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겉옷은 돌려 줄 것!

상일샘2024.04.09 09:00조회 수 3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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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 24장 10-22절

10○당신들은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 줄 때에, 담보물을 잡으려고 그의 집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11당신들은 바깥에 서 있고, 당신들에게서 꾸는 이웃이 담보물을 가지고 당신들에게로 나아오게 하십시오.
12그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면, 당신들은 그의 담보물을 당신들의 집에 잡아 둔 채 잠자리에 들면 안 됩니다.
13해가 질 무렵에는 그 담보물을 반드시 그에게 되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가 담보로 잡혔던 그 겉옷을 덮고 잠자리에 들 것이며, 당신들에게 복을 빌어 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14○같은 겨레 가운데서나 당신들 땅 성문 안에 사는 외국 사람 가운데서, 가난하여 품팔이하는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15그 날 품삯은 그 날로 주되, 해가 지기 전에 주어야 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날 품삯을 그 날 받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가 그 날 품삯을 못받아, 당신들을 원망하면서 주님께 호소하면, 당신들에게 죄가 돌아갈 것입니다.
16○자식이 지은 죄 때문에 부모를 죽일 수 없고, 부모의 죄 때문에 자식을 죽일 수 없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만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17○외국 사람과 고아의 소송을 맡아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됩니다. 과부의 옷을 저당잡아서는 안 됩니다.
18당신들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것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거기에서 속량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9○당신들이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곡식 한 묶음을 잊어버리고 왔거든, 그것을 가지러 되돌아가지 마십시오. 그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에게 돌아갈몫입니다. 그래야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20당신들은 올리브 나무 열매를 딴 뒤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마십시오.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입니다.
21당신들은 포도를 딸 때에도 따고 난 뒤에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마십시오. 그 남은 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의 것입니다.
22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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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4.9 09:57

    모세오경 말씀은 묵상이 조금 어렵고 왜 이렇게 까지라는 생각도 들고 좀 과장하면 복잡하고 너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고 이게 아닌 것도 같다. 하지만 그것을 깨는 방법을 모세는 먼저 말한다. 바로 마지막 절에 "여러분도 이집트에서 종살이했던 것을 기억하시오". 라고 말한다. 이 말은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생각해야 할 것은 죄의 세상에서 구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봐야 한다. 이 상황은 지금 내가 불공평한 상황이 아니라 그 이집트에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신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 가져야 할 생각은 나는 낮고 하나님만이 높으시다는 것이다. 이번 CS 시간에 작정을 배웠다. 하나님은 이 작정을 후회하신 적도 없고 이루어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작정이며 그것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 아닌 것 같고 이해가 되지 않아도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하나님이 나를 이끄실 것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버티는 것은 우리로서는 불가능하다. 우리로서는 다 할 수 없다. 어떻게 그 믿음을 얻을 수 있을까? 대답은 예수님이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힘을 얻고 일어날 수 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끌고 계신 예수님, 저는 연약하기에 주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죄에 세상을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합력하여 선으로 이끄실 것을 믿습니다. 또 믿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하여주시고 그 크신 뜻을 사모하며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 2024.4.9 09:57

    18절,22절에 말씀이 인상이 깊었다. 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18절,22절에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기억할 때 우리는 똑같이 이웃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찬양에 가사처럼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다 담아낼 수 없다. 그만큼 우리는 하나님께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다 담아낼 수 없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매일의 삶에서 그 사랑을 배우고 기억하며 남에게, 이웃에게도 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또한 사랑해야 한다.

    주님 정말 주님이 저를 향하여 주신 사랑과 은혜를 다 쓸 수도 없고 다 기억할 수도 없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아도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정말 주님 저희가 그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 2024.4.9 09:59

    22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아픔이나 어려움을 겪으면 그 사람이 더 이해되고, 같이 위로해주고 슬퍼해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선 이스라엘에게 이집에서 종으로 살았던 사실을 잊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도 마찬 가지다. 죽음을 향해 갈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선 구원하여 주셨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을 모른 채, 상처 입어가는 사람들을 봤을 때 내가 하는 행동은 일종의 무시였다. 나는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 언젠가 그에게 찾아가 주시겠지" "나는 지금 너무 부족해" 하는 생각을 핑계를 대며 모른 척하고 또 기도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이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든 생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완벽한 도움과 기도는 없다는 것이다. 물질적으로, 내가 그 사람을 위한 마음도 우리에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셔야 그 도움이 의미 있어진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부족하고, 완전하지 못하지만 이런 나의 기도와 마음 또한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도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2024.4.9 10:13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사회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나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보다 이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했을 때 나오는 결과에 대해 생각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님이 드러난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될 때 그들은 점점 하나님을 닮아가며 그 모습이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이건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백성처럼 살 때에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궁금해할 것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내용을 나에게 적용해 봤다. 지금 나에게 이렇게 살고 있냐고 질문하면, 내 대답은 '아니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선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을 말하자면 '내 맘대로 살고 싶다' 인 거 같다. 내 맘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해 주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도 살지 않고 살지 못하는 거 같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낼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세상에 봤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자칫하면 그 사람을 신으로 대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상은 신자에 대해 죄인이라고 말하나 어떨 때는 신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한다. (예;사도 바울) 우린 이런 점에서 항상 마음을 다잡으며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명령대로 살기 소망합니다. 그러나 저에겐 그럴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힘을 허락해 주세요. 또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오는 모든 유혹과 고난을 견딜 수 있도록 저와 함께 해 주세요.

  • 2024.4.9 10:15

    적용하기의 나오는 하나님은 힘이 약하고 가난한 사람과 아무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친구가 되어 주시는 분이시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가난하고 힘과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에게 힘이 되면서 하나님의 대한 믿음을 품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 제가 주님처럼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망의 친구가 되어 주신 듯이 저도 주님처럼 소망의 친구가 되게 도와주세요.

  • 2024.4.9 16:04

    자기 죄에 대한 책임은 자기가 감당해야 한다. 오늘 본문은 자식이 잘못했다고 해서 부모를 죽이지도, 부모가 잘못했다고 해서 자식을 죽이지도 말라고 말한다. 이런 죄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면 항상 뒤따라서 함께 나오는 것이 자유이다.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이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세우신 울타리 안에서도 충분히 기쁨과 만족으로 그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데 마치 물고기가 물 밖으로 나가려고 하듯이 그 안전한 울타리 밖을 넘으려고 하는 나의 어리석은 모습이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예수님 나의 모든 죄에 대한 책임을 주님께서 대신 지셨다는 그 은혜의 말씀이 저의 죄를 정당화 시키는데 악용되지 않게 해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기쁨과 자유를 주의 말씀 안에서 누리며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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