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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떠난 결과

상일샘2024.12.05 10:00조회 수 27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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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모스(Amos)2:4 - 2:16

4나 주가 선고한다. 유다가 지은 서너 가지 죄를,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그들이 주의 율법을 업신여기며, 내가 정한 율례를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조상이섬긴 거짓 신들에게 홀려서, 그릇된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5그러므로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겠다. 그 불이 예루살렘의 요새들을 삼킬 것이다."
6나 주가 선고한다. 이스라엘이 지은 서너 가지 죄를,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그들이 돈을 받고 의로운 사람을 팔고, 신 한 켤레 값에 빈민을 팔았기 때문이다.
7그들은 힘없는 사람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 처넣어서 짓밟고, 힘 약한 사람들의 길을 굽게 하였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여자에게 드나들며, 나의 거룩한이름을 더럽혔다.
8그들은 전당으로 잡은 옷을 모든 제단 옆에 펴 놓고는, 그 위에 눕고, 저희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벌금으로 거두어들인 포도주를 마시곤 하였다.
9그런데도 나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였다. 아모리 사람들이 비록 백향목처럼 키가 크고 상수리나무처럼 강하였지만, 내가 위로는 그 열매를 없애고 아래로는 그 뿌리를 잘라 버렸다.
10내가 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여 아모리 사람의 땅을 차지하게 하였다.
11또 너희의 자손 가운데서 예언자가 나오게 하고, 너희의 젊은이들 가운데서 나실 사람이 나오게 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아, 사실이 그러하지 않으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12그러나 너희는 나실 사람에게 포도주를 먹이고, 예언자에게는 예언하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13곡식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짐에 짓눌려 가듯이, 내가 너희를 짓누르겠다.
14아무리 잘 달리는 자도 달아날 수 없고, 강한 자도 힘을 쓰지 못하고, 용사도 제 목숨을 건질 수 없을 것이다.
15활을 가진 자도 버틸 수 없고,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고, 말을 탄 자도 제 목숨을 건질 수 없을 것이다.
16용사 가운데서 가장 용감한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갈 것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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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by 상일샘) 여호와께 돌아오라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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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12.5 10:15

    16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계속해서 심판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떤 강한 나라와 용사보다 더 강하시고 그들의 창조주 되신다. 하나님보다 더 뛰어나고 강한 존재는 없다. 우리는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고 주님만을 구하며 살아가야 한다.우리는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는 믿음과 동시에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들이 주님께 속히 돌아오기를 구해야 한다. 주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또한 주님을 믿지 않은 나라와 사람들을 올려드릴때, 그들이 주님께 돌아와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해주세요.

  • 2024.12.5 10:20

    이방민족을 향한 심판과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말씀이 너무나 비슷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나라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거룩은 커녕 우상을 섬기고 악하고 음란하게 살았던 그 모습이 말이다. 이것을 통해 이스라엘도 결국 완전하지 않은 세상의 나라였음을 보게 된다. 이 결론과 그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나로 이스라엘의 연약함을 보게 하셔서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마음을 다시 한 번 허락해주신 것 같았다. 또한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가 믿음이 좋고 경건했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보잘 것 없고 연약했기 때문이라는 설교가 생각났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또한 우리와 나를 선택하신 이유에는 우리의 능력과 성취가 있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악함을 다 아심에도 이런 내 모습을 사랑해주시고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주신 분이시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 저주받은 자기중심성으로 인한 혼란과 무질서의 시대 속에 살고 있음을 봅니다.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며 바라보는 그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주세요.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나를 일으켜주시며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함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4.12.5 10:27

    오늘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받을 심판은 나의 생각보다, 나의 생각을 뛰어넘어서 두려운 것이고, 무서운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심판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기 합당한 사람인데, 나를 사랑해 주셔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할 수 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죄를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를 짓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자입니다. 주님, 그런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 2024.12.5 10:45

    하나님을 떠난 결과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단순히 어떠한 피해, 재앙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피해와 재앙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벌하신다는 사실에 더 두려워하고 아파해야 한다. 오늘 말씀에선 이스라엘 백성에 죄악을 말하면서도 그들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 그들은 받을 자격 없는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았고, 나타내 심을 보았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더 죄로 물들어 가서 하나님을 떠나고 만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한 편으론 계속해서 죄를 지어가는 이스라엘 백성에 모습과 나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아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또 한 편으론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나를 주님의 품으로 품으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벌을 내리신다고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여 주시고 또한 제가 하나님의 심판과 벌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그 두려운 심판과 벌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주님의 심판과 경고의 말씀도 감사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5 11:32

    오늘 말씀은 이게 하나님의 백성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악한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멸시하며 힘 없는 자를 도와주지는 못할지언정 더 괴롭히는 모습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걸음 더 들어가보면 사실 우리가 저들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죄를 탐하고 원하는 모습들이 더 많고 남을 세워주지 못하고 깔보고 비난하고 낮추는 게 우리이다. 내가 혹시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말로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며 우쭐대고 그 말을 악용하는 모습이 있지 않은가? 항상 확인해야 한다. 이땅에서 살때 하나님의 백성의 합당한 삶의 모습은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남보다 똑똑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후반에 나온 말씀처럼 그것이 다 소용없어지고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하나님의 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나는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

    하나님, 제가 혹시 유다 백성들처럼 말로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제가 남을 높여주고 나를 낮추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해주시고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12.5 14:33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의 말씀에는 그들이 지은 죄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 중 가장 첫 번째에 쓰인 것은 이웃에 관한 죄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통해 이웃을 사랑할 것을 명령하셨다. 율법에선 마음으로 미워하는 거까지 살인이라고 쓰여 있지만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은 보호하고 섬겨줘야 할 자들을 향하여 돈을 받고 팔아넘기고 그들의 것을 빼앗았다. 이스라엘의 이런 죄들을 보면서 지금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지 생각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내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만 사랑하는 거 같다. 어떤 사람이 싫으면 어떻게든 사랑하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 미워하려는 마음이 드는 거 같다. 이런 사랑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미워하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죄라는 인식을 하지 못했던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스라엘의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임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주님, 제가 세상의 방식으로 사랑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사랑이 그리스도께 받은 사랑임을 보며 이웃을 사랑할 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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