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진실한 사랑과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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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형제 사랑에 대해서 묵상하게 되었다. 먼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그 과정은 바로 예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오늘 말씀에 나왔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형제를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우리는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나는 이 모습을 잘 지키고 있나? 혹시 예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아서 형제를 사랑하기 보다는 미워하고 있지 않나? 라는 마음을 찌르는 질문들이 생각이 났었다.
하나님, 제가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서 오늘 하루를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오늘 하루가 되게 도와주세요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살인자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에서 6계명인 '살인하지 말라' 에도 이웃을 미워하지 말라고 나와있다. '미움'에 대한 말씀을 꽤 많이 듣고 읽었음에도 나는 계속해서 특정 인물들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있다. 미워하고 있는 행동을 그 전부터 깨닫고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다시 돌아보니 나는 매번 하나님의 힘이 아닌 나의 힘으로 남을 미워하지 않으려고 했던 거 같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이것을 깨닫고 미워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매번 실패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것이 주님의 힘이 아닌 저의 힘을 의지해서 실패했음을 압니다. 제가 주님을 의지해서 미워하지 자를 사랑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일방적으로가 아니라 서로 간의 사랑이 요구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받을 줄 알고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는, 또 이웃들을 통하여 주시는 사랑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안식과 평안과 위로를 얻는 것이 참 중요하다. 나는 이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을 나의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받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인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사랑하는 것에 있어 요구되는 헌신과 섬김이 좀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랑을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사랑을 받는 것이 훨씬 편하고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사랑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내가 느끼고 경험한 그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기를 기뻐하게 되는 것 같다. 예수님 넘치게 허락해주시는 큰 사랑을 감사함으로 받아 누리고 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15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자와 동급인 존재라는 것을 알려준다. 오늘 말씀으로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동생을 사랑하고 보살펴주고 그렇지 않고 동생을 더 싫어했고, 내 동생이라는 것이 싫다. 라는 생각이 많이 했었고 그냥 싫었다. 하지만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자라는 말에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동생을 미워하면 살인자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듣고 회개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동생을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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