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고난 속에서 배우는 겸손의 길

상일샘2025.08.28 09:00조회 수 4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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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시편(Psalm)130:1 - 131:3

1주님, 내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2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4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5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6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7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8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신다.
1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않습니다.
2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3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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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8.28 07:39

    12장 말씀을 쭉 읽다가 13장 1절 말씀을 딱 읽는데 그 바뀌는 흐름이 뭔가 되게 인상깊었다. 위에서는 존경받을만한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그 진리를 가르치는 자였던 시인이 '주님 이제 제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라고 하는데 결국 아무리 사람과 사람 안에서 서로를 비교하고 누가 더 대단한지 겨뤄봤자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죄인일 뿐이라는 사실이 와닿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다. 저번에 들었던 창세기 설교가 생각난다. 우리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지만 결국 창세기가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은 아브라함의 대단한 어떠함이 아니라 그의 부족함을 통하여 믿음을 성장시켜가신 우리 주님의 일하심과 그 선하심이라는 말씀이었다.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고난 속에 겸손을 배웁니다. 저의 연약함을 볼수록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으로부터 독립적인 존재가 되려고 하는 오만한 마음을 가지지 않게 해주세요. 더 주님을 찾고 의지하며 구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그 주님의 다시오심을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게 소망하는 믿음이 있게 해주세요.

  • 2025.8.28 09:49

    오늘 말씀을 통해 인내와 겸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말씀과는 달리 인내하며 주님의 말씀하심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버릴 때가 대부분인것 같다. 그리고 교만함으로 내가 무언가를 이루려고 할 때가 많았다. 주님의 말씀을 기다리며 잠잠히, 그리고 간절히 주님의 말씀하심과 일하심을 바라고 기다려야 하는데 나는 너무도 급하게 내가 보기에 좋은것, 큰 것을 가지려고 교만한 마음으로 먼저 행동해버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와 물음을 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이것을 늘 생각하며 답하고 행동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예수님과에 동행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주님이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꾸 예수님을 생각하려고 시도하고 예수님꼐 뭍는것을 반복하며 언젠간 자연스럽게 예수님과 함께 걷는 삶을 살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주님을 향해 더 열어주세요

  • jun
    2025.8.28 09:54

    "고난 속에서 배우는 겸손의 길"이 제목이 머리 속에 남았다. 우리가 갈길은 고난의 길임을 알려주는 것같다. 예수님이 가신 길은 좁고 길이 험한 곳이다. 우리는 그곳을 십자가 지고 가야하는 것이다. 가는 길이 매우 험할것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 고난 가운데서 겸손을 배우라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고난의 길속에서 겸손을 배우게 해주세요. 예수님이 가신 그 길, 고난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8.28 09:54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성취나 공로를 의지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다. 세상은 계속 자기 성취를 말하고 있다. 특히 세상은 청소년을 향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된다는 말로 학업에 있어 계속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해야 되고 무언가를 이루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세상이 준 자기 성취의 결말은 평온이나 평안이 아니다. 세상이 주는 말의 결말은 결국 자신은 최고가 될 수 없다는 것 안에서 좌절할 것이다. 계속 자기 성취를 내세우는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성취로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취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자신의 성취와 공로를 내세우며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성취를 의지하며 그 안에서 온전한 평온을 누리는 모습이길 소망한다. 하나님, 세상은 계속해서 자신의 성취를 바라보게 하고 그 안에서 좌절하게 합니다. 주님, 이 시대를 살아갈 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이 세상과 구별되어 자신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취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8.28 09:55

    오늘 말씀에서 시인은 계속해서 주님을 의지하라고 말하고 있다. 용서를 구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자신의 오만함과 욕심을 버리고 주님을 의지하라고 말하고 있다.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광범위한 의미였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힘으로 되지 않을 때 앞이 너무나 깜깜할 때 주님을 의지하란 말이 와닿지만 그와 반대로 이제 좀 괜찮고 편안해지면 주님을 의지하라는 말을 그냥 듣고 넘어가 버리는 내 자신의 모습을 안다. 주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오히려 나의 오만에 있어서 더욱 필요한 말인 것 같다. 주님, 저는 늘 불완전하나, 주님은 완전하십니다. 제가 어떤 마음이든,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지 간에 그 완전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8.28 09:57

    오늘 나온 시인의 모습에선 죄에서 돌이킨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인은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일에만 관심을 두며 노래한다. 이런 시인의 노래를 읽다가 문득 시인이 하나님을 속량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는 부분을 집중하게 됐다. 내가 시인이 회개한 사람의 모습이라고 한 것과 하나님은 속량하시는 분이라는 시인의 노래를 같이 생각했을 때 나는 회개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용서해 주는 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님은 회개하며 나아오는 모든 자들을 용서해 주신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오직 나아오기만 하면 용서해 주신다. 우린 이런 주님께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회개한 자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생각해 봤습니다. 주님, 제가 자신의 백성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8.28 09:59

    우리가 세상의 것들을 쫓지 않고,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고 큰 것을 가지려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해진다. 이것이 불신자와 신자의 차이점인 것 같다. 불신자들은 세상에서의 권력과 명예를 위해 죽어라 자신을 그곳에 갈아넣고, 나의 행위와 공로들을 드러내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신자들은 그렇지 않는다. 우리는 겸손해지고, 세상의 것을 쫓는 게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소망을 붙들며 살아가고 그러기에 이 땅에서 큰 것을 가지려 하지 않고, 오히려 큰 것을 가졌을때에 겸손해지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 불신자의 삶과 신자의 삶 가운데 있는 것 같다. 신자의 삶이 맞다는 건 알지만 내 행동과 행위들은 자꾸 불신자의 삶을 원하는 것 같다.

    주님 하늘 소망을 붙들며 살길 원합니다. 이 땅에서 잘되지 못해도, 권력과 명예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 영원한 나라를 꿈꾸며 사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또한 제 안에 권력과 명예를 위해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고요함과 평온함을 찾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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