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만군의 주가 함께하시면

상일샘2025.08.13 09:00조회 수 5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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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스가랴(Zechariah)8:1 - 8:13

1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나는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누구라도 시온을 대적하면 용서하지 못할 만큼 나는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3나 주가 말한다. 내가 시온으로 돌아왔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살겠다. 예루살렘은 '성실한 도성'이라고 불리고, 나 만군의 주의 산은 '거룩한 산'이라고 불릴것이다.
4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예루살렘 광장에는 다시, 남녀 노인들이 한가로이 앉아서 쉴 것이며, 사람마다 오래 살아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이다.
5어울려서 노는 소년 소녀들이 이 도성의 광장에 넘칠 것이다.
6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 날이 오면, 살아 남은 백성이 이 일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야 놀라운 일이겠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7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내 백성을 구해 동쪽 땅과 서쪽 땅에서 구원하여 내겠다.
8내가 그들을 데리고 와서,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겠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공의로 다스리겠다.
9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힘을 내어라! 만군의 주의 집, 곧 성전을 지으려고 기초를 놓던 그 때에 일어난 그 예언자들이 전한 바로 그 말을, 오늘 너희는 듣는다.
10그 이전에는 사람이 품삯을 받을 수 없었고, 짐승도 제 몫을 얻을 수 없었다. 해치는 사람들 때문에, 문 밖 출입도 불안하였다. 내가 이웃끼리 서로 대적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11그러나 이제 살아 남은 이 백성에게는, 내가 이전같이 대하지 않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뿌린 씨는 잘 자라며,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땅은 곡식을 내고, 하늘은 이슬을 내릴 것이다. 살아 남은 백성에게, 내가, 이 모든 것을 주어서 누리게 하겠다.
13유다 집과 이스라엘 집은 들어라. 이전에는 너희가 모든 민족에게서 저주받는 사람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이제 내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니, 너희는 복 받는사람의 표본이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을 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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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5.8.13 07:33

    오늘은 9절의 '너희는 힘을 내어라!' 라는 말씀이 인상깊었다. 이 문장을 읽었을때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왜 그것도 못하고 주저앉아 있냐고 우리의 무능을 다그치고 비판하시는 명령이 아니라 넘어졌음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명령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은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있다는 사실이 나에게 참 큰 위로와 격려와 도전이 되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곁에 늘 함께하시며 필요한 힘과 은혜를 허락해주시는 주님이셔서 감사합니다. 넘어지고 실패한 나의 모습에 절망하고 좌절하지 않게 해주시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5.8.13 09:46

    오늘 말씀을 보면 만군의 주라는 호칭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주께서는 이 호칭으로 백성들에게 평화를 약속하신다. 이런 말씀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평화와 약속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고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평화를 만들고 약속을 지키는 게 아닌 그 일을 이루실 주님을 바라보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스스로 평화와 약속을 이루려 하지 않고 그것을 완전하고 완벽하게 이루실 주님을 바라보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jun
    2025.8.13 09:49

    "만군의 주가 함께하시면"이라고 적혀 있는 제목이 인상 깊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두려울것이 없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인상이 깊었다. 말씀에서는 계속에서 "만군의 주가 말한다"라고 한다. 주님은 만군의 주이시요 만물을 통치하시는 만물의 주이심을 알려주는 말씀인것 같다.

    우리의 생명도 주님께 달렸고 우리의 건강도 주님께 달려 있음을 다시금 께닫는 말씀인것 같다.

    하나님 우리의 생명, 건강, 재산, 모든것이 주께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없이 살수없는 존재임을 알게 해주세요.

  • 2025.8.13 09:56

    '6그러나 그것이 나에게야 놀라운 일이겠느냐?... ' 이 말씀이 나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말씀으로 나가왔다. 그리고 이 말씀을 읽으며, 주님의 일은 주님이 이루시며 그 이루심에도 어떠한 부족도 과함과 없다는 것과 그 이루심에 주님은 놀라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이루심은 당연하게 드러나는 주님의 영광이란 것을 다시 한 번 내 마음 속에 상기하며 다시 그 의미를 깨닫게 되는 묵상 시간이었다. 이 말씀 속에서 주님은 계속해서 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여 주시는 것 같다. 주님,어떨 때 보면 주님의 일이 이루어지기엔 너무 막막하고 앞이 깜깜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들은 전혀 주님이 놀라실 만큼 주님보다 큰 일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모두 결국 주님의 주권 아래에서 주님을 찬양할 것임을 믿습니다. 그런 두렴없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 2025.8.13 09:5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은 약속이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이 약속이 이루어 진 것처럼 보이는 때가 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본질은 하나님의 나라이기에 주님의 약속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날에 저주 받은 사람의 표본이었던 자들을 구원하셔서 복 받은 자의 표본으로 삼아주시고 평화를 누리게 하여 주신다. 그렇기에 신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자들, 마라나타를 외치는 자들이고 이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는 자들이다. 하나님, 저주 받은 자의 표본으로 여겨졌던 유다 백성과 약속을 맺으심으로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나라를 소망하며 마나타나를 외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세요.

  • 2025.8.13 10:03

    2.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am very jealous for Zion; I am burning with jealousy for her.'

    오늘 말씀에 시온은 우리를 말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해석하고 묵상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열렬히 사랑하신다. 영어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매우 질투하는 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보았을때 질투는 '사랑'이 있기에 생기는 감정이다. 그러나 인간의 질투는 불완전하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질투는 완전하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분노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 사랑을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경험하고 있지만 그것을 잊고 자꾸 다른 세상의 사랑을 구하려고 하고 그런 사랑을 하나님에게서 찾으려는 모습이 너무나 많다. 또한 그 사랑을 본받아 또한 이웃을 사랑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주님 보잘것없는 죄인을 사랑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볼때에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임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럼에도 그런 저를 이유없이 사랑하시는데 저는 또한 그것을 잊고 자꾸 세상의 사랑을 구합니다. 또한 그분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제 안에 고여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세상의 사랑보다 주님의 그 끝없는 사랑이 더 값진 것임을 느끼게 하시고, 또한 그 사랑을 이웃을 향해, 또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을 향해 흘려보내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8.13 14:23

    우리 주님은 만군의 주님이시다. 모든 만물을 지으셨고 다스리시며 그의 손안에서 유지하시고 계시는 그분이 우리의 주님이라는 것이다. 2절에 보면 그분이 우리를 열렬히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 속에서 우리는 참된 안정을,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아무런 소망과 평안이 없는 세상 속에서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할, 기쁘게 할 것을 찾고 없다는 사실로 인해 하나님을 향해 불평과 원망을 내놓던 나의 모습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진정으로 기뻐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고, 힘이 강해서 남들을 모두 짓밟고 맨 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정답이 아니다. 끝까지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던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처럼 진정한 기쁨은 예수님의 원리 안에서만 발생한다. 바로 사랑하는 것이다. 나에게 해를 끼치고 나를 비난하더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 말이다. 그것은 패배자의 모습이 아닌 진정한 승리자, 참으로 행복한 사람의 모습이다. 만군의 하나님, 먼저는 크고 위대하신 분이 초라하고 연약한 저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섬김으로 기쁨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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