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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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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인생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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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과 대답 (by 상일샘) 평소에 준비할 것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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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23.3.31 09:58

    16 그후로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노렸습니다.

    나는 이 구절을 많이 묵상했던 것 같다. 또한 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나도 유다처럼 계속해서 주님을 넘길 기회를 찾고 있지는 않는가?' 라는 질문과 그 질문의 대답은 '나는 아직은 그런 적은 없지만 내가 세상에 나가서 지내고 그러면 팔아넘길려고 하는, 즉 주님을 부인하려고 할 것 같다'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언젠가는 주님을 진짜로 팔아넘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도 나를 돌아보면 일상생활에서는 내가 세상의 문화, 세상의 잘못된 지식과 관념등에 빠져서 주님을 찾지 못하고 주님을 버리고 지내지만 주일에는 예배를 그래도 잘 드리는 것처럼 이중인격처럼 딱 정해진 날에만 주님을 찾았던 것같다. 계속 이렇게 된다면 성인이 되면 세상 사람들처럼 주님을 버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주님을 버릴 것처럼 행동하는 저의 삶을 회개합니다. 용서해주시고 제가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부인하고 주님을 버릴 생각을 하지 않게 해주세요.

  • 2023.3.31 09:59

    가룟유다는 은 삼십 개에 예수님을 판다. 찾아보니까 은 삼십 개는 노예 한 사람의 몸값이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은 대가를 받은게 아니다. 가룟유다에게 예수님의 존재와 가치는 딱 그정도 였던 것이다. 나에게 예수님이란 어떤 분이실까. 내 인생의 전부를 드릴 만한 가치가 있으신 분으로 여기고 섬기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나의 필요에 따라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분으로 여기고 있는가.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죄송스러운 일인 것 같다.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겪으시고 십자가에서 지옥의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께 평생 눈물을 흘리며 살아도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받았는데 감사와 찬양을 커녕 이용하려고 하고 있다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되면 말이다. 예수님을 나의 삶 속에 가장 중요한 분으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분으로 모시는 자가 되고 싶다. 예수님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삼백 데나리온을 아까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저의 전부를 주님께 드리게 해주세요.

  • 2023.3.31 14:23

    '그후로부터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기회를 노렸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읽으면 매번 놀라고 신기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명이다. 그렇기에 예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말씀을 듣고 기적을 봤을 것이다. 내가 놀라고 신기했던 것은 이런 기적을 보고도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하고 그동안 예수님의 제자로 살았다는 것이다. 오늘 생각한 이 부분에서 2가지를 더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첫 번째는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며 유다와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한 유다와 같은 자들은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이 드러나는 것 같으나 그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는 자들이다. 어쩌면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모습과 같다.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를 유다와 같은 상태로 만들려는 사탄에 공격을 받을 것이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점검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방어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택하심이다. 유다는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고 많은 기적을 보고 말씀을 들었지만 그는 마지막에 예수님을 팔아넘겼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건 말씀을 아무리 많이 듣고 신기한 기적을 아무리 많이 봐도 하나님이 택하여 눈과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고 우리의 믿음은 은혜라는 걸 알 수 있다. 하나님, 저에게 오늘 이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저의 마음을 점검하게 하여 주시고, 저를 택하여 믿는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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