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디오드레베 자신이 그 교회의 우두머리가 되고자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사람이 나온다. 교회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디오드레베와 주변 사람들이 모두 칭찬하는 데메드리오가 나온다. 이 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권력을 갖고자 하는 마음, 즉 '욕심'이다. 이 욕심 때문에 디오드레베는 위선자로 살았고, 데메드리오는 참그리스도인으로 살았다.

주님, 제가 저의 모든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가이오의 사역을 방해하는 악한 디오드레베가 오늘 말씀에 나온다. 사역사는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으로 본을 보이며 지체들의 의견을 구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자들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디오드레베는 우두머리가 되고자 하여 자신이 가장 쎄고 권위있는 사람인 양 사람들을 조종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되시는 곳이기에 오직 예수님께서 왕이시고 모두 그 영광 앞에 엎드려 주님의 놀라우심을 찬양하는 자리이다.

하나님 오직 예수님께서 교회(우리)의 머리 되신 분이심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고 연약하지만 왕되신 예수님을 위하여 교회를 돕고 섬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