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신부의 꿈

상일샘2025.04.25 09:00조회 수 2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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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아가(Song of Solomon)3:1 - 3:11

1나는 잠자리에서 밤새도록 사랑하는 나의 임을 찾았지만, 아무리 찾아도 그를 만나지 못하였다.
2'일어나서 온 성읍을 돌아다니며 거리마다 광장마다 샅샅이 뒤져서 사랑하는 나의 임을 찾겠다'고 마음 먹고, 그를 찾아 나섰지만 만나지 못하였다.
3성 안을 순찰하는 야경꾼들을 만나서 "사랑하는 나의 임을 못 보셨어요?" 하고 물으며,
4그들 옆을 지나가다가, 드디어 사랑하는 나의 임을 만났다. 놓칠세라 그를 꼭 붙잡고, 나의 어머니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바로 그방으로 데리고 갔다.
5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서 부탁한다.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는, 흔들지도 말고 깨우지도 말아 다오.
6거친 들을 헤치며, 연기 치솟듯 올라오는 저 사람은 누구인가? 몰약과 유향 냄새 풍기며, 장사꾼들이 가지고 있는 온갖 향수 냄새 풍기며 오는구나.
7아, 솔로몬이 탄 가마로구나. 이스라엘 장사 가운데서도 빼어난 용사 예순 명이 그를 호위하는구나.
8모두들 칼로 무장했구나. 전쟁에 익숙한 군인들이 야간 기습에 대비하여 저마다 허리에 칼을 찼구나.
9솔로몬 왕은 그 가마를 레바논의 나무로 만들었구나.
10기둥은 은으로 입히고, 닫집은 금으로 꾸미고, 자리에는 보랏빛 털을 깔았구나. 그 안은 사랑으로 가득 찼구나. 예루살렘의 아가씨들아,
11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보아라. 솔로몬 왕이다. 그가 결혼하는 날, 그의 마음이 한껏 즐거운 날, 어머니가 씌워 준 면류관을 쓰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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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5.4.25 09:48

    6-11절 신랑이 오는 부분을 묵상했다. 구절에서 신랑이 오는 것을 표현할 때 엄청난 영광을 가지고 오는 것처럼 표현한다. 이 말씀을 보면서 예수님의 재림이 생각났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비록 초림 때에는 마구간에서 가장 낮고 비참하게 태어나셨지만 그날에 주님은 가장 영광스럽고 존귀있는 분으로 오실 것이다. 이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있으매 주님의 날을 준비해야 한다. 재림의 때에 내가 주님 앞에서 기뻐하고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가 되고 싶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께서는 가장 높고 존귀한 분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제가 그날을 고대하고 기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오직 그날에 기뻐 찬양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4.25 09:50

    먼저 든 생각은 우리는 야경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슨 뜻이냐면 그 여자가 남자, 즉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말이다. 밤 속에서, 어둠 속에서 소망과 빛을 찾지만,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고 어디에 계시는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는 사람 말이다. 또한 하나 더 묵상한 것은 그 하나님께서 오실 때 그 가마의 두 가지 특징, 즉 냄새 & 연기 그리고 무장한 호위 병사들의 특징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의 사랑과 열심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다. 그렇기에 그 결과의 순복하며 가장 좋은 길로 이끄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 먼저는 야경꾼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여주세요. 세상과 예수님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여 주세요. 또한 막을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는 그 사랑을 감사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5.4.25 09:55

    개혁개정 성경으로 신부가 신랑을 찾는 1-4절 내용을 봤을때 매 구절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표현을 봤을때 신부가 신랑을 정말 사랑하고 있고 간절히 만나기를 바란다는 사실이 강하게 와닿았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드러나기 마련인 것 같다. 말과 행동으로, 하물며 표정으로라도 드러나게 되어있다. 나의 삶을 보면,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보면 나의 관심이 어디에 가있는지, 정말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건지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예수님 주님을 간절히 원하며 주님만을 사랑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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