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28

상일샘19시간 전조회 수 24댓글 8

    • 글자 크기
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34:14 - 34:33

    14
    ○힐기야 제사장은, 주님의 성전에서 궤에 보관된 돈을 꺼내다가, 모세가 전한 주님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15
    사반 서기관에게, 자기가 주님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다고 하면서,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다.
    16
    사반이 그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보고하였다. "임금님께서 종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종들이 그대로 다 하였습니다.
    17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돈을 다 쏟아서, 감독들과 건축하는 사람들에게 맡겼습니다." 이렇게 보고하고 나서,
    18
    사반 서기관은, 힐기야 제사장이 자기에게 책 한 권을 건네 주었다고 왕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사반은 그 책을 왕 앞에서 큰소리로 읽었다.
    19
    ○왕은 율법의 말씀을 다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20
    왕은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사반 서기관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였다.
    21
    그대들은 주님께로 나아가서, 나를 대신하여, 그리고 아직 이스라엘과 유다에 살아 남아 있는 백성을 대신하여, 이번에 발견된 이 두루마리의 말씀에 관하여 주님의 뜻을 여쭈어 보도록 하시오. 우리의 조상이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켜 따르지 않았으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오.
    22
    ○힐기야가 왕의 명령을 받은 사람들과 함께 훌다 예언자에게로 갔다. 그는 살룸의 아내였다. 살룸은 하스라의 손자요 독핫의 아들로서, 궁중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훌다는 예루살렘의 제 이 구역에 살고 있었는데, 그들이 그에게 가서 왕의 말을 전하니,
    23
    훌다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대들을 나에게 보내어 주님의 뜻을 물어 보라고 한 그분에게 가서 전하시오.
    24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유다 왕 앞에서 낭독한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25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그들이 한 모든 일이 나를 노엽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분노를 여기에다 쏟을 것이니, 아무도 끄지못할 것이다' 하셨소.
    26
    주님의 뜻을 주님께 여쭈어 보려고 그대들을 나에게로 보낸 유다 왕에게는 이렇게 전하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네가 들은 말씀을 설명하겠다.
    27
    내가 이 곳과 이 곳에 사는 주민을 두고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에 느낀 바 있어서,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해져서, 네가 옷을 찢으며 통곡하였으므로, 내가 네 기도를 들어주었다. 나 주가 말한다.
    28
    그러므로 이 곳과 이 곳 주민에게 내리기로 한 모든 재앙을, 네가 죽을 때까지는 내리지 않겠다.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보낼 때에는, 네가 평안히 무덤에안장되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이 말을 왕에게 전하였다.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모았다.
    30
    왕은 주님의 성전에 올라갈 때에,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을 다 데리고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갔다. 그 때에 왕은 주님의 성전에서 발견된 언약책에 적힌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크게 읽어 들려 주도록 하였다.
    31
    왕은 자기의 자리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맺었다.
    32
    왕이 거기에 있는 예루살렘과 베냐민 사람들도 이 언약에 참여하게 하니,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조상의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을 따랐다.
    33
    이와 같이 요시야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혐오스러운 것들을 다 없애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주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백성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복종하고 떠나지 않았다.

    • 글자 크기
29 (by 상일샘) 27 (by 상일샘)

댓글 달기

댓글 8
  • 20시간 전

    갑작스럽게 발견된 말씀 앞에 왕은 옷을 찢으며 애통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이 겸손함을 보시고 다시 한 번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말씀에 대하여 귀가 열려지고 그 내용이 들리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셔야 가능한 것이다. 왜냐하면 말씀의 능력은 우리가 듣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씀 앞에 늘 겸손해야 한다. 요즘에 말씀을 읽는 하루와 읽지 않는 하루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말씀의 자리에 나아가는 순간부터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루의 삶을 살아내는 모든 순간에 주님의 일하심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그 말씀만이 나를 살게 하는 힘과 위로와 지혜가 되게 해주세요.

  • 18시간 전

    오늘 요시야의 반응이 주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인 것 같다. 주님의 말씀으로 나의 죄를 인정하고 그 앞에서 나의 죄에 대하여 깊이 애통하는 마음. 이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삶에서 주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 삶 가운데 저의 마음을 만져 주셔서 단지 말씀을 읽는 행위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으로 저의 죄를 알며 깊이 애통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세요.

  • 18시간 전

    요시야 한 사람은 모범과 본이 되었고,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주님께 충성을 맹세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세상적인 것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그 자리에서 마침표 찍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회개는 온 이스라엘의 회개로 확대되었고 한 사람으로 인해 누리게 되는 은총과 자비는 많은 이들에게 주님의 진노보다 사랑이 가까이 있음을 실감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요시야를 통해 심판하시나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틀 안에 있음을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미 우리에게 구원의 주로 찾아와주신 예수님을 힘입게 하시고,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늘 생각하며 매일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요시야로 인해 그가 속한 한 세대와 한 국가가 주님의 진노보다 주님의 사랑이 가까이 있음을 실감하게 한것처럼 그러므로 오늘 우리 모두를, 보내신 일터와 가정, 학교에서 주님을 찾는 한 사람, 주님이 기뻐하시는 한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 18시간 전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에 백성이 주 조상의 하나님께 복종하고 떠나지 않는 일의 시작은 제사장이 우연히 모세가 전한 주님의 율법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전에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한 히스기야 왕과 그의 종교 개혁을 보면서 그의 열심을 대하여 생각하였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는 주님의 열심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미처 상상하지 못하는 일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우연 같아 보이는 일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심으로 우리를 돌아오게 하신다. 이런 하나님의 열심과 돌아오게 하시는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백성이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은 십자가에서 가장 잘 드러났다.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가 주님께 돌아가게 하여 주셨다. 하나님, 우연 같아 보이는 상황도 하나님의 작정과 계획 속에 있으며 그 일을 통하여서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주님께서 다시 돌아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십자가를 기억하고 매일 저의 삶 속에 주어진 은혜를 발견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18시간 전

    19○왕은 율법의 말씀을 다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성전의 있던 율법의 말씀을 듣고는 자신의 조상들이 얼마나 큰 죄를 범하였는지 또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큰 죄를 짖고 있는지 깨닫게 된 요시아는 자신의 옷을 찢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갔다. 말씀 앞의 온전히 선 요시아의 모습을 보면 나의 죄가 들어나면 회개보단 변명을 하는 급급한 모습이 생각나고 그저 나의 죄를 외면하고 나의 허물을 가리기 위해 힘쓰는 모습이 생각 났다. 그래서 요시아 왕처럼 하나님과 말씀 앞에 온전히 서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 앞에 선 요시아 왕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님 제가 요시아 왕처럼 죄가 들어나면 변명이 아닌 회개로 나아가는 자가 되게 도와 주세요

  • jun
    18시간 전

    요시아의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가 순종의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요시아의 순종하는 마음이 저에게도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순종하는 마음을 주세요.

  • 18시간 전

    요시야는 오늘 회개하는 자의 합당한 모습을 정말 잘 보여준다. 일단 오늘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회개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중심이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말씀으로부터 내가 얼마나 죄인이고 그래서 내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요시야 역시 이 두려운 말씀을 읽었다. 하지만, 이 두려운 말씀 앞에서 요시야가 보인 반응은 자신의 옷을 찢으며 우는 것이었다.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아무도 책을 찢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서 짜증만 내며 자신의 운명을 자기가 선택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요시야는 자신의 옷을 찢는다. 말씀 그 자체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그 뒤에 요시야는 이 말씀을 더욱 깊이 알기 위해 여호와께 묻는, 선지자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말씀을 진정으로 읽고 받은 사람은 그 말씀의 깊이와 의미를 더 알고자 힘쓴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시야는 그 의미를 알고 난 다음에 모든 장로를 불로 모아 하나님을 높일 것을, 예배할 것을 말한다. 결국 그 말씀을 받고 이해한 사람은 어떻게 알 수 있냐면 그 사람의 삶을 통해 알 수 있다. 결국 진정한 믿음은 행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나님, 죄를 지었을 때 바로 회개하게 하여 주세요. 또한 매일의 삶 가운데서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18시간 전

    19 ○왕은 율법의 말씀을 다 듣고는, 애통해 하며 자기의 옷을 찢었다.

    우리는 말씀앞에 자기의 옷을 찢어야 한다. 또한 말씀을 통하여 애통해할줄 알아야 하고 또한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내 안에 감사하게도 요즘 들어 주님께서 내 잘못과 내 죄를 드러내시고 또한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을 찾게 하는 것 같다. 내 안에 더욱더 말씀을 보며 또한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

    주님 제 안에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하여 제 삶을 돌아보며 더욱더 주님께로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첨부 (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