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재물에 대한 교훈

상일샘2025.03.17 10:00조회 수 4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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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누가복음(Luke)12:13 - 12:34

13○무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 형제에게 명해서,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해주십시오."
14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분배인으로 세웠느냐?"
15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16그리고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 소출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고 궁리하였다.
18그는 혼자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겠다.
19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겠다.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20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21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22○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고, 몸을 보호하려고'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23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다.
24까마귀를 생각해 보아라. 까마귀는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또 그들에게는 곳간이나 창고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으냐?
25너희 가운데서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일 수 있느냐?
26너희가 지극히 작은 일도 못하면서, 어찌하여 다른 일들을 걱정하느냐?
27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생각해 보아라. 수고도 하지 아니하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의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하였다.
28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오늘 들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풀도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히지 않으시겠느냐?
29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30이런 것은 다 이방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31그러므로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32○두려워하지 말아라. 적은 무리여, 너희 아버지께서 그의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33너희 소유를 팔아서,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고, 하늘에다가 없어지지 않는 재물을 쌓아 두어라. 거기에는 도둑이나 좀의 피해가 없다.
34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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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25.3.17 09:31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이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는 15절 말씀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을 믿으며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는 29-30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인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 사람들이 재산을 모으는 이유도, 걱정하고 근심하며 염려하는 이유도 자기의 미래를 자기가 계획하고 이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오늘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만족하라고 하신 분이시고 날마다 하루를 허락해주시고 늘 은혜로 붙들어주시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그 안에서 평안을 얻으라고 가르쳐주셨다. 이것이 정말 나의 고백이 되었는가. 매순간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심을, 나의 곁에 계심을 기억하며 주님을 의지함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나의 모든 삶을 가장 좋은 것들로 계획하시고 인도하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는 길을 걷게 해주세요.

  • 2025.3.17 09:42

    29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고 찾지 말고, 염려하지 말아라.

    하나님은 우리가 걱정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먹여 살리시고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가 나를 먹이고 살려야 하고 내가 필요한 것을 채워야 하는 것처럼 어리석게 살아가는 날이 너무나 많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신데 우리는 그 사실을 너무나 자주 잃고 걱정하며 내일을 어떻게 살아가지..? 어떤 것을 해야 하지? 등등 여러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자기의존적으로 살아가는 날이 너무나 많다.

    주님 주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자꾸 저를 의지하고 세상을 의지했던 삶을 회개합니다. 모든 것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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