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즉 이스라엘의 정체성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오늘 본문에서 만들어진 언약궤는 남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구약 속의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한다. 그리고 성경에 이 언약궤와 관련된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지금은 두 가지가 생각나는데 언약궤를 블레셋에 빼앗겼을때 블레셋 땅의 우상들이 모두 부숴지고 나라에 병이 생기므로 하나님의 크심과 두려우심을 보여주었던 사건과 웃사가 함부로 언약궤를 만졌다가 죽임을 당하므로 그분의 거룩하심을 보여주었던 사건이다. 그렇게 사건들이 발생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스라엘은 언약궤의 특별함과 완전함과 거룩함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 언약궤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고 가르치시며 또 심판하시는 주님, 완전하시고 놀라우신 주님에 대해 묵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