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재건을 위한 측량

상일샘2025.08.07 09:00조회 수 3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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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스가랴(Zechariah)2:1 - 2:13

1내가 고개를 들어 보니, 측량줄을 가진 사람이 하나 나타났다.
2내가 그에게 물었다. "어디로 가십니까?"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예루살렘을 재서, 그 너비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고 간다."
3그 때에 내게 말하는 천사가 앞으로 나아가자 다른 천사가 그를 맞으려고 나아와서,
4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저 젊은이에게 달려가서 이렇게 알려라. '예루살렘 안에 사람과 짐승이 많아져서, 예루살렘이 성벽으로 두를 수 없을 만큼 커질 것이다.
5바깥으로는 내가 예루살렘의 둘레를 불로 감싸 보호하는 불 성벽이 되고, 안으로는 내가 그 안에 살면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6어서 너희는 북쪽 땅에서 도망쳐 나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하늘 아래에서 사방으로 부는 바람처럼 흩어지게 하였지만, 이제는 어서 나오너라.나 주의 말이다.
7바빌론 도성에서 살고 있는 시온 백성아, 어서 빠져 나오너라!'"
8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나에게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기시고, 너희를 약탈한 민족에게로 나를 보내시면서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손대는 자는 곧 주님의 눈동자를 건드리는 자다.
9내가 손을 들어 그들을 치면, 그들은 저희가 부리던 종에게 노략질을 당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10도성 시온아, 기뻐하며 노래를 불러라. 내가 간다. 내가 네 안에 머무르면서 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11그 날에, 많은 이방 백성들이 주님께 와서 그의 백성이 될 것이며,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머무르시면서, 너희와 함께 사실 것이다. 그 때에야 너희는, 만군의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12주님께서는 그 거룩한 땅에서 유다를 특별한 소유로 삼으실 것이며, 예루살렘을 가장 사랑하는 도성으로 선택하실 것이다.
13육체를 지닌 모든 사람은 주님 앞에서 잠잠하여라. 주님께서 그 거룩한 거처에서 일어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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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제사장 여호수아 (by 상일샘) 회복의 약속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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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5.8.7 09:10

    본문의 맥락 상 잘 파악을 한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10절 말씀에 '내가 네 안에 머무르면서 살겠다' 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나의 마음은 주님께서 거하시는 처소이며 주님의 성전이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고 깨끗하게 잘 가꾸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가 된다. 그런데 나는 몸과 마음이 더럽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발견하게 되었음에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모른 척할때가 많았다. 우리 주님은 '만일 네 오른눈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뺴어 내 버리라' 라고 말씀하시며 죄에 대하여 타협없는 단호하고 즉각적인 마음을 명령하셨는데 나는 죄를 끊어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르게 은근슬쩍 계속 죄를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너무나 미지근하게 살아갔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나의 마음이 성령님이 거하시는 영광스러운 곳이라는 사실을 날마다 인식하며 거룩하게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2025.8.7 09:49

    5절 '바깥으로는 내가 예루살렘의 둘레를 불로 감싸 보호하는 불 성벽이 되고, 안으로는 내가 그 안에 살면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나는 오늘 5절 말씀이 말하고 있는 '주님의 보호를 받고 영광을 보는 자들'이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은 지금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 안에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신다.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살아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보는 눈을 허락해 주셨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알아야 한다. 많이 들었다고 익숙해지지 말고 많이 들을수록 감사해야 한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날이 늘어날수록 주님의 보호하심과 영광을 봐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익숙하게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가 살아가는 날이 늘어날수록 주의 보호하심과 영광을 더욱더 크게 보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8.7 09:54

    예루살렘 성전은 이 땅을 의미하는 것이나, 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주님께서 예루살렘 안에 거하여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하신 말씀은 신자 안에 거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 유다 백성의 상황은 절망과 어려움이지만 다시 찾아와 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일 약속을 주실 때에 그들의 죄를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나의 삶은 주님의 성전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지만, 주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안에 주님께서 거하시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고 말씀하여 주신다. 하나님, 항상 넘어지고 주님을 바라보는 것에 실패하는 자이지만, 주님의 성전이라 여겨주시고 저의 삶을 통하여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jun
    2025.8.7 09:55

    오늘 말씀을 보며 느낀 것은 성전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 속에 있는 성전을 짓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안에 사랑과 하나님이 없다면 하나님을 위한 성전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죄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향해 있는 것인지 하나님께 있는 것인지 우리는 잘 살펴 봐야 한다.

    하나님 저의 마음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해주시고 세상에서 멀어지게 해주세요.

  • 2025.8.7 09:58

    오늘 말씀을 읽는 내내 인간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이렇게 까지 일하여 주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언약을 맺어서 그런 것이더라도 그 언약만 이루어 주실 수 있으셨을 것인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안에 거하시며 진정 우리에 마음이 주님께 향하게 하신다. 인격적이신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주님,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더욱 더 그 사랑을 바라보며 묵상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 2025.8.7 10:01

    본문에 나오는 백성들에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볼때 이들처럼 ‘일상에 지친 그리스도인’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되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길 결단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주님은 속히 오시지 않고 주님 뜻대로 복음을 위해 살기에는 현실의 벽이 만만치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날이가면 날이갈 수록 방해하는 세력이 많아지고 나의 좌절에 소리는 더 커지며 일상에 지쳐 현실과 타협하고 인생을 낭비하며 세상 속에서 흘러가는 대로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리에게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방해와 공격으로 힘들어하는 자녀들에게 친히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기꺼이 힘과 능력과 위로가 되시는 주님 우리의 회복을 기다리시며 회복을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세상과 타협하고 세상을 받아드리며 살아가지 않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저에게 분별력을 베풀어 주세요

  • 2025.8.7 14:29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속 바빌론에서 어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왜 이제 포로도 아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일까? 내 생각의 그 이유는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먼저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비참하고 끔찍한 일을 겪어보니 섣불리 돌아갈 수 없었을 것 같다. 근데 또 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있는 바빌론이라는 나라는 강대국이면서 부유한 나라였기에 돌아가봤자 자기에게 더 유익이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고 돌아가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걷는 길은 절대로 쉽고 편한 길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길을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함으로, 믿음으로 그 길을 걷는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믿을 때 참된 보호와 안정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을 보면 예루살렘의 너비와 길이를 재는 사람이 나온다. 어떤 인물일지 생각해 봤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성벽이 되어주신다고 했다. 내 생각에 하나님께서는 이 성벽으로서 조금의 오차나 틈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정확하게 다 보호하시기 위해 보내신 사람 같다. 하나님은 조금이라도 죄의 틈을 열어두지 않으신다. 우리를 향한 원수로부터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시고 막으심으로 우리를 완전한 자신의 소유로 주장하시는 것이다. 또한 우리를 위한 성벽이 되시는 일을 자신의 영광이라고 선언하신다. 하나님 백성의 번영과 평화는 스스로 세운 성벽, 즉 돈과 권력이 아닌 성벽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을 통해서만 확보된다. 정리를 하자면 우리가 걷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말씀을 믿음으로 그 길을 걸으면 그 어떤 것도 뚫을 수 없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세상의 잘나고 좋은 것들이 아닌 주님을 예배하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함으로 좁은 길을 걸을 힘을 허락해주시고 또한 그 길을 걸을 때 정말 안전함을, 나를 완전히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또한 제 삶의 자리가 세상의 탐욕과 부의 자리가 아니라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거룩한 자리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8.7 14:34

    10.. 내가 간다. 내가 네 안에 머무르면서 살겠다. 나 주의 말이다.

    우리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이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여시고 그 안에 들어가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시고 또한 그분의 향한 사랑이 커져가게 하신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볼때에 주님이 들어와계시는 이 마음이 하나님과 말씀으로 가득차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세상으로 가득차있는 것 같다. 그 마음을 정리하고 나의 마음이 주님으로 가득차길 소망하는 시간이였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만났던 불신자 영혼들, 또한 사랑하는 가족들, 또한 많은 불신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이였다.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가운데 들어가셔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주님을 영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먼저는 저를 올려드립니다. 저의 마음은 정말 죄악되어서 주님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런 마음들 다 버리게 하시고 주님으로 가득차게 해주세요. 또한 제가 알고 있는 불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가운데 임하여주셔서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받아들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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