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할 수 있거든'이 웬 말?

상일샘2024.03.05 18:00조회 수 2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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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마가복음 9장 14-29절

14○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 제자들을 둘러싸고 있고, 율법학자들이 그들과 논쟁을 하고 있었다.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서는 몹시 놀라, 달려와서 인사하였다.
16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그들과 무슨 논쟁을 하고 있느냐?"
17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 들려 있습니다.
18어디서나 귀신이 아이를 사로잡으면, 아이를 거꾸러뜨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집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그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19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내게 데려오너라."
20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왔다. 귀신이 예수를 보자, 아이에게 즉시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아이는 땅에 넘어져서, 거품을 흘리면서 뒹굴었다.
21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셨다.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어릴 때부터입니다.
22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2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24그 아이 아버지는 큰소리로 외쳐 말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25예수께서 무리가 어울려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악한 귀신을 꾸짖어 말씀하셨다.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너에게 명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아라."
26그러자 귀신은 소리를 지르고서, 아이에게 심한 경련을 일으켜 놓고 나갔다. 아이는 죽은 것과 같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말하기를 "아이가 죽었다" 하였다.
27그런데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서 일으키시니, 아이가 일어섰다.
28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9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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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2024.3.5 09:44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기도의 의미가 무었이 인지 가르쳐 주신다 그동안 마냥 했던 기도들이 사람들을 살린다는 그 의미를 나에게 들려주시면서 하나님이 어떠 분이신지 그 놀라우심을 다시 깨닫게 하시는 것 같다 주님에 기도가 사람들을 그리고 또 연약했던 믿음들을 다시 일으키시고 성장케 하시는 주님에 사랑을 봅니다 그동안에 삶이 헛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 시간이 나를 깨우시는 주님에 계획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에 그 놀라우심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다시 한번 성장하는 또 믿음없는 자라고 외치며 주님께 나아가는 제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3.5 09:47

    나는 솔직히 믿음이 없다. 나는 기도를 해도, 그것을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 이 믿음 없음도 주님께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작고 작은 믿음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귀하게 여기신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다. 또한 어떠한 것도 바라지 않으신다. 단지 조금의 믿음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으로 주님은 기뻐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정말 우리의 작은 믿음에도 응답하시는 인자하시고, 선하신 분이심을 본 것 같다. 주님 저는 정말로 너무나 작은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을 믿는 믿음조차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 정말 다시금 주께 눈을 돌려, 작은 믿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께, 제 작고 작은 믿음으로 가지고 주께 나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3.5 09:49

    나는 오늘 말씀을 읽으면선 몇 가지를 묵상해 봤다. 첫 번째는 왜 제자들은 귀신을 쫒아내지 못했을까 이다. 이것에 대한 예수님이 한신 말씀은 두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아,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하시면서 아이를 부르셨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제자들이 물었을 때 예수님은 어떤 귀신은 기도가 아니면 쫓아낼 수 없다고 하신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생각했을 때 이것을 내가 해야 하는 것으로 아니면 온전히 나에게 맡겨진 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부족함으로 예수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첫 번째로 알려주는 것 같고 두 번째는 우리가 연약해도 해야 할 것은 나는 당연히 부족해도 하나님의 능력과 힘이 일하여주시기 소망하는 "기도"를 할 것을 알려준다.

    두 번째로 묵상한 것은 이 "믿음"이다. 믿음은 가정이 아니고 예상이 아니다. 확실하게 믿는 것이 믿음이다. 이때 불가능이 없어지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이 기적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돌아다니시면서 고치시고 기적을 베풀실 때 꼭 같이 나오는 말씀은 제자들과 사람들이 놀랐다는 것이다. 제자들은 그 수 많은 기적들을 보았다. 하지만 매번 놀란다고 적혀져 있다. 이 기적, 말씀은 날마다 새로운 것이고 날마다 놀라운 것이고 익숙해지거나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말씀으로 나는 정말 여러가지를 배운 것 같다.

    하나님, 이 믿음 없는 어두운 세대 가운데 주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빛을 발하는 자가 되게 힘을 더해주시고 나의 힘이 아닌 온전히 주님의 능력으로 기도하며 이 세상을 빛으로 밝히는 날마다 새로운 주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밝히는 우리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3.5 09:55

    23절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귀신 들린 아들이 있던 아버지에게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믿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라는 말을 집중해서 봤다. 예수님의 이 말씀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믿는 자는 자녀이고 뒤에 나오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말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선 우리의 생각으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루실 수 있다는 말인 거 같다. 결론적으로 이 말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를 돌보시며 자녀가 구하는 것을 넘치도록 주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 같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저에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믿는 자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믿음으로 주님께 모든 것을 구하고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소망합니다.

     

  • 2024.3.5 09:57

    오늘 본문에서는 믿음에 대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 제자들과 돌아왔을 때 다른제자들은 율법학자와 논쟁을 벌이고 있어다. 예수님께서 논쟁의 이유를 물어보셨을때 한 사람이 자기자신의 아들을 고쳐달라며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지만 제자들은 고치지 못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들으시고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냐고 하셨다. 하나님 제가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순종하게 도와주세요.

  • 2024.3.5 09:57

    22 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24 그 아이 아버지는 큰소리로 외쳐 말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믿음이 이렇게 금방 생길 수가 있나?. 또 어떻게 그게 예수님께 향할 수 있었지? 이것에 대해 의문점이 생겼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 없이 그냥 믿는다고 하면 믿어지는 건가. 아니면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고백이 통한 것일까 같은 생각을 하던 와중 아버지에 고백 끝 말에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이 말을 생각해 보았다. 만약 이 사람이 정말 그냥 예수님께서 시켜서 혹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였으면 굳지 끝 말에 이 말을 했어야 했을까? 그래서 내 생각으로 이 믿음은 일시적으로 나온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께로 가기 전에 귀신이 소년을 죽일려고 했던 시간들 속에서 그 아버지도 자신에 약함을 알고, 깨달은 시간이 있었기에 그 고백이 나올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아셔던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하나님 저희 약함을 아시는데 그런 저희를 피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기회를 주시고 품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4.3.5 09:58

    예수님은 작은 믿음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제자들이 귀신을 물리치지 못하는 까닭은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믿음이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알려 주십니다.

    우린 매일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믿음을 가지게 도와주세요.

  • 2024.3.5 10:00

    아이의 아버지는 어떻게 자신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 자신의 아이는 평생 동안 귀신에게 사로잡히고, 위대하다는 칭함을 받는 예수님의 제자들도 귀신을 쫓아 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겪은 아버지의 마음은 절망이었을 것이다. 아이의 아버지의 상황을 아시는 예수님을 믿음을 가지라고 명하신다. 정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라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포기하기 말아야 한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실패를 책망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항상 실패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한번더 기회를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자신의 실패에 절망보다는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할수 있는 믿음 허락해 주시고, 실패 속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2024.3.5 10:07

    1. 어제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변화산에 보게 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시며 십자가로 가는 길에 방해받을 수 있는 조금의 가능성조차 없애고자 하셨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이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시는 기적을 보이시는데 이때는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모여 드는 것을 보시고'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셨다고 25절에 나온다. 어제 말씀과 오늘 말씀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예수님께서 어제는 알리지 말라고 하셨으면서 오늘은 마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기적을 보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표현되어 있을까. 완전히 해결된 의문은 아니지만 생각해보고 묵상한 바로는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치는 일들은 다른 성경의 선지자들도 했던 일들이었지만 변화산에서의 예수님의 모습은 선지자라고 생각할 수 없는 큰 영광과 아름다운 모습이셨기에, 즉 부활하실 때에 장차 받으실 영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기에 그런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예수님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높고 찬란한 주님의 영광을 보고 배우게 됩니다. 저에게 지혜와 은혜를 허락해주세요.

     

    2. 아이를 고치고 귀신을 내쫓겠다고 호기롭게 시도했던 제자들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율법학자들과 논쟁을 벌이는 상황으로 끝나게 되었다. 최근에 반복적으로 듣게 된 설교 내용이 세상과 기독교는 아예 가는 길 자체가 달라서 불쌍히 여길 수는 있어도 싸우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의미 없는 일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본문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어쩌면 굉장히 낮춰서 생각했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세상의 논리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수단으로 여겼던 것 같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의 영광은 세상의 것들과는 비길 수 없을 만한 귀한 것이다. 이 거룩한 것들을 그저 자기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려고 하는 교만한 제자들의 마음을 버리고 늘 겸손한 마음과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태도로 살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다 이해할 수 조차 없는 주님의 능력과 영광을 유한한 나의 생각 안에 제한시키려고 하는 마음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나의 계획과 틀 안에 주님을 맞추려고 하는 교만함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 앞에 나의 마음을 굴복시키는 겸손한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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