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생명은 안개와 같아서 잠깐 보이다가 살아지고 말것입니다.'

인간은 언젠간 죽게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가끔 내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이 세상이 영원한 것처럼 행동할 때가 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망하게 될 세상이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된다.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서 영원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마지막 때에 재물을 쌓는 일은 도살장에 끌려갈 짐승의 배가 채워지는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부자를 보며 부러워 한다. 하지만 하나님 없이 이 땅에서 열심히 쌓아온 재물들은 죽으면 바로 사라져버리고 남은 건 심판 뿐이다. 재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영원히 남을 것을 위해 사는 것이다. 이런 삶이 또한 어제 묵상한 세상을 미워하는 삶의 방식 중 하나일 것 같다. 하나님, 제가 돈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살게 해주세요.

자신의 탐욕과 욕심만을 위해 사는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니다. 주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 도우며 살기를 원하실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나만 잘 먹고 잘 살라고 주시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 같다.

재물을 위해 일을 해도 그 목적이 나의 이익만을 위한 것인지 뭘 위한 것인지 잘 구별하며 선한 동기 안에서 일해야 한다.

그러려면 내 마음속에서 나오는 욕심을 누룰 줄 아는 노력과 연습도 필요할 것 같다.

하나님 저의 잠깐의 욕심이 교만으로 이어지는 죄를 짓지 않게 도와주세요.

우리는 우리의 내일을 알지 못한다. 우리는 미래에 대해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이것을 진행하고 성취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랑할 필요가 없고 또 자랑하는 자들을 부러워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안개와 같이 금방 사라지는 삶을, 나에게 허락된 오늘을 순종함으로 열심히 살면된다. 지체하지 않고 오시고 계신 예수님 오늘 하루를 주님 앞에 충성되게 사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