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북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며칠전에 치렀던 전국한국사 경시대회이야기를 쓰려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람쥐 푸하핳하 시작
구름이 껴있지만 해가 보이는 아침, 나는 그날 따라 일찍일어난다. 뭔가 허전하니 텅빈것 같아
그런 기분을 잠재우려 책을 읽어보고 자전거를 타며 산책도 해본다.
오늘따라 내가 도대체 왜!!! 이러나 생각해보니 오늘은 내가 그토록 준비하던 전국 한국사 경시 대회가 있는 날이 아닌가!!
배가 든든해야 머리도 든든한법!
아침부터 냉면과 라면을 하나씩 끓여 먹는다.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더 배고픈것 같았다(원래 배고팠지만...)
그런데 엄마가 일어나서 이런날은 많이 먹으면 않된다고 하시며 시험중에 배가 아프면 어떡하냐고 하시는 것이다.(그런데 이미 다 먹었다(**;)
갑자기 내 마음에 먹구름이 끼고 비가오더니 천둥이 부르릉 쾅쾅하며(웬 부르릉!!) 하지만 나답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공부를 하다 시험장인 강남대에 간다. (그런데 왜 강남대일까? 압록강하고 두만강 밑에 있어서 강남대인가?)
내가 첫번째로 왔고 첫줄이다. 원래 커닝은 안하려고 했지만(근데 굳이 그걸 왜 말하냐??) 감독관 선생님이 앞에 있으니 더욱 부담스럽고 긴장되지 않는가??(아... 커닝하진 않았어요!!) <-왜 이렇게 많이 말한데?) 어쨌든..흠흠(--) 사람들이 오면서 나의 긴장은 더 심해진다. 긴장과 긴장이 모여 겁이 되고 겁과 겁이 모여 멘붕이온다. 머리가 새하얗다. 오늘 아침에 내린건 비가 아니라 눈(폭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멘붕인 상태로 문제 나름대로 열심히(?) 풀고 엄마 한테 갔더니 나를 위해 핫도그(?)가 준비되어있었다.너무 맛있었다.
제목 그대로 겁날정도로 겁나 긴장됬던 전국 한국사경시 대회였다. 여기서 문제!!!!!
1. 세상에서 가장 아동폭력이 심한 곳은?
2. 소가 불에 타 죽으면?
3. 벌이 얼어 죽으면?
4. 가장 큰 꿈을 가진 나무는?
1. 파리(에펠탑)
2. 탄소
3. 비동사
4. 왕꿈틀이(왕꿈트리)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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