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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육약식

연두색(살렘이)2019.10.06 21:45조회 수 75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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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고린도후서

 현재 자연과 우리의 삶, 인간 세계에서는 약육강식의 원리가 작동하고 있다.

-> "고기가 되지 말고 포식자가 되어라!!" 라고 말한다. 

 약육강식의 원리는 약한 것의 죽음으로 강한 것이 생명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사망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이 너희(고린도교회)안에서 역사한다."하고 말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된 세계 곧 교회는 강육약식의 원리로 지배되는 곳이다. 

 그렇다면 누가 구속된 세계에서 강자인가?

->믿음이 강한자, 성숙한 믿음을 가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잃어 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구속된 세계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낸 믿음의 강자를 히브리서는 나열한다.(아벨,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등)

 아무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것이 강한자의 삶의 모습이다.

 아무리 실패와 고통과 어려움과 넘어짐이 있더라도 나의 믿음을 손상시키지 않고 지켰다면 그것은 마귀의 대실패이자 우리의 성공이다. 이런 삶이 강자가 되는 삶이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칭찬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믿음의 강한자가 되어 약한 자들의 고기가 되어주며 그들에게 생명을 주라"라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때 사는 삶의 선택지는 두가지 이다.

                  (1) 우리의 믿음을 마귀의 먹이로 줄 것인지

                  (2) 우리의 믿음의 삶을 연약한 자를 위한 먹을 것이 되도록 할 것인지

 강육약식의 가장 큰 본보기가 되어주시며 또 지금 우리에게 그 원리를 알려주고 계신 가장 큰 모범이 되신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먹이가 되어주신 분이시다.

 그분은 십자가라는 지옥을 경험하면서도 믿음을 지키며 마지막까지 아버지를 향한 신뢰를 놓지 않으셨다.

 그리고 지금 그분은 천상에서 우리에게 본을 보여준 그대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을 보여주신 그리스도를 따라 사랑하며 약한자들의 먹을 것이 되어주는, 본보기가 되어주신 그리스도를 따라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놓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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