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평화가 있으라

상일샘2025.04.22 09:00조회 수 4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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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24:36 - 24:53

36○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37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40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41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다.
43예수께서 받아서,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기록한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45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46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며,
47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48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49[보아라,]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어라."
50○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밖으로] 베다니까지 데리고 가서,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셨다.
51예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시는 가운데, 그들에게서 떠나 하늘로 올라가셨다.
52그들은 예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53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날마다 성전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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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4.22 09:52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단 한 가지 일이 나온다. 그것은 바로 증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 속에서 해야 할 일이 엄청 막중하고 큰 일들, 부담을 갖고 해야 할 일들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하며 그 비교의 끝인 비참과 교만, 둘 중 하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 나온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 중요한 일을, 많은 일들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다. 단지 예수님이 하시는 그 놀라운 구원의 일 가운데 증인으로서 살아가라는 것이다. 증인은 어떤 사람인가. 바로 사실을 진술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거짓이라고 하고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살아 숨 쉬는 그 진리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 증인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제가 증인으로서 그 진리의 말씀을 이 세상 가운데 전하며, 예수님께서 우릴 사랑하셔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세요

  • 2025.4.22 09:53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을 자신의 제자들 또 몇몇 사람들에게만 보여주신 것일까? 이런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던 자들에게 나타내셨다 면 더 확실한 증거가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알게 되지 안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 의문 가운데서 생각났던 것은 이 이유에 대해 정확한 답은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 이라는 자의 삶과 그 길이 좁은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부르지 않으셨다. 그 길이 때론 외롭고 그 길이 십자가로 향하는 길이여도 주께서 나를 백 명 중에 한 명, 만 명 중에 한 명으로 불러주셨다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여러 사람들이 가는 길에 휩쓸려 가지 않고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길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주님, 저를 주님의 증인으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증인에 길로 저를 인도하여 주세요.

  • 2025.4.22 09:53

    세상의 마지막 날, 곧 주님이 다시 오실 날에는 모든 사람이 부활할 것이다. 그러나 죄인들은 육신을 입고 지옥으로 갈 것이고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화평 속에 있을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성도들의 부활을 미리 보여주셨다. 나는 이 미리보기를 통해 부활을 좀 더 생각해 봤다.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의 선포라고 생각한다. 주님은 우릴 위해 죽음을 이기셨고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부활을 누리길 소망하며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부활이 나에겐 너무 익숙해져 나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다. 오늘 묵상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때 부활을 보며 희생하여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고 싶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부활을 너무나 쉽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세요. 또한 제가 항상 부활을 소망하고 감사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4.22 09:55

    말씀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시는 그 모습을 상상하다보니까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사람으로써 33년의 시간을 사셨다는 사실이 정말로 되게 신기하고 놀랍게, 직접적이고 가까운 것으로 와닿았다. 그동안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계속 배우기는 했지만 그것이 정말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복음을 정말 믿음으로 받지 못하고 너무 익숙하다는 핑계로 말씀에 무감각해져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또한 예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의 다시오심이 단지 너무 먼 이야기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성취되었고 성취될 사실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예수님 하늘로 올려지신 그대로 다시 이 땅에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지금도 살아계시며 나와 늘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인식하며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해 주세요.

  • 2025.4.22 09:57

    48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예수님께서 나를 증인이라 부르시고, 세우시는 것이 한편으로는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주님을 떠났던 자들을 사랑하심으로 증인으로 부르셨다는 것, 증인으로 부르실 때 나의 어떠함을 보지 않으셨다는 것에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전하는 이 놀라운 일은 죄인이 내가 행할 수 없는 일 같고 예수님의 증인이 마주하게 되는 고난과 박해를 생각하면 나를 증인으로 부르셨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과연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을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고난을 박해를 받을 수 있을지 계속해서 의문이 든다. 열한 제자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 같다. 그렇기에 내가 정말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어 주심으로, 우리의 힘이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신다. 하나님, 죄에 대하여 항상 넘어지는 저이지만 이런 저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삼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증인의 삶으로 고난 중에서도 박해를 당할 때도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성령을 허락하여 주세요.

  • 2025.4.22 09:58

    45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어제 묵상한 내용과 비슷한 것 같지만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인 것 같다. 나는 지금 그리스도인이라 고백하지만 나의 삶은 너무 세상처럼 살아가는 것 같다. 내 안에 말씀을 받아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 같다. 계속하는 말씀묵상을 통해 내 안에 말씀이 더 많이 들어오고 더 말씀을 듣고 읽고 해야 함을 인식하지만 여러 핑계를 두고 하지 못했던 것같다. 주님 제 안에 말씀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저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읽을때에 기쁨과 안식을 누리게 해주시고 정말 말씀과 관련된 것들에게 핑계되지 않고 기쁨으로 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4.22 09:59

    47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48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지상명령을 주시는데 그 명령은 모든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르는자가 될수있게 해주시고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자가 될수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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