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가라앉을 바벨로니아

상일샘2024.08.23 13:00조회 수 29댓글 5

    • 글자 크기
본문 범위 예레미야(Jeremiah)51:54 - 51:64

54바빌론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온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땅에서 파멸을 탄식하는 통곡이 들려 온다.
55참으로 주님께서 바빌론을 파괴하시고, 그들의 떠드는 소리를 사라지게 하신다. 그 대적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와서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공격한다.
56바빌론을 파괴하는 자가 바빌론으로 쳐들어오니, 바빌론의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인다. 주님은 보응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복하실 것이다.
57내가 바빌로니아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총독과 지방장관들과, 용사들까지 술에 취하게 하여, 그들을 영영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게 하겠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는 왕이다.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다.
58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바빌론 도성의 두꺼운 성벽도 완전히 허물어지고, 그 높은 성문들도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 이렇게 뭇 민족의 수고가 헛된 일이 되고, 뭇 나라의 노고가 잿더미가 되어 모두 지칠 것이다."
59○이것은 마세야의 손자요 네리야의 아들인 스라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 제 사년에 왕과 함께 바빌로니아로 갈 때에, 예언자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명령한말이다. 스라야는 왕의 수석 보좌관이었다.
60예레미야는, 바빌로니아에 내릴 모든 재앙 곧 바빌로니아를 두고 선포한 이 모든 말씀을, 한 권의 책으로 기록하였다.
61그리고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말하였다. "수석 보좌관께서 바빌론 도성으로 가거든, 이 말씀을 반드시 다 읽고
62'주님, 주님께서 친히 이 곳을 두고 말씀하시기를, 이 곳에는 아무것도 살 수 없도록 멸망시켜서, 사람도 짐승도 살 수 없는, 영원한 폐허로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고 기도하십시오.
63수석 보좌관께서 이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책에 돌을 하나 매달아서, 유프라테스 강 물에 던지십시오.
64그런 다음에 '주님께서 이 곳에 내리는 재앙 때문에 바빌로니아도 이렇게 가라앉아, 다시는 떠오르지 못하고 쇠퇴할 것이다' 하고 말하십시오." ○여기까지가 예레미야의 말이다.

    • 글자 크기
머뭇거리지 말고 바빌로니아를 떠나라! (by 상일샘) 불순종이 가져온 비참한 결과 (by 상일샘)

댓글 달기

댓글 5
  • 2024.8.23 07:28

    바벨로니아에 임한 심판의 말씀들을 읽으니까 이것이 종말의 세계에 임할 심판으로 연상되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모습들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내용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심판은 참 두려운 것이다. 내가 너무 쉽게 잊으며 살때가 많지만 주님은 정말 다 알 수 없을정도로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고 또한 죄를 사랑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주의해야 겠다고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은 주일 말씀의 내용과도 연결되는 것 같은데 이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핑계와 안정감으로 두고 마음껏 죄를 지으려고 하는 불경건한 마음이다. 하나님 주님은 심판하시는 두려우신 하나님이심을 오늘 말씀을 통하여 봅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은혜가 방탕과 불경건함의 핑계가 되지 않게 해주시고 오히려 나의 악한 모습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와 그 사랑을 누리고 경험하며 죄와 싸우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8.23 09:49

    57절 '내가 바빌로니아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총독과 지방장관들과, 용사들까지 술에 취하게 하여, 그들을 영영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게 하겠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는 왕이다.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다.' 이 말씀을 읽고 지금 세상의 모습이 생각났다. 하나님이 바벨론의 사람들을 술에 취해 영원히 못 깨어나게 하신 것처럼 지금 이 땅의 사람들도 많은 것들에 취해 바른 진리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중 주님은 몇 명을 택하셔서 이 땅의 것에서 깨어 바른 것을 보게 하셨다. 그리고 나도 바른 진리를 아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은 이 땅에서 맘 편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어느 면에서 맞고 어느 면에선 아니라고 생각한다. 분명 바른 진리를 아는 것으로 이 땅에서 자유로운 것은 맞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경계할 것들이 항상 있기에 편한 삶을 살 순 없다. 그럼 우린 무엇을 경계해야 할까? 바로 아까 말했던 이 세상을 취하게 하는 것들이다. 우린 이것들에서 나온 자들이지만 아직 완벽하게 못했기에 다시 이런 것들에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나도 오늘 이렇게 묵상했지만 솔직히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더 바라보고 하나님을 잊으려고 하는 모습들이 더 자주 보인다. 그럴 때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 주님께 돌아오는 삶을 끝임없이 살아가기 원한다. 하나님, 오늘 이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세상의 것에 빠져 살려고 할 때마다 오늘 이 묵상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고 다시 돌아와 주님만 바라보며 사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 2024.8.23 09:55

    57내가 바빌로니아의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총독과 지방장관들과, 용사들까지 술에 취하게 하여, 그들을 영영 깨어날 수 없는 잠에 빠지게 하겠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는 왕이다.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이 무너지는 날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 지방 장관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시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은 자기 힘과 지혜와 무기를 의지하는 마음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완고함과 교만에 취한 자들이었다. 바벨론이 무너지는 날, 바벨론의 안전을 장담하던 자들이 가장 먼저 무너질 것이다. 오늘 말씀으로 다시 생각해본 것 같다. 혹시 우리 역시 세상의 거짓 안전감에 속고 거짓 신화에 취해 살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았다.

    하나님, 주님의 힘과 뜻은 아무도 알 수 없고 장담하지 못하며 막지 못함을 다시금 알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이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만 의지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8.23 09:58

    하나님께서 바빌로니아를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시는 내용은 종말의 때를 나타내는 것 같다. 하나님은 반드시 오실 것이고 반드시 주님을 대적하는 모든 나라를 멸망하실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더 열심히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힘써 살아가야 한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 위하여 노력하고 온 힘을 다해 살아가야 한다. 열방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그들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지만 먼저 한국에 있는 주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과 한국의 교회와 또한 한국의 부흥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 같다. 어제 마라나타에서 1년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던 혁준 삼촌이 사역보고를 하는데, 보고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혁준 삼촌 개인적 의견이지만 (인도네시아 사람들 기준으로) 무슬림 사람들보다 크리스천을 더 열심히 섬겨야 한다. 라는 것이였다. 지금 선교사로 나가시는 분이 적어지는 가운데 더욱 더 현지사역자들을 양성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들었다. 내가 열방에 나아가지 못한다면 기도로 한국의 선교사님들이 더욱 더 많이 생겨나고 정말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더욱 더 생겨나길 구해야 한다. 지금 상황을 볼때에 한국교회도 많이 시급함을 많이 느꼈다. 정말 열방을 위해 나아가 선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나는 한국교회도 열방만큼 시급하다라는 것이 느껴졌다.

    주님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해주시고, 한국교회와 열방을 위하여,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들이 더욱 더 많이 생기게 해주시고 이들이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해주세요.

  • 2024.8.23 10:18

    36절, 이 책을 다 읽은 뒤에는 그것에 돌을 매달아서 유프라테스 강에 던져버리시오. 예레미야는 왜 스라야에게 이런 말을 했을까? 그 이유는 바벨로니아가 스라야가 읽은 책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가라앉아 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벨로니아는 악한 나라들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결국에는 저항도 못해보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유프라테스 강의 가라앉아 버린 책처럼 될 것입니다.

    하나님 제가 저의 악한 면을 고치게 힘을 허락해 주세요.

첨부 (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