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탄식과 환희

상일샘2025.07.28 09:00조회 수 1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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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요한계시록(The Revelation)18:9 - 18:19

9○그 도시와 더불어 음행을 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 세상의 왕들은, 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 도시를 두고 울며, 가슴을 칠 것입니다.
10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큰 도시야! 이 강한 도시 바빌론아! 너에게 심판이 한 순간에 닥쳤구나" 하고 말할 것입니다.
11○그리고 세상의 상인들도 그 도시를 두고 울며, 슬퍼할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12그 상품이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요, 고운 모시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나무와 각종 상아 기구와, 값진 나무나 구리나 쇠나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그릇이요,
13계피와 향료와 향과 몰약과 유향이요,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과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병거와 노예와 사람의 목숨입니다.
14네가 마음 속으로 탐하던 실과가 네게서 사라지고, 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것들이 네게서 없어졌으니, 다시는 아무도 그런 것들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15그 도시 때문에 부자가 된, 이런 상품을 파는 상인들은, 그 도시가 당하는 고문이 두려워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하면서,
16말하기를,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고운 모시 옷과 자주색 옷과 빨간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큰 도시야,
17그렇게도 많던 재물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할 것입니다. ○또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리 서서,
18그 도시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저렇게 큰 도시가 또 어디 있겠는가!" 하고 외칠 것입니다.
19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면서, "화를 입었다. 화를 입었다. 큰 도시야!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은 모두 그 도시의 값진 상품으로 부자가되었건만, 그것이 한 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말았구나!" 하고 부르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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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5.7.28 10:43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세상의 것들은 버팀목이, 기둥이 되지 않음을 오늘 말씀은 정말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사실이다. 이 세상의 어느 것도, 좋다고 알려진 옷도 여러 물건과 보석과 심지어 도시마저도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줄 방패가 되지 않는다. 그 두렵고 정말 끔찍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세상의 밖의 것을 구하는 것이다. 온전히 예수님만을 의지하고 붙잡는 것이다. 세상에서 나의 힘으로 세상의 것으로 살아보려고 애쓰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로 피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 제가 오늘 내려놓아야 할 의지하고 있었던 세상의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만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여 주셔서 주님만을 높이고 사랑하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7.28 11:42

    이 땅의 것들은 결국 재가 되고 쓸모가 없어질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그것들에 시선이 가있고 그것들을 포기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다. 나도 지금 이런 문제로 인해 너무 혼란스럽다. 인도네시아로 단기선교를 갔다오면서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한국오고 얼마 안가 세상의 쾌락과 세상것들을 좇아 살아가는 내 자신이 너무 무능력하다는 것을 느끼고 약간의 현타가 왔다.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 싶다고 기도하고 구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다시 쓰러진다. 이모습이 단기선교가기 전부터도 계속 반복된 모습이지만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나의 비참한 모습이 너무나 잘 느껴지고 너무나 내 자신이 너무 싫다.

    주님 계속 쓰러지고 죄와의 싸움에서 지는 제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지고 너무 보기가 싫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에 대한 저의 감정은 결국 저를 바라보고 내가 해결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자기중심성 같습니다. 이 자기중심성을 버리고 주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또한 이 땅에서 쾌락들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구하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5.7.28 12:09

    이세상의 모든것은 재가 될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남을 것이고 세상의 것은 무너지고 재가 될것이다.

    우리는 지금의 것이 아닌 영원한것을 바라보길 소망한다.

    하나님 제가 지금의 필요를 보지 않게 해주시고 영원한것을 보며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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