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예배에서 삶으로

상일샘2025.10.23 09:00조회 수 2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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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31:1 - 31:21

    1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 다니며 기둥 석상을 산산이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 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2
    ○히스기야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을 갈래를 따라 다시 조직하여, 각자에게 특수한 임무를 맡겼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번제를 드리는 일, 화목제를 드리는 일, 성전 예배에 참석하는 일, 주님의 성전 여러 곳에서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였다.
    3
    왕도 자기의 가축 떼 가운데서,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번제에 쓸 짐승을 바치게 하고,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기타 절기의 번제에 쓸 짐승을 바치게 하였으니, 모두 율법에 규정된 대로 하였다.
    4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주님의 율법을 지키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에게 명령을 내려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가져 오게 하였다.
    5
    왕이 명령을 내리니, 유다에 와서 사는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각종 농산물의 첫 수확을 넉넉히 가져 왔고,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가져 왔다.
    6
    유다의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 왔고, 주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릴 물건의 십일조를 가져 왔다. 이렇게 가져 온 것을 차곡차곡 더미가 되도록 쌓았다.
    7
    셋째 달에 쌓기 시작하여, 일을 끝낸 것이 일곱째 달이었다.
    8
    히스기야와 대신들이 와서, 이 더미를 보고서, 주님을 찬양하고, 백성을 칭찬하였다.
    9
    히스기야 왕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예물 더미에 대하여 묻자,
    10
    사독의 자손인 아사랴 대제사장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백성이 주님의 성전에 예물을 드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는 먹을 것을 넉넉하게 공급받았을 뿐 아니라, 남은 것이 이렇게 많습니다. 남은 것이 이렇게 많이 쌓인 것은, 주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복을 베푸신 까닭인 줄로 압니다."
    11
    ○히스기야가 주님의 성전 안에 방을 마련하도록 명령을 내리니, 곧 방을 마련하고,
    12
    모든 예물과 십일조와 거룩한 물건들을 각 방으로 날라다가, 정확하게 보관하였다. 이 일을 책임진 사람은 레위 사람 고나냐이고, 부책임자는 그의 아우 시므이이다. 이 두 사람의 지시를 받으며 함께 일할 사람으로는,
    13
    여히엘과 아사시야와 나핫과 아사헬과 여리못과 요사밧과 엘리엘과 이스마갸와 마핫과 브나야가 임명되었다. 히스기야 왕과,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아사랴가, 레위 사람 열 명에게 이런 일을 맡겼다.
    14
    또 성전 '동쪽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 임나의 아들 고레는, 백성이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는 예물을 받아서 주님께 드리는 일과, 가장 거룩한 것을 제사장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맡았다.
    15
    고레의 지시를 받아 함께 일할 사람들로는 에덴과 미냐민과 예수아와 스마야와 아마랴와 스가냐가 임명되었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사는 성읍으로 다니면서,동료 레위 사람들에게, 임무에 따라 공정하게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16
    세 살 이상으로, 족보에 기록된 모든 남자들 외에도, 날마다 주님의 성전에 순서에 따라 들어가서, 책임을 수행하는 남자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17
    가문별로 족보에 기록된 제사장들과, 그들의 갈래에 따라 임무를 맡은,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들에게도 몫을 나누어 주었다.
    18
    또 족보에 기록된 온 회중의 자녀와, 아내가 딸린 식구들에게도,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 또한 언제라도 필요하면, 그들의 신성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9
    아론의 자손에게 할당된 성읍과 거기에 딸린 목장에 살고 있는 제사장들도 있었는데, 이들 제사장 가문의 모든 남자들과, 레위 사람으로 등록된 남자들에게도 먹을 몫을 나누어 주었다.
    20
    ○히스기야는 유다 전역에서 이렇게 하였다. 그는 주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21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일이나, 율법을 지키는 일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하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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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by 상일샘) 유월절 회복과 공동체의 기쁨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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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2025.10.23 07:52

    유월절에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한 이들은 각자 삶의 자리에 돌아가서도 이 은혜를 기억하며 살았다. 이것에 대하여 청매는 '예배의 회복은 단순한 감정 고양이 아니라 신앙의 반향 전환이었다' 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이 내용이 많이 기억에 남는다. 무엇을 하든지 항상 지속하고 유지하는 것이 참 어렵다. 반복되는 삶에서도,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옳은 길을 꾸준히 인내하며 걷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이 일에 너무나 쉽게 넘어지는 연약한 나의 모습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 요즘이다. 예배를 드린 자의 참된 기쁨과 자유를 삶 속에서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단순히 하나의 행사로써 한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나의 일상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님께서 다스리심을 신뢰하며 그 안에서 안정감과 용기를 얻는 믿음이 나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참고 견디며 허락된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인내하는 삶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나를 붙드시고 도우시는 주님 안에서 말씀이 나의 오늘 하루를 다스리는 시간이 되게 해주세요.

  • 2025.10.23 09:45

    1.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 다니며 기둥 석상을 산산이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 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서 얻는 생각과 교훈들을 가지고 다시 삶으로 돌아와서 해야 하는 일은 그 생각과 교훈들을 실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말씀과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고 그 시간을 통하여 변화하고 싶다면 현재의 내 삶에서 당장 실행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내 삶에서의 모든 우상들을 다 버리고 부숴야 한다. 내 안에 아직 그렇게 은혜를 받고 변화되고 싶고 그 생각과 은혜받음의 결과로 우상을 없애는 것, 이 과정이 아직 쉽지 않다. 너무나 어렵고 이 우상들이 주는 쾌락이 좋게 느껴지고 하나님과 우상을 둘 다 가지면서 살아가고 싶은 나의 죄악된 모습들이 너무나 많이 발견되었다.

    주님 말씀의 자리가운데서 도전을 받았을때에 우상을 버리고 부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주시고 오직 주님만을 붙들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10.23 09:48

    오늘 말씀을 볼때 더 확실하게 보여지는 것은 우리가 받은 은혜는 이후의 삶의 결단과 순종의 행위로 열매를 맺게 되는 것 같다. 그저 감정적 흥분이 아닌 참된 은혜를 사모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나에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경험하고 죄를 미워하고 우리가 섬기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는 은혜를 구하라고 말씀하시고 원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 저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사 제가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게 하시고 오직 순종과 결단으로 받은 은혜를 증거하게 해주세요 그로 말미암아 교회의 예배와 저희 삶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예배함이 중심되는 삶을 살게 인도해주세요

  • 2025.10.23 09:49

    오늘 말씀은 예배를 마친 히스기야 왕과 백성들이 이제 각자 자신의 삶으로 돌아와 생활하는 모습이 나온다. 말씀을 읽으면 이 모습이 예배가 끝난 후에 생활 모습인지를 의심할 정도로 거룩한, 진정한 예배자의 일상 생활을 보여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우리의 모든 삶은 예배하는 삶이어야 한다. 주일에는 무엇보다 신실한 예배자로 하루를 보내고 나머지 6일은 그냥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죄에 빠져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삶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의 표본이 되어야 한다. 매일 우상을 제거하는 삶, 매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매일 나에게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배하는 백성에게 10절에 나온 것처럼 복을 내려주신다.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이 있다면 그때 우리는 교만해지면 안된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심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 저에게 예배가 그냥 일주일의 계획 중 하나가 아니라 제 삶의 이유가 되게 하여 주시고 제 삶을 통하여 오직 예배만 드러나게 하여주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고 섬기는 일을 삶의 모든 일에서 최우선으로 여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jun
    2025.10.23 09:52

    21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관리하는 일이나, 율법을 지키는 일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나, 하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였으므로, 하는 일마다 잘 되었다.

    연속해서 말씀이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길은 성공하게 되는 것이고 세상을 따르면 실패하게 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주님 오실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

    하나님 언제나 주님만 따르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길로 나아가게 해주세요.

  • 2025.10.23 09:55

    예배를 회복한 유다 백성은 곧바로 삶의 현장에서 우상을 제거한다. 이 말씀을 보면서 나의 삶의 모든 영역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하나님께서는 삶의 모든 부분과 자리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정작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너무나 당연한 듯, 자연스럽게 종교의 부분만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다른 삶의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자리에 세상의 것들이 차지하게 된다. 나 삶 속에 가득한 우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유다 백성과 같이 예배가 회복되는 것이다. 나의 다짐으로 나의 삶의 주인을 오직 하나님을 삼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의 회복을 통한 하나님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서,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삶이 회복될 수 있다. 하나님, 하나님의 자리에 계속 세상의 것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저에게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저의 삶이 회복되게 하여 주셔서 하나님만 저의 주인으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10.23 10:05

    히스기야는 진정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위해 예배만 들이는 것이 아닌 유다 전역의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자원하여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께 예배만 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우상을 제거하고 자신의 예물에서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제가 마음의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자원하여 십일조를 드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세요.

  • 2025.10.23 13:45

    말씀을 읽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보였다. 왕인 히스기야를 시작으로 제사장들 그리고 백성들까지 자기의 자리에서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기뻐할 때 이들과 같이 주님께 열심을 낼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을 보며 그동안 주님이 아닌 스스로를 위해 열심을 내고 있던 모습을 돌아봤다. 그리고 나도 이들과 같이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열심으로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저의 삶을 주를 위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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