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업고, 품고, 구하여 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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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8절 "너희 패역한 자들아.."
오늘 말씀에 나온 너희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하나는 처음부터 하나님께 업힌 너희와 다른 하나는 패역한 너희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를 키우셨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그러나 또한 나는 패역한 자이다. 나는 하나님의 품을 싫어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옛적 일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나의 죄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의심하여 다른 것과 비교하면 안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 또한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나님 저의 부끄러운 죄들을 기억하고 또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8절부터 '이것을 기억하고 잊지 마라'라고 말하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알려준다. '기억해야 하는게 왜 이렇게 많아'라는 생각이 왠지 모르게 나의 마음속에 생겼던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렇게 알려주시는 것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알려주신 것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억하고 잊지 말며 행해야 하는 것도 되게 많은 것을 말하고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고 우리가 평생 기억하며 지켜야할 부분이다. 하나님 저의 삶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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