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뭔가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시는 구나'라는 생각보다는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과 성경이 충돌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을 내 생각 안에 가둬버리는 것 같다.

주님 성경을 읽을 때에 악하고 교만한 저의 생각을 꺾고 저의 삶 곳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발로 이 왕들의 목을 밟으시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가나안 다섯 왕들의 목을 밟는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목을 밟으셨다. 따라서 우리는 마귀의 목을 밟으신 주님만을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아가야 한다.

주님, 제가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동굴 속에 숨은 가나안의 다섯 왕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찾아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함께 싸우시고 도우시며 마지막까지 완벽한 승리를 허락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과 괴롭게 하는 것이 있을테지만 하나님만 의지하고 견대내면 예수님께서 다시오시는 날, 우리는 그 원수들의 목을 밟을 수 있다.

예수님 주님의 다시 오실 날을 소망하며 유혹과 고통을 견디고 이겨내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