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상일샘2025.03.20 10:00조회 수 3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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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13:1 - 13:21

1바로 그 때에 몇몇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들을 학살해서 그 피를 그들이 바치려던 희생제물에 섞었다는 사실을 예수께 일러드렸다.
2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3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4또 실로암에 있는 탑이 무너져서 치여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5그렇지 않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6○예수께서는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다가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는데, 그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찾지 못하였다.
7그래서 그는 포도원지기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열매를 본 적이 없다.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그러자 포도원지기가 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올해만 그냥 두십시오. 그 동안에 내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9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에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어 버리십시오.'"
10○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그런데 거기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허리가 굽어 있어서, 몸을 조금도 펼 수 없었다.
12예수께서는 이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여자야,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13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곧 허리를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14그런데 회당장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것에 분개하여 무리에게 말하였다. "일을 해야 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엿새 가운데서 어느 날에든지 와서, 고침을 받으시오. 그러나 안식일에는 그렇게 하지 마시오."
15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끌고 나가서 물을 먹이지 않느냐?
16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가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었으니, 안식일에라도 이 매임을 풀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17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니, 그를 반대하던 사람들은 모두 부끄러워하였고, 무리는 모두 예수께서 하신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18○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은가? 그것을 무엇에다가 비길까?
19그것은 겨자씨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사람이 겨자씨를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20○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다가 비길까?
21그것은 누룩의 다음 경우와 같다. 어떤 여자가 누룩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섞어 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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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5.3.20 09:50

    빌라도에게 학살당한 갈릴리 사람들, 실로암 탑이 무너져 죽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과 사고들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 하나님의 뜻이고 그 뜻이 무엇인지 살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 뜻은 바로 "회개하라"라는 것 같다. 한 번 사는 인생,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냥 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니까 시간은 많으니까 좀 놀고 할 거 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바로 당장 예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더 들어가 은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이 세계를 파괴하시고 찍어 태워버리실 수 있으시다. 하지만 포도원 지기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심판을 미루고 계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열정과 열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인류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구원의 시간은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기다림과 그들의 위해 간절히 호소하시는 예수님의 중보로 주어진 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순간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주님의 사랑과 인내하심을 붙잡고 본받아 삶에서 실천하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 2025.3.20 09:59

    하나님 나라는 겨자와 누룩과 같다. 처음은 작고 이게 커질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겨자씨는 나무가 될 것이고 누룩도 부풀어오를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임한것처럼 보이지 않고, 주님이 오시기는 할까? 라는 걱정이 들때가 있지만 반드시 오실 것이다. 이 세계에 정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중에 기독교인들, 그리스도인들은 몇몇이나 있을까?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기독교인이 50%안되었다고 들었다. 수치로 볼때에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언제 다 복음을 전하지?라는 걱정이 들때가 있고,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주님 주님의 나라는 처음에는 정말 작고 보잘것 없는 것처럼 보이나, 그날이 가까워질수록 막을수 없이 커질것이라는 믿음을 허락해주세요. 주님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제 온 맘과 힘을 다하여 주님만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 2025.3.20 10:00

    예수님께서는 회개하는 것에 기간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은 우리를 알지 못한다. 오늘 예수님께서 오신다면 회개할 수 있는 기간은 끝난 것이다. 그렇기에 회개는 시급한 것이다. 회개에 정말 영원이 달려 있다면 우리는 지금 당장 회개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할 수록 회개에 기간을 알고 있는 것 처럼, 회개를 뒤로 미루던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회개에 나의 운명이 달려있음을, 회개는 내가 알지 못하는 기간이 있음을 기억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회개하는 자, 하나님께 나의 나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매일 회개하는 것 보다 세상에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회개를 밀어왔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 세상에 것은 영원하지 않음을,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회개를 미루지 않는, 저의 죄를 회개하는 제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 2025.3.20 10:03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회개는 평생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평생 죄를 짓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동시에 주의해야 할 것은 나의 죄악된 모습을 마주하고 주님앞에 가져가는 그 죄송스런 마음이 단지 자주 한다는 이유로 점점 굳어져서 죄송한 마음이 들지도 않고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지도 않는데 회개한다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모습이다.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이런 모습 말고 회개에 대한 올바른 마음과 태도가 무엇인지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내가 아직도 죄를 너무나 사랑하는 연약한 죄인임을 보게 된다. 회개는 단지 후회에서 끝나면 안된다. 회개는 다음부터 죄를 짓지 않겠다는 나의 다짐과 결심이 아니라 나를 덮쳐오는 죄 앞에 너무나 연약하고 무능하게 쓰러지는 연약함을 정직하게 주님께 올려드리며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 죄 앞에 너무나 연약한 저를 봅니다. 늘 죄에 넘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결심과 마음 먹는다면 언제든지 나의 삶 가운데 죄를 제거할 수 있는 것처럼 교만속에서 점점 죄에 사로잡히는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셔서 평생 주님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3.20 10:04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런 변을 당했다고 해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생각하느냐?

    어떤 죄든지 주님 앞에선 모두 더럽고 큰 죄다. 이 사실을 묵상하며 내가 죄의 무게를 따지고 판단하려 하는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소한 거짓말 하나라도 하나님을 향한 반향으로 결코 작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나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하나하나 따져보며 "이 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죄를 지어가고 심지어 더 나아가 내가 남에게도 그의 죄의 무게를 따지며 판단하려 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에 죄에 대해선 너그럽게 생각하고 받아드리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내가 판단하지도 못하고, 판단해서도 안되는 그런 죄를 깐깐하게 따지며 결국 상대방을 깎아내리고 나를 높이려는 그런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죄의 대한 판단은 오직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주님, 저의 죄를 작게 하기 위해 더 큰 죄를 짓는 저를 주님께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제가 저에겐 엄격하게 타인에겐 더욱 너그럽게 대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주님, 은혜를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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