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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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샘4시간 전조회 수 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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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하(2 Chronicles)35:1 - 35:19

    1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주님께 유월절을 지켰다. 사람들은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았다.
    2
    왕은 제사장들에게 각자가 해야 할 임무를 맡기고, 주님의 성전에서 할 일들을 잘 하도록 격려하였다.
    3
    왕은 또, 주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에게도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거룩한 궤는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이 지은 성전 안에 두도록 하십시오. 이제부터 당신들은 그 궤를 어깨에 메어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들은 다만 주 당신들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기는 일만을 맡게 됩니다.
    4
    당신들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글로 써서 지시한 것을 따라, 가문별, 갈래별로 준비를 하고 있다가,
    5
    성소에 나가서 당신들의 친족 되는 모든 사람의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또는 레위 가문의 서열을 따라서, 일을 맡도록 하십시오.
    6
    당신들은 유월절 어린 양과 염소를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동족을 위하여서도 준비하십시오.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그대로 해야 합니다."
    7
    ○요시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짐승 떼 가운데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일반 백성들이 유월절 때에 제물로 쓰도록, 백성에게 거저 주었다.
    8
    왕의 신하들도 기꺼이 일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제물을 자원하여 내놓았다. 하나님의 성전의 최고 책임자인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이 유월절 기간에 제물로 쓰도록,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내놓았다.
    9
    레위 사람의 지도자들, 곧 고나냐와 그의 동기들인 스마야와 느다넬과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레위 사람들이 유월절 제물로 쓰라고, 어린 양과 어린 염소를 합하여, 오천 마리와 소 오백 마리를 내놓았다.
    10
    ○유월절을 지킬 제사 준비가 이렇게 다 되었을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왕이 명령한 대로, 각각 제자리에 섰다.
    11
    희생제물인 양과 염소를 잡은 뒤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제사장들은 손으로 피를 받아 제단에 뿌렸다.
    12
    그런 다음에, 레위 사람들은, 번제물로 바칠 짐승을 백성에게 가문별로 나누어 주어서, 백성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주님께 드리게 하고, 소도같은 방법으로 하였다.
    13
    레위 사람들은 유월절 어린 양을 규례에 따라서 불에 굽고, 나머지 거룩한 제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였다.
    14
    이렇게 하고 난 뒤에, 그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다. 그것은 제사장들이, 번제로 바치는 짐승들을 불에 태우고, 희생제물의 기름기를 태우느라고, 밤까지 바빴기 때문이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은 자신들과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 몫을 준비하였던 것이다.
    15
    노래하는 사람들, 곧 아삽의 자손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지시를 따라 각자 지정된 자리에 서 있었고, 문지기들은 각자가 책임 맡은문을 지키고 있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나 문을 지키는 사람들이 그들의 근무 장소에서 떠나지 않아도 되었던 것은, 그들의 친족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몫을 준비하여 주었기 때문이다.
    16
    이와 같이, 그 날에 요시야 왕이 명령한 대로, 모든 일이 다 잘 준비되어 주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사람들은 유월절을 지키며, 주님의 단에 번제를 드렸다.
    17
    그 때에 거기 모인 이스라엘 자손은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18
    예언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안에서 이처럼 유월절을 지킨 예가 없었고,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서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때에거기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킨 그런 유월절은, 일찍이 지켜 본 왕이 없었다.
    19
    유월절을 이렇게 지킨 것은 요시야가 나라를 다스린 지 열여덟째 해가 되던 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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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3시간 전

    요시야 때 지킨 유월절은 이것을 지킨 다른 모든 선지자들 중에 이와 같이 지킨 유월절이 없으며 모든 왕들도 이와 같이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며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요시야가 드린 유월절은 다른 왕들이 행한 유월절보다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였고,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의 양도 압도적으로 많았기에 매우 성대하게 진행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참여한 인원과 많은 제물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을 드리는 중심을 바라보시는 분이심을 생각하는 것이고 신앙을 개혁하고, 유월절을 지키며 예배를 올바로 세워야하는 것에 목적을 두셨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각자에게는 분명 신앙을 개혁하고, 예배를 올바로 세워야 할 부분들이 있을것입니다. 하나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내 안에 무너지고, 다시 세워야 하는 신앙적인 부분들이 있다면 저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보수하고 온전한 예배의 삶을 주님께 드릴수 있는 제가 될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 3시간 전

    요시야가 지킨 유월절을 겉으로 보기엔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모습이다. 유월절에 예배가 흠 잡을 만한 곳이 없는 모습인 이유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돌보아 주었기 때문이다. 제물이 없는 자에게는 제물을 주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자들, 수고하고 섬기는 자들을 위하여서는 미리 몫을 준비해 주었다. 이런 유다 백성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을 서로에게 흘려 보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났다. 유다 백성들이 서로를 섬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이미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 이었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여 나 또한 다른 사람에서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3시간 전

    우리의 예배는 내 유익을 위해, 나에게 편한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예배의 방식과 예배의 태도를 알려주셨다. 우리는 그 말씀안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가 이런 예배의 방식과 태도, 그런 면에서 무너져 있음을 듣고 알게 된다. 또한 내 안에 그런 방식들을 따라가고자하는 마음과 생각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또한 예배는 보이는 것을 넘어서 마음을 다하여 해야 하는 것이다. 나의 마음이 정말로 주님을 향해 있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해야 한다. 요즘 내 안에 예배의 자리,마인드등 예배와 관련된 부분에서 많이 무너져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주님 제 안에 무너져있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닌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해주세요.

  • 3시간 전

    7○요시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짐승 떼 가운데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일반 백성들이 유월절 때에 제물로 쓰도록, 백성에게 거저 주었다. 요시야는 자신의 재물을 일반 백성에게 거저 주어 유월절 때에 제물로 쓰도록 했다. 그리고 왕 뿐만 아니라 고관,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 까지도 자신의 재물과 재능을 아낌 없이 드리며 예배의 참여했다. 이 모습을 보고 나에게도 하나님께 들릴 재물과 재능이 있다면 그것을 예배 들릴 때의 사용하고 싶다. 하나님 제가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재능을 예배 들릴 때의 사용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 1시간 전

    이 유월절의 예배가 거룩하고 성대한 예배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그들이 준비한 재물이 값비싼 것이었기 때문이 아니고, 또 단지 그 모든 예배의 절차를 완벽히 수행해서도 아니다. 그 까닭은 바로 그들의 마음이 주님께 향해 있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이 예배에 대해 묵상하면서 예배에 참여할 때에 나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그 만큼 이 마음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바로 알게 되었다. 또한 그 마음을 돌아보며 예배의 모습만 보며 그 예배를 판단했던 나의 죄를 돌아보게 되었다. 사람이 적다고 해서 작은 예배가 아니고, 나에게 매일 주어지는 예배라고 해서 결코 가벼운 예배가 아니다. 이 예배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지고 예배 중 나의 마음을 지키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주님, 저의 마음이 주님이 아닌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배라는 행위에 어떠함을 집중하기 보단 내가 예배하는 주님께 집중하는 저의 예배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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