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 정확하고 세밀한 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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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절까지 세상의 권력을 가진 사람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잘 나가고 힘이 강하다 해도 마지막 날에는 다 소용이 없다. 즉 이 세상에서 부와 명예등, 여러가지 힘을 얻고 좋은 것을 얻어도 마지막 날에는 필요없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 세상의 부와 명예를 쌓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부와 명예등을 쌓아가야 한다. 나는 이런 말씀을 처음 듣는 것이 아니고 여러번 듣기는 했지만 세상의 것에 빠져 세상의 것을 더 얻고 싶어하는 나를 보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이 세상에서 아무리 부와 명예를 여겨도 마지막 날에는 소용이 없음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부와 명예를 지키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 구절만 봤을때 흐름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 한 왕이 강성하게 되면 그 나라가 잘되고 번성하게 되었다고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이 말씀에서는 가장 그의 세력이 강할 때 나라가 망하게 되어 자신의 뜻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나온다. 한순간에 자신의 처지와 상황이 바닥을 치게 되는 순간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3절에 보면 이 왕은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자였다고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니까 자신의 뜻을 최우선에 두는 교만한 자의 최후를 보여주는 것 같다. 솔직히 교만을 정말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고 나를 돌아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그 무엇보다 주의하며 경계함으로 싸워야 할 죄는 교만이 아닌가 싶다. 온 인류를 타락하게 만든 죄 또한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던 교만한 마음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 겸손함으로 왕되신 주님을 찬양하는 저의 삶이 되게 해주세요.
세상의 나라는 강하여졌다가 망하는 것의 반복이다. 반대로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내가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하나님 나라를 보기보다 지금 강한 세상의 나라들을 보게된다. 그것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 내가 갖고 싶고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구하게 된다. 세상의 정세를 잘 파악해서 강한 나라가 되려고 하지 않고 보이진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은혜들을 세상의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여기고 그것들을 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하시는 분이란 것을 확실히 알았다. 세상에 어떤 사람도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의 백성을 위해 자신의 백성을 위해 이토록 정확하고 세밀하게 미래의 일을 계획하시고 실현할 수 없다. 나는 이것을 보고 이 예언에서 충돌하고 다시 나오는 이 왕들은 하나님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다니엘, 그리고 그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미래에 일을 실현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게 하신다. 이 모든 왕들은 그냥 주님의 환상 속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주님 앞에 힘 없는 자들이다. 나는 오늘 주님이 가장 강하시고 모든 왕들은 주님의 손에 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세밀하고 위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난 알았다. 하나님, 모든 왕들이 주님의 손에 있고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를 위해 환상도 보여주실 만큼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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