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성전을 섬길 사람들

상일샘2025.06.23 10:00조회 수 2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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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역대상(1 Chronicles)23:1 - 23:32

1다윗은 나이를 많이 먹어서 늙었을 때에,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다.
2○다윗 왕은 이스라엘 모든 지도자와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불러모았다.
3서른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의 인구를 조사하였는데, 남자의 수가 모두 삼만 팔천 명이었다.
4이 가운데 이만 사천 명은 주님의 성전 일을 맡은 사람이고, 육천 명은 서기관과 재판관이고,
5사천 명은 문지기이고, 나머지 사천 명은, 다윗이 찬양하는 데 쓰려고 만든 악기로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이다.
6○다윗은 레위의 자손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를, 족속을 따라 갈래별로 나누었다.
7○게르손 족속에는 라단과 시므이가 있다.
8라단의 아들은 족장 여히엘과 세담과 요엘, 이렇게 세 사람이다.
9시므이의 아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이렇게 세 사람이고, 이들 모두가 라단 가문의 족장이다.
10또 시므이의 아들은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이다.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다.
11야핫은 족장이고, 그 다음은 시사이다.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아서, 한 집안, 한 갈래로 간주되었다.
12○고핫의 아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이렇게 네 사람이다.
13아므람의 아들은 아론과 모세이다. 아론을 성별하였는데, 그와 그의 아들들은, 가장 거룩한 물건들을 영원히 거룩하게 맡아서, 주님 앞에서 분향하여 섬기며, 영원히 주님의 이름으로 복을 빌게 하려고 성별하였다.
14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은 레위 지파에 등록되어 있다.
15모세의 아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다.
16게르솜의 아들 가운데서 스브엘은 족장이다.
17엘리에셀의 아들 가운데서는 르하뱌가 족장이다. 엘리에셀에게는 다른 아들이 없었지만, 르하뱌에게는 아들이 아주 많았다.
18○이스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슬로밋이다.
19헤브론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여리야이고, 그 다음은 아마랴이고, 셋째는 야하시엘이고, 넷째는 여가므암이다.
20웃시엘의 아들 가운데서 족장은 미가이고, 그 다음은 잇시야이다.
21○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마흘리의 아들로는 엘르아살과 기스가 있다.
22엘르아살은 아들은 없이 딸들만 남겨 두고 죽었다. 그래서 그의 조카인 기스의 아들들이 그의 딸들에게 장가 들었다.
23또 무시의 아들로는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이렇게 세 사람이 있다.
24○이들은, 각자의 가문별로 인구를 조사하여 이름이 기록된 레위의 자손으로서,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스무 살이 넘은 각 가문의 족장들이다.
25○다윗이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평안을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계실 것이므로,
26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를 섬기는 모든 기구를 멜 필요가 없다."
27다윗의 유언에 따라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자손을 조사하였다.
28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과 뜰과 방을 보살피고 모든 거룩한 물건을 깨끗이 닦는 일, 곧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과,
29또 상 위에 늘 차려 놓는 빵과, 곡식제물의 밀가루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을 냄비로 굽는 일과, 반죽하는 일과, 저울질을 하고 자로 재는 모든 일을맡았다.
30또 아침 저녁으로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31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주님께 번제를 드리되, 규례에 따라 정한 수대로, 거르지 않고 항상 주님 앞에 드리는 일을 맡았다.
32이렇게 그들은 회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책임과, 그들의 친족 아론 자손을 도와 주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책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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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규례대로 (by 상일샘)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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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25.6.23 09:51

    본문을 보면 다윗은 죽기 전까지도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았음을 볼 수 있다. 자기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성전이 지어질 것이란 약속을 믿으며 그곳에서 일할 자들을 미리 모으는 다윗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생각하며 그게 삶의 실천으로 나타나는 삶이 부럽고 내가 살고 싶다. 그러나 지금 나의 모습은 내가 원하는 삶과는 전혀 다르다.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도 않고 그분을 위한 생각도 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말하는 것들에 빠져 사는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다윗처럼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부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저의 삶의 중심이 주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6.23 09:54

    지난 화요일에 다윗은 하나님께 '네 아들 가운데 하나가 내게 집을 지어 줄 것이다' 라는 약속의 말씀을 받았다. 그리고 솔로몬을 왕으로 세운 다윗은 바로 어제는 성전 건축을 준비하고 오늘은 성전을 섬길 사람들을 세운다. 다윗의 열심을 보여주는 구절이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하라고 하면 이렇게 하지 못할 것이다. 다윗 안에 정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것에 대한 기쁨과 갈망이 있었기에 그 과정을 준비하는 영광에 동참하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거룩한 일들을 향한 열심과 충성됨이 나에게도 있기를 소망한다. 나의 구원을 스스로 보장하고 요구할 수 있을 정도의 의와 거룩함만 가지고 나머지는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사람은 참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자이다. 참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자는 자신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것들을 소망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열심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나님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그 준비 과정을 선택했던 다윗처럼 저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5.6.23 09:54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건축 자재뿐 아니라 성전을 섬길 사람마저 정해 준비한다. 성막에 필요한 봉사 직무가 성전에서는 필요 없고, 성막에는 없던 새로운 직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다윗은 레위 사람들에게 적절한 임무를 맡게 시킨다. 이 일을 섬기는 것이 또 다른 일로 바꿔서 헌신하는 것이 정말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지고 상황도 변화하지만, 우리의 본질인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예배는 변화하지 않기에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감사함으로 자원함으로 섬길 수 있다.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섬김을 기뻐하시고 우리의 사랑과 배려를 기뻐 받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섬김의 자리를 귀찮아하지, 거부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에게 주신 그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하여 어떤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지 최선으로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5.6.23 10:00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윗이 진짜 성전 건축에 진심이였구나, 내가 짓는 것이 아니고 솔로몬이 짓는 것인데 그럼에도 진심으로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라면 모든지 열심으로 임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과 관련된 일이라면 내가 어떤 상황이든지 할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자가 되고 싶다.

    주님 다윗처럼, 주님을 위한 일,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어떤 상황에 있든 열심과 감사로 섬기게 해주세요.

  • 2025.6.23 10:03

    기준에 따라 조사한 인구의 수의 상당수를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일로 세울 만큼 이 성전을 섬기는 일이 중요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나의 성전 되신 예수님을 섬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중요하게 생각하더라도 그 섬김에 있어서 넘어지는 일이 많다. 하루를 시작할 때와 하루를 마칠 때 나의 삶이 매일의 삶이 예수님을 섬기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주님, 예수님을 섬기며 살기 원합니다. 저는 그 섬기에 있어서 계속 넘어지지만 그런 저의 넘어짐 또한 사용해주셔서 저의 자리에서 그분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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