    주님 제자도에 길을 걸어가는 것이 무겁고도 힘들지만 주님에 크신 일들 앞에서는 저에 삶이 정말 초라해지고 작아집니다. 제가 그것을 바라보고 모든 일에 불평하지 않고 굳건히 나아가는 삶을 살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4.2 09:51

    세상에서 느끼게 되는 재물에 대한 유혹은 내 생각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인간에게 미친다. 자라고 성장해서 사회에 나가게 되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다. 하나님께서는 재물에 대한 말씀을 주심으로 나는 죄 앞에 너무나 연약한 인간임을 오늘도 마주하며 인정하게 하셨다. 요즘 죄가 별 거 아닌 것처럼, 죄를 내가 마음먹고 결단하면 언제든 끊어낼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자주 발견하게 된다. 나는 어느 정도 잘 하고 있고 선하게 살고 있다는 교만함이 자리를 잡아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이런 악한 모습을 말씀에 비춰보고 회개할 수 있는 것이 주님의 마음은 여전히 나를 향해 있고 이렇게 연약한 나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사랑의 마음으로 느껴지면서 큰 위로와 도전이 된다. 하나님 주님 앞에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처럼 나를 높이는 교만한 모든 태도와 마음을 회개합니다. 늘 죄 앞에 넘어지는 연약한 죄인임을 인정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4.2 09:53

    구원은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다. 이것은 27절 말씀뿐만이 아니라, 부자 청년의 질문,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해 주신 십계명의 대한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십계명은 거울의 역활로서 우리의 추악함과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여준다고 십계명 캠프에서 배웠다. 십계명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우리의 십계명을 지키는 것에, 사랑하는 것에 항상 실패한 우리의 죄와 사랑하는 것에 완벽히 성공하신 예수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다. 나의 행위가 아닌,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구원하여 주셨다. 하나님, 제가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면 영혼들이 돌아올 것 같이 생각했던, 주님의 행하심보다 나의 행위에 더 집착했던 저의 모습을 알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십계명에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구원은 사랑하기에 완벽히 순종하신 예수님께 달려있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청소년들이, 인도네시아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가는, 구원을 얻는 일이 일어나게 하여 주세요.

  • 2025.4.2 09:54

    예수님은 오늘 나보다 낮은 자를 생각하는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다. 먼저 아이들에 대한 말씀에서 아마도 내 생각에 제자들은 '여기는 아이들이 낄 곳이 아니고 너희들은 그냥 가서 놀아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두 번째 돈 많은 관리에 대한 말씀에서도 가난한 자에게 자신의 소유와 재물을 팔아 나눠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하여 몹시 근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인인 우리마저도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낮추고 비하하고 나를 높이려는 마음들이 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을 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 생각에는 바로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다. 자기충족적인 부자, 높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절대 의존적인 아이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남을 더 높여주고 세워주고 주님을 부르며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교만이 아닌 겸손을 택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5.4.2 09:58

    하나님은 많이 주신 자에게 더 많은 것을 찾으실 것이다. 오늘 부자 이야기를 읽던 중 문득 이 말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선 모든 자들에게 자신이 주신 대로 어떤 사람한테 적게, 또 다른 사람에겐 많이 찾으실 것이다. 주님께서 분명 나에게도 허락하신 분량과 내가 드려야 할 수고와 믿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주님께 나의 처지를 불평하고 더 많은 것을 구하기 보단 지금 나의 자리에서 나의 분량대로 나의 것을 주님께 내어드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주께서 저를 찾으실 때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구함니다. 주님의 일에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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