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너희가 하는 일이 공정하지 못하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식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유대인들이 말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방식보다 유대인들의 방식이 더 악하다고 반박하신다. 우리도 이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방식이 공정하지 못하고, 최선책이 아니었다고 불평하고, 원망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조차도 하나님께선 우리보다 완전하시고 위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항상 우리보다 더 선하고 공정한 방법을 사용하신다.

주님, 제가 주님께서 세우신 공정하고 완전한 계획을 따르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땅히 그리스도인은 선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도 그런 사람이 의로운 사람이고 구원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이런 말씀으로 계속 읽다보니까 내가 선한 행동을 해서 구원 받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읽게 되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그 오해를 피할 수 있게 해주셨다. 구원은 나의 공로와 행위가 아니라 나에게 선물로 주시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나의 의무는 죄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나의 연약함 때문에 죄를 짓더라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고 그 의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말만 쉽지 삶에서는 하기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나에게는 기도가 필요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 저는 주님 곁에서 의로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제가 이런 다짐이 흔들려서 저의 욕심을 따라갈 때에도 함께하셔서 좁은 길로, 의로운 길로 갈 수 있게 저를 인도하여주세요.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죄를 짓는 자는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매우 두려운 말씀으로 나에게는 다가왔다. 죄는 이렇게 큰 잘못이고 우리는 죽어야 마땅한 자들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죽음과 진노를 피할 방법 또한 오늘 말씀에서 허락해 주신다. 그것은 바로 회개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온전한 주인으로 모시고 영접하며 또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죄로 가득한 죄인인지 깨닫고 고백하며 주님께 용서를 구하는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제가 죄를 지었을때 해야할 행동과 마음가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이 거룩해지게 하시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게 하시며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돌이키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