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네 병거 환상

상일샘2025.08.11 09:00조회 수 2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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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스가랴(Zechariah)6:1 - 6:15

1내가 또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내 앞에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대가 나왔다. 두 산은 놋쇠로 된 산이다.
2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끌고 있고,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얼룩말들이 끌고 있었다. 말들은 모두 건장하였다.
4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그것이 무엇들이냐고 물었다.
5그 천사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그것들은 하늘의 네 영이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뵙고서, 지금 떠나는 길이다.
6검은 말들이 끄는 병거는 북쪽 땅으로 떠나고, 흰 말들이 끄는 병거는 서쪽으로 떠나고, 얼룩말들이 끄는 병거는 남쪽 땅으로 떠난다."
7그 건장한 말들이 나가서 땅을 두루 돌아다니고자 하니, 그 천사가 말하였다. "떠나거라. 땅을 두루 돌아다녀라." 병거들은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8천사가 나를 보고, 소리를 치면서 말하였다.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9○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0너는 사로잡혀 간 사람들, 곧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에게서 예물을 받아라. 그들이 바빌론에서 와서, 지금 스바냐의 아들 요시야의 집에 와 있으니, 너는오늘 그리로 가거라.
11너는 은과 금을 받아서, 그것으로 왕관을 만들고, 그것을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의 머리에 씌워라.
12너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을 보아라. 그의 이름은 '새싹'이다. 그가 제자리에서 새싹처럼 돋아나서, 주의 성전을 지을 것이다.
13그가 주의 성전을 지을 것이며, 위엄을 갖추고, 왕좌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다. 한 제사장이 그 왕좌 곁에 설 것이며, 이 두 사람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함께 일할 것이다.'
14○그 왕관은,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 곧 요시야를 기념하려고, 주님의 성전에 둘 것이다."
15○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성전 짓는 일을 도울 것이다. 그 때에야 너희가,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진심으로 순종하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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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보다 순종 (by 상일샘) 두루마리와 뒤주 환상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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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25.8.11 09:02

    말씀의 비유적인 표현들과 자세한 의미들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서 본문 주석과 설명들을 여러가지 읽어봤다. 가장 기억에 나는 인상 깊은 부분은 12절에 관련된 말씀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보이는 작은 싹을 통하여 일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보게 되었다. 이것에 대하여 내가 찾아본 곳에서는 '말씀에 사로잡히는 인생의 한걸음의 출발은 바로 이 작은 <싹>입니다.' 라고 나와있었다. 이 문장을 또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에 사로잡힌 인생을 정말 내가 소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너무나 쉽게 그 삶이 나의 자유를 억압하고 뭔가 제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분명히 물고기에게 물 안에서 헤엄치라고 하는 것은, 새에게 하늘을 날라고 하는 것은 결코 억압이 아니라 자유의 선포요 사랑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악한 마음이 그것을 계속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요즘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하여 나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배우게 하신다.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오직 나는 그 안에서만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가르쳐주시고자 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 세상은 볼품없다고 말하는 모습을 성장시키셔서 귀하게 사용하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나의 뜻과 행위로 살지 않게 해주시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겸손히 따르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 2025.8.11 09:46

    아직 성전이나 성벽, 제대로 된 시설 하나 없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왕좌에서 다스릴 사람이 성전을 완공하며 평화롭게 다스릴 거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의 내용을 읽었을 때 나는 나의 미래를 이미 만드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각 사람의 미래를 모두 정해 놓으셨다. 아직 나에겐 드러나고 완성된 부분이 없음에도 오늘 말씀에 주신 것처럼 결국엔 완성된다. 내 삶이 주께서 계획하신 모습이 될 때까지 오직 주만 따르며 살아가기 원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주께서 계획하신 완전한 저를 기대하며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8.11 09:52

    왜 그 병거가 나온 산은 놋산이었을까? 개역 개정에서는 구리 산으로 나온다. 무슨 의미일지 생각해 봤다. 찾아봤더니 ‘구리산’은 새벽 여명에 반사되어 산이 구릿빛으로 물든 것으로 보인다. 깊은 밤에 시작된 심판의 두렵고 끔찍한 환상이 동이 트는 새벽에 마무리되는 것이다. 이제 희망의, 빛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어둡고 캄캄한 밤의 시간이 물론 있을 것이다. 없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아침은 온다는 것이다. 원수의 공격과 유혹이 있을지라도 아침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굳게 붙잡고 여실 빛의 새 시대를 기대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오늘의 현실이 고통스럽지만 의와 은혜의 빛이 밝아오면 모든 상황이 역전될 것이고 찬란하게 영광중에 빛나실 승리의 예수님이 오실 것이다. 하나님, 그날을 소망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동안은 많은 고통이 있겠고 공격이 있겠지만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소망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 jun
    2025.8.11 09:59

    15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진심으로 순종하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환상의 대한 말씀은 나에게는 어려운 것같다. 하지만 다른 부분 보다 15절의 말씀은 나에게 필요한 말씀인것 같다. 15절의 말씀은  순종의 대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른 것보다 순종을 원하시는 분이신 것같다. 일상의 나를 돌아보면 계속 힘들다고 엄마의 말씀을 거절하는 것같고 내 맘의 분노가 쌓이는 마음이 든다.

    이 말씀을 통해 순종함을 배웠고 주님은 손종하는 자에게 일을 행할수 있는 힘을 주실것을 배웠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순종을 배웠지만 금방 잊어버릴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이것 역시 사탄이 주는 마음인것같다. 순종을 하지 않을려는 마음이 들때 회개하는, 기도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순종하지 않을려는 저의 마음을 회개합니다. 제 마음 가운데 순종이라는 것이 자리 잡히게 해주시고 화를 다스릴 수있는 힘과 능력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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