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에서도 스스로 영광받으실 수 있으시는 분이시다. 죄악을 심판하고 그 교만을 꺾어서 자기 자신을 알게하시고 복종하게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부족했던 하나님의 기쁨이 채워지고 부족했던 영광이 채워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냥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부족한 찬양과 영광에도 기뻐 받아주신다.

주님 오늘도 말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형식적으로 되지 않게 해주시고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의 기쁨을 나의 유익보다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너는 네가 나라 가운데 젊은 사자와 같다고 생각하지만 너는 바다의 괴물일 뿐이다.

이집트는 젊은 사자와 같은 강력한 나라였지만 그보다 더 높으신 하나님께서 이집트에게 심판을 예언하신다. 우리 또한 각 개인의 능력이 탁월하고 다른 사람보다 높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보다 높으신 하나님을 잊으면 안된다.

주님, 제가 언제 어디서든 주님을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심판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시며 밝히신다. 아마도 이집트에도 하나님을 보여주시며 "내가 너희를 만들었고 다스렸다." 라고 하시며 이 심판을 통하여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과 작고 연약한 자신을 보며 주님께 돌아올 기회를 허락하신 것 같았다.

하나님 이집트와 같이 저의 삶이 죄에 빠졌을 때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며 죄에서 돌이키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