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회복의 약속

상일샘2025.08.06 09:00조회 수 6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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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스가랴(Zechariah)1:7 - 1:21

7○다리우스 왕 이년 열한째 달에, 곧 스밧월 스무나흗날에, 주님께서 잇도의 손자이며 베레갸의 아들 스가랴 예언자에게 말씀하셨다.
8○지난밤에 내가 환상을 보니, 붉은 말을 탄 사람 하나가 골짜기에 있는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고,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밤색 말들과 흰 말들이 서있었다.
9그래서 내가 물었다. "천사님, 이 말들은 무엇입니까?"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였다. "이 말들이 무엇을 하는지, 내가 너에게 보여 주겠다."
10그 때에,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그 사람이 말하였다. "이 말들은 주님께서, 온 땅을 두루 다니면서 땅을 살펴보라고 보내신 말들이다."
11그리고 말에 탄 사람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서 있는 주님의 천사에게 직접 보고하였다. "우리가 이 땅을 두루 다니면서 살펴보니,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하였습니다."
12주님의 천사가 주님께 아뢰었다. "만군의 주님,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렵니까? 주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신 지 벌써 칠십 년이나 되었습니다."
13주님께서는 내게 말하는 천사를 좋은 말로 위로하셨다.
14○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일러주었다. "너는 외쳐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몹시 사랑한다.
15그러나 안일한 생활을 즐기는 이방 나라들에게는, 크게 화가 난다. 나도 내 백성에게는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데, 이방 나라들은 내 백성을 내가 벌주는 것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
16그러므로 나 주가 이렇게 선언한다. 나는 예루살렘을 불쌍히 여기는 심정으로 이 도성에 돌아왔다. 그 가운데 내 집을 다시 세우겠다. 예루살렘 위에 측량줄을 다시 긋겠다.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17○너는 또 외쳐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 성읍마다 좋은 것들로 다시 풍성하게 될 것이다. 나 주가 다시 한 번 시온을 위로하겠다. 예루살렘은 다시내가 택한 내 도성이 될 것이다.'"
18○내가 고개를 들어서 보니, 뿔 네 개가 내 앞에 나타났다.
19나는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었다. "이것은 무슨 뿔들입니까?"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이것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어 버린 뿔이다."
20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대장장이 네 명을 보여 주셨다.
21내가 여쭈었다. "이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려고 온 사람들입니까?" 주님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 "이 뿔 넷은 유다 사람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여, 유다 사람이 감히 머리도 쳐들지 못하게 만든 나라들이다. 그러나 대장장이 넷은, 곧 유다 땅을 뿔로 들이받아 백성을 흩어 버린 이방 나라들을 떨게 하고, 그 이방 나라들의 뿔을 꺾으려고 온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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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을 위한 측량 (by 상일샘) 돌아오면 돌아가리라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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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5.8.6 09:08

    여러 절에 걸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왠지 모르게 오늘 말씀을 읽는데 한 문장 문장마다 능력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원래 하나님의 말씀이 그런 것 같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후에 실수했다고 그 약속을 취소하시거나 다른 플랜을 계획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모든 약속을 가장 좋은 방법과 시간에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렇기에 주님의 모든 말씀은 힘이고 능력이다. 특별히 '나 주가 다시 한 번 시온을 위로하겠다.' 라는 17절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위로하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절대로 혼자 두지 않으시고 늘 함께하시고 안아주시며 위로해주시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신다는 사실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께서 다 해주신다는 것이 나에게 정말 큰 힘과 도전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하나님 저의 삶이 주님께서 함께해주시는 삶이여서 참 감사합니다. 그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힘과 지혜와 위로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 2025.8.6 09:47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다시금 돌아오셔서 기회를 주신다. 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던 시간이였다. 오늘말씀만해도 이방인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대하시는게 다르다. 하나님은 모든 이들을 사랑하시지만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또한 우리가 어려울때에 피난처가 되시고 힘 되는 분이시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그 안에 있는 우리는 참 안전하다 라는 것을 느꼈다. 15절에서 그러나 안일한 생활을 즐기는 이방 나라들에게는, 크게 화가 난다. 나도 내 백성에게는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데, 이방 나라들은 내 백성을 내가 벌주는 것보다 더 심하게 괴롭힌다. 하나님이 이 말을 하셨다는 것이 너무나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는 그런 하나님안에 거하는 자라는 것이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였다.

    주님 주님은 주님께 나아가는 자들, 주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그 무엇보다 든든하고 안전하게 기댈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며 그 주님께 매일매일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때 기대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jun
    2025.8.6 09:56

    13주님께서는 내게 말하는 천사를 좋은 말로 위로하셨다.17○...나 주가 다시 한 번 시온을 위로하겠다.

    이 두절의 말씀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이 두절을 통해 더 깊게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 이시고

    언제나 우리를 아들처럼 사랑하여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심을 다시금 느꼈다. 또한 주님없이 하루도 아닌 1초도 못사는 존재이다.

    그리고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져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찾아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분임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우리는 주님 없이 살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멀어지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여 돌아오게 해주세요.

  • 2025.8.6 14:23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절대로 심판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에 나온 것처럼 자신의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이고 원수들을 패하시고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지금까지도 성취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의 상황을 그냥 세상의 눈으로 보면 악의 세력은 더욱더 강해지고 있는 것만 같고 패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우리인 것 같이 느껴지기 일쑤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로 이런 연약한 모습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 하신 말씀은 꼭 이뤄진다는 것을 말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이고 악의 세력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에게 맡겨진 것은 그냥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이 세상의 상황이 타락한 제가 보기에는 그냥 악의 세력이 점점 강해져서 이 세상을 장악해 가는 것만 같습니다. 믿음의 눈을 허락해 주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실 예수님을 우리의 원수를 심판하시고 멸하실 우리 구주를 믿음으로, 하나님이 이루실 회복을 바라보며 오늘 주님의 성전으로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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