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두 가지 추수

상일샘2025.07.22 10:00조회 수 3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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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14:14 - 14:20

14○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인자 같은 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날이 선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15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서,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분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에 있는 곡식이 무르익어서, 거두어들일 때가 되었습니다."
16그러자 구름 위에 앉은 분이 낫을 땅에 휘둘러서, 땅에 있는 곡식을 거두어들였습니다.
17○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역시 날이 선 낫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8또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세를 가진 천사였습니다. 날이 선 낫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날이선 그 낫을 대어, 땅에 있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거두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9그래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만드는 술틀에다가 던졌습니다.
20술틀은 성 밖에 있었는데, 그것을 밟아 누르니 거기에서 피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 피가 말 굴레의 높이까지 닿고, 거의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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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25.7.22 09:56

    계속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당연히 먼저 드는 생각은 두려움이었다. 그 심판의 내용과 결과가 두려웠고 무서웠다. 하지만 더 깊이 들어가 묵상을 해보고 생각을 해보니까 항상 그 속에는 사랑이 심겨져 있었다. 오늘 말씀도 두려운 말씀이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보다 구원을, 진노보다 긍휼을 우선하신다. 악인을 향한 심판의 추수보다 구속받은 백성을 향한 구원의 추수가 먼저 등장한다.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의 낫을 휘두르는 것보다 그 백성을 모으고 구속하시는 것에 더 마음을 두고 계심을 알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심판의 하나님이시면서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고 기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날을 소망하고 기대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7.22 19:23

    오늘 말씀을 보면서 느낀점은 하나님은 어떤 자들에게는 인자하시고 어떤 자들에게는 불같은 분이신것 같다.

    묵상을 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것에 따라 우리를 대하시는 것같았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의 어떠한 모습이든 사랑하신다.

    이 말이 되게 모순적인것 같다. 그래도 확실한것은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같다. 우리가 연약할때 우리를 도우시고 주님의 따뜻한 은혜의 손길로 우리를 보살펴주신다. 그러나 주님은 악한 자들의 심판은 무자비하게 벌을 내리시는 것같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진노의 대한 두려움이 있어야한다.

    주님,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은혜의 손으로 보살펴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해주시고 우리가 크리스천이 아닌 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해주시고 그들이 하루 빨리 돌아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기도하게 해주세요.

    또한 그들을 생각하되 자신이 죄의 길로 가는것이 아닌지 고민하게 하시고 가고 있다면 주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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