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못된 농부들

상일샘2024.03.15 09:00조회 수 3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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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마가복음 11장 27절 - 12장 12절

27○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 뜰에서 거닐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예수께로 와서
28물었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합니까?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까?"
29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으니,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말하겠다.
30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내게 대답해 보아라."
31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하였다. "'하늘에서 왔다'고 말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다.
32그렇다고 해서 '사람에게서 왔다'고 대답할 수도 없지 않은가?" 그들은 무리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리가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33그래서 그들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모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1예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일구어서, 울타리를 치고, 포도즙을 짜는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 그것을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멀리 떠났다.
2때가 되어서, 주인은 농부들에게서 포도원 소출의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3그런데 그들은 그 종을 잡아서 때리고, 빈 손으로 돌려보냈다.
4주인이 다시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다. 그랬더니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때리고, 그를 능욕하였다.
5주인이 또 다른 종을 농부들에게 보냈더니, 그들은 그 종을 죽였다. 그래서 또 다른 종을 많이 보냈는데,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
6이제 그 주인에게는 단 한 사람, 곧 사랑하는 아들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 아들을 그들에게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다.
7그러나 그 농부들은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유산은 우리의 차지가 될 것이다.'
8그러면서, 그들은 그를 잡아서 죽이고, 포도원 바깥에다가 내던졌다.
9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와서 농부들을 죽이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10너희는 성경에서 이런 말씀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집을 짓는 사람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11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일이요, 우리 눈에는 놀랍게 보인다.'"
12○그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겨냥하여 하신 말씀인 줄 알아차리고,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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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만 아무 열매 없는 성전 (by 상일샘) 트집을 잡으려는 질문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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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24.3.15 08:07

    이 대제사장들의 누가 권한을 주었냐는 질문 속에서 예수님의 대답은 조금 이상하기보다는 의문스럽게 들린다. 갑자기 질문을 뒤 받아치시면서 너희에게는 이런 권한을 누가 주었느냐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듣고 약간의 혼란스러움도 있었던 것 같다. 이 대제사장들의 잘못은 알겠지만, 이 예수님의 질문의 의도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에는 예수님은 이들에게도 정말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 이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은 너희에게 이러한 여러 기회를 주었지만 너희는 그것을 버렸고 마지막으로 주시는 기회 같다.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안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 비유를 통해서 자신의 큰 죄악과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깨달아서 회개할 수 있도록 정말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

    하나님, 이 대제사장 같은 저희에게, 주님의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하며 죽였던 저희인데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또 오늘 말씀을 받았습니다. 이 매일 말씀을 자유롭게 받는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와주시고 예수님의 그 은혜의 우리의 죄악함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주며 주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전파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3.15 09:47

    오늘 말씀에 나왔던 농부는 우리의 모습과 같은 거 같다. 하나님은 주인이고, 종은 우리를 위해 보낸 선지자나, 예언자,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아들은 예수님이시다. 우리는 죄인이여서 계속해서 종들을 때리고, 죽이는듯, 받아들이지 않았고, 더 나아가서 우리는 예수님을 죽였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신 분이시고, 많은 기회를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그 기회를 기회 삼지 못하고, 죽이고, 때리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리는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만들었다. 오늘 비유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죄악됨과 그 죄악됨을 보시고도 계속해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알수 있다.

    죄인인 제가 십자가의 못박힘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럼에도 기회를 주시고,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저희,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 정말 제가 끔찍한 죄인이여서 죽어야 마땅하지만 그럼에도 용서하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어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셨다는 사실을 매일의 삶에서 은혜로 알게 해주시고, 감사하게 해주세요.

  • 2024.3.15 09:51

    오늘 말씀은 주님을 능욕하는 자들이 아직도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은 말씀중에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조차도 정신 못차리고 주님을 능욕하고 주님을 십작에 못 박을려고 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그들이 정말로 스스로 주님께 나아가 회개하는 기적을 보여 주시고 옵고 주님을 트집잡을려고 할려는 모든 자들에게 예수님은 우리에 삶에 트집을 잡으실려고 오시는게 아니라 예수님 자기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에 말씀에 순종하셔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신다는 깨달음을 주시옵소서

    기도: 주님 저는 주님에 말씀을 보고 배우는 믿음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주님에 자녀로서 그들을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깨어서 기도하고 주님께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베푸는 제가 되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을때 주님께 도움을 청하고 의탁드리는 제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3.15 09:57

    '그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이 본문을 그저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여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는게 인간의 유한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며 다시 되새길때 이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한 말은 예수님께 정말 하찮고 교만한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한낱 피조물이 창조주이신 주님 앞에 누가 이런 권한을 주었냐고 비난하며 따지는 이 상황이 말이다. 끊임없이 반역하는 교만한 인간에게 정말 예수님의 입장에서 헛웃음이 나올 만한 질문과 비난에도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며 그속에서도 주님의 크심을 드러내시는 본문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은 정말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느꼈다. 내가 늘 이런 모습인 것 같다. 예수님께서 얼마나 크고 놀라우신 분이신지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며 합당한 영광을 드리기는 커녕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불순종하며 반역하고 있는 교만한 나를 보게 된다. 예수님 진노와 저주를 받기 마땅한 죄인을 구원해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너무 죄송한 모습뿐입니다. 예수님의 크심과 놀라우심을 인정하며 그 앞에 겸손함으로 살게 해주세요.

  • 2024.3.15 10:03

    오늘 이 비유는 인간에 욕심을 나타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된 농부들은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욕심 땜에 그 죄를 범하였다. 그런데 그럼 이 비유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언하는 비유인데 그들은 무엇을 욕심 내어 이 못된 농부들과 똑같은 죄를 범했을까, 그래서 나는 이것이 단순히 욕심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못된 농부들도 자신에 몫을 욕심 내는 정도가 넘어 죄를 범하였는데 그것이 잘못 된 건지 알면서도 몫이 없으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있게되고, 또 그 이스라엘 종교 자들도 어쩌면 예수님의 권력을 느껴 질투와 욕심을 넘어서 진리라는 것을 알아 두려움이 되었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비유를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 비유는 모든 사람들이 보아도 잘못되고, 일어나선 안될 일인 줄을 알지만 실제 우린 이 살인이라는 죄는 아니지만 우리에 삶 속에선 내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 혹은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다른 사람을 짖밟고, 무시하고 또 어쩔 땐 미워하게 되는 마음에 죄가 우리에 일상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난 그 마음을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별 문제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하나님 죄에 넘어져 또 더 튼 죄를 범하는 저희를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4.3.15 13:10

    대자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자신들이 가장 높다는 마음을 갔고 있었다. 그렀기 때문에 그들의 죄를 예수님께서 알려주시자, 그들의 마음에는 증오심이 생겼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돌이킬 기회를 주셨으나 그들은 받아드리지 않았다. 우리도 매일의 삶 속에서 나의 죄와 잘못을 경험한다. 에수님께서는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실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용서할 기회를 주셨지만 우리는 그 말씀을 무시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하나님, 저의 죄가 들어나응 것이 두렵지만, 저의 두려움 마음 때문에 화개할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 2024.3.15 14:34

    32절 '....그들은 무리를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리가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2장 12절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오늘 성경은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이 백성들을 두려워한다고 2번이나 기록한다. 이 말은 굉장히 이상한 말이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해야 마땅한 종교지도자들이 어떻게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고 두려워할까.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만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의 가장 사소한 일 하나까지도 두려워한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신경 쓰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거 같다.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내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 보단 사람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신경쓰며 살아가고 있는 거 같다.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고 싶지만 솔직히 말해 굉장히 이 일은 굉장히 어려운 거 같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가장 가까이 있고 눈에 잘 나타나는 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근데 내가 사람이 가장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건 아마 내 안에 하나님이 우선순위가 아니어서 일 거 같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보다 사람의 시선을 더 신경 씁니다. 제가 사람을 하나님보다 우선순위에 두었습니다. 이것을 회개합니다. 제가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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