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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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선 우리에게 사랑도 주시고 보살펴 주시지만 때론 우리를 징계하실 때도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로인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며 잠언에서 자식을 사랑하는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혼내시든 은헤를 주시든 모두 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행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하나님께서 나에게 징계를 하신다면 나의 죄는 생각해보지 않고 먼저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
주님 저의 죄를 묵상하며 주님의 자비화 은혜를 구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은 토기장이시고 나는 진흙이다. 하나님은 온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시고 나는 그분께 창조받은 피조물이다. 이 사실을 잊을 때 오늘 말씀의 이사야처럼 이 모든 일이 나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 탓이라고 억지를 부리며 불평, 불만하게 된다. 스스로가 하나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하고 주장하며 하나님을 욕하는 이 세상 속에서 나는 하나님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작고 연약한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겸손함으로 살고 싶다. 하나님 주의 그늘 아래 거하며 겸손함으로 주님을 경배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16절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사셨거늘"
이 말씀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은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도 내가 아닌 하나님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른 믿는 사람들이 나의 삶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아니라고 믿음이 없다고 할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자녀 삼으셨기 때문이다.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영원한 특권을 기쁨으로 풍성히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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