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상일샘2025.04.30 09:00조회 수 22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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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가(Song of Solomon)8:5 - 8:14

5사랑하는 이에게 몸을 기대고, 벌판에서 이리로 오는 저 여인은 누구인가? (여자) 사과나무 아래에서 잠든 임을 내가 깨워 드렸지요. 임의 어머니가 거기에서임을 낳았고, 임을 낳느라고 거기에서 산고를 겪으셨다오.
6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7바닷물도 그 사랑의 불길 끄지 못하고, 강물도 그 불길 잡지 못합니다. 남자가 자기 집 재산을 다 바친다고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오히려 웃음거리만 되고 말겠지요. (친구들)
8우리 누이가 아직 어려서 가슴이 없는데, 청혼이라도 받는 날이 되면, 누이에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
9누이가 우아한 성벽이라면 우리가 은으로 망대를 세워 주고, 누이가 아름다운 성문이라면 우리가 송백 널빤지로 입혀 주마. (여자)
10나는 성벽이요, 나의 가슴은 망대 같습니다. 그래서 그가 날 그토록 좋아합니다.
11솔로몬은 바알하몬에 포도밭이 있습니다. 그는 그 포도원을 소작인에게 주었지요. 사람마다 도조를 은 천 세겔씩 바치게 하였습니다.
12나에게도 내가 받은 포도밭이 있습니다. 솔로몬 임금님, 천 세겔은 임금님의 것이고 이백 세겔은 그 밭을 가꾼 이들의 것입니다. (남자)
13동산 안에서 사는 그대, 동무들이 귀를 기울이니 그대의 목소리를 들려 주오. (여자)
14임이여, 노루처럼 빨리 오세요. 향내 그윽한 이 산의 어린 사슴처럼, 빨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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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이끄는 삶 (by 상일샘) 춤추는 술람미 아가씨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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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5.4.30 09:42

    6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주님에 사랑은 정말 불과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태우시며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십니다. 그리고 끊임없고 활활 타오르는 사랑을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십니다. 주님에 이 사랑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에 사랑에 힘입어 주님에 오심을 기다리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025.4.30 09:49

    오늘 이 6절과 7절에서 말한 사랑은 예수님의 사역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일과 똑같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땅에 오셨고 이 땅에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셨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은 그 누구도 말릴 수도 없고 끌수도 없는 아주 거센 불길이다. 우리는 주님의 그 뜨겁고 죽음을 이기는 사랑을 경험한 자들이다. 우리는 그 사랑을 나만 경험하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아직 그 사랑을 받지 못하는 영혼들을 향해 부어주고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한다.

    하나님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다 기록하고 알수는 없지만 그 경험한 사랑들을 가지고 이웃을 사랑하며 아직 그 사랑을 알지 못하고 받지 못한 영혼들을 향해 나아가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4.30 09:50

    아가서는 신랑을 빨리 만나기를 소망하는 신부의 고백으로 끝이 난다. 정말 사랑한다면 보고 싶어하고 간절히 기다리는 태도로 나타나게 되어있음을 다시 생각해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 나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게 된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세상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을 수 있다는 핑계와 정당화를 가지고 세상애 미련을 두며 마치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이 단지 먼 이야기인 것처럼 살아가는 나의 태도에 대하여 깊이 돌아보고 회개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예수님 주님의 다시오심을 소망하는 마음이 저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며 주님을 갈망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 2025.4.30 09:50

    6도장 새기듯, 임의 마음에 나를 새기세요. 도장 새기듯, 임의 팔에 나를 새기세요.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 사랑의 시샘은 저승처럼 잔혹한 것,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아무도 못 끄는 거센 불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바닷물도 그 사랑의 불길을 끄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내가 주님을 향한 사랑이 되길 원한다 주님 제가 주님만 사랑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주님만 사랑하며 주님만 찬양하는자 될수있게 해주세요

  • 2025.4.30 09:51

    6절부터 7절에 나온 사랑의 묘사들은 굉장히 강렬하다. 그래서 사실 읽을 때마다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이 사랑이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임을 알게 됐으며 강렬한 표현들은 주님의 사랑의 확신이라고 느꼈다. 주님은 언제나 나를 사랑해주시고 그 사랑 안에서 나를 잃지 않으실 거라는 자신의 마음을 이 표현 안에 담으실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저에게 주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묵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사랑을 항상 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의 사랑을 배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4.30 09:51

    마지막에 아가서는 결국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것이라고 사랑을 말한다. 이 "사랑은 죽음 처럼 강한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사람과 사람간에 사랑을 말하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예외 없이 죽음이 찾아오고 인간은 그 죽음 앞에서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말은 사랑의 강력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사랑의 한계를 말한다. 인간의 사랑은 결국 한계가 있는 사랑이다. 그렇다면 한계가 없는 사랑이란 것이 있을까? 그 사랑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십자가의 사랑이라 생각한다. 예수님의 사랑은 죽음처럼 강한 사랑이 아니라 죽음을 뛰어 넘으시는 사랑이다. 주님, 아가서를 묵상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보게 하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의 위대함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4.30 09:54

    아가서를 묵상하면서 어려운 내용도 있었고 들었던 설교 말씀과는 차이가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받은 은혜와 생각이 있었고그 전체 내용이 오늘 말씀에 요약되어 있는 것 같다. 오늘도 그 내용을 묵상했고 나누고자 한다. 먼저 계속 묵상한 내용이지만 오늘 말씀에 너무 확실하게 나온 것 같아서 한번 더 나누자면 여자,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사실 우리는 너무 익숙하다 보니 이 사랑의 무게를 잊어버리는 것 같다. 사실 이 사랑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이고 선물이다. 그것을 잘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이 사랑을 받은 자의 합당한 행동은 14절에 나온 것처럼 그분을 기다리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하나님, 아가 서를 통하여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말로 다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을 받은 자로서 감사하게 하여주시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대하게 하여 주세요.

  • 2025.4.30 09:55

    죽음처럼 강한 사랑, 혹은 죽음보다 강한 사랑은 자신의 재물을 다 바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 받았기에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아들을 주셨기에 우리는 사랑을 알고 사랑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법은, 사랑을 얻는 법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이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사랑을 마치 나의 열심으로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는 않았나?는 질문이 들었다.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있어서 내 열심으로, 나의 어떠함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랑이 잘 되지 않을 때 사랑을 포기하려고 하는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아가서의 마지막 말씀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사랑한 자의 고백을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이다. 우리가 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으로 인해 사랑하길,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저에게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주셔서 사랑을 얻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분위기에 휩쓸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에 재림을 소망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로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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