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내용 |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
|---|
.
나는 종의 자녀인가? 자유인의 자녀인가? 이럴 때는 꼭 내 삶을 보게된다. 그러면 분명히 나는 종의 자녀이다. 하지만 바울은 율법을 따라가려고 하는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너희는 약속의 자녀"라고 알려준다. 내가 누구의 자녀인지에 대한 결정은 내 삶을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정하셨고 그분이 주신 믿음으로 결정된다.
하나님 제가 새언약의 자손으로서 새 소망과 새 힘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예수님의 구원, 신약의 새언약이 자유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 같다. 지금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 삶이 내게 자유를 주고 있는 모르겠다. 물론 여기서 자유는 일단은 죄? 율법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겠지만 세상이 주는 문제나 걱정으로부터 자유도 의미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가 진짜 자유라는 것이 머리로는 알겠는데 막상 살다가 보면 하나님을 믿어서 내 자유가 제한된다고 느끼는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하나님, 저에게 진짜 자유를 이해하게 해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해주세요.
우리는 약속의 자녀이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은 자들이고 죄의 억압으로부터 자유한 사람이다. 사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잘 믿겨지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약속받았다고 생각하면 너무 쉽게 세상에 대한 경각심이 풀어지게 되는 것 같다. 되게 복잡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나는 그분의 자녀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주님을 찾으며 부를 수 있고 도움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저의 연약한 모습을 사랑해주시고 자녀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 자비와 은혜를 악용하려 하지 않고 죄를 멀리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해주세요.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아라 자유인의 아들은 아버지의 것을 다 물려받으나 여종의 아들은 아무것도 받지 못할 것이다."
율법을 믿는 자들은 모두 여종의 자녀이기에 주께서 주시는 것들을 받지 못하지만, 자유인의 자녀 곧 그리스도를 믿고
새 언약 안에서 태어난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 저에게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를 믿게 해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받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