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누기

나는 괜찮겠지?

상일샘2024.04.18 09:00조회 수 3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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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범위 신명기(Deuteronomy)29:14 - 29:29

본문 : 신명기(Deuteronomy)29:14 - 29:29 찬송가 37장
14이 언약과 맹세는 주님께서 당신들하고만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15이 언약은, 오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 우리와 함께 서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 자손과도 함께 세우는 것입니다.
16○(당신들은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여러 나라를 어떻게 지나왔는지를 기억하십시오.
17당신들은 그들 가운데 있는 역겨운 것과, 나무와 돌과 은과 금으로 만든 우상을 보았습니다.)
18당신들 가운데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가, 주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멀리하여, 다른 민족의 신들을 섬기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 가운데독초나 쓴 열매를 맺는 뿌리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19그러한 사람은 이런 저주의 말을 들으면서도 속으로 자기를 달래면서 '내 고집대로 하여도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그런 사람을 그대로 두면, 맹렬한 재난을 만나서 파멸되고 말 것입니다.)
20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에게 주님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퍼부으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저주를 그에게 내리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려서,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21주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구별하여, 이 율법책의 언약에 나타나 있는 온갖 저주대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22○당신들의 뒤를 이어 태어나는 자손과 먼 나라에서 온 외국 사람들이, 주님께서 이 땅에 내리신 재앙과 질병을 보고,
23또 온 땅이 유황불에 타며, 소금이 되어 아무것도 뿌리지 못하고 나지도 않으며, 아무 풀도 자라지 않아서, 주님께서 맹렬한 분노로 멸망시키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과 같이 된 것을 보면서, 물을 것입니다.
24모든 민족이 묻기를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 이런 참혹한 일을 하셨을까? 이토록 심한 분노를 일으키신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할 것입니다.
25그러면 사람들이 대답할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그들의 조상을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 조상의 하나님과 세운 언약을 버리고,
26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시지도 아니한 신들을 따라가서, 섬기고 절하였다.
27그래서 주님께서 이 땅을 보고 진노하셔서,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내리신 것이다.
28주님께서 크게 분노하시고 진노하시고 격분하셔서, 오늘과 같이 그들을 이 땅에서 송두리째 뽑아다가 다른 나라로 보내 버리신 것이다.'
29○이 세상에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숨기시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일도 많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뜻이 담긴 율법을 밝히 나타내 주셨으니, 이것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의 자손은 길이길이 이 율법의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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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킴의 지혜 (by 상일샘) 신실한 사랑 안에서 (by 상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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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2024.4.18 08:15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를 알려준다. 오늘 말씀은 사람들의 오해와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 주시는 말씀인 것 같다.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것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니다. 하지만 그 심판하시는 이유가 하나님의 마음대로가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그냥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고 마땅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게 해주셨고 하나님은 우리를 무엇보다 "사랑"으로 감싸주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죄를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심판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죄를 지으면 가르치시고 혼내실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고 은혜이다.

    하나님, 주님은 나를 싫어하신다는 여러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 그런 마음들을 닮아가지 않게 도와주시고 사람이 아닌 그 마음에 있는 죄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정말 심판이 아니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주시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정말로 감사하는 제가 되게 도와주세요. 또 잘못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성령님,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일하여주세요.

  • 2024.4.18 09:54

    우상은 다른 종교에 신을 섬기는 것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내 뜻대로 이해하며, 바르게 알지 못하는 것 또한 우상 숭배라고 한다. 만약 어떤 죄에서 혹은 언약에서 "나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 죄와 언약을 가볍게 여겨 어긴다면 그것 또한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우상숭배의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 우린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알고 그를 섬겨야 한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을 자꾸 내 뜻대로 이해하고, "하나님께선 사랑의 하나님 이시고, 나를 사랑해 주시니 나는 괜찮겠지" 라며 오히려 피조물은 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사랑을 증명하라는 듯이 요구하는 모습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서 내리시는 가장 무서운 벌은 하나님을 보지도, 지금 자신에 상태를 깨닫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내가 죄를 어겨도 하나님께서 눈 감아 주시는 것이 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벌하시고, 가르쳐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기억하며 "나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들 때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지 않는 것에 안도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벌을 주시는 것에 안도하며 "그 하나님에 인도하심 안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며 이런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소망 한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 2024.4.18 09:55

    '그런 사람은 이 저주의 말을 들으면서도 스스로 복을 빌면서 '나는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굳힐 것이오. 여호와께서는 그런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오.'

    이 구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맨 처음에 나오는 부분이다. 그들도 죄를 짓는 자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과 그 심판의 두려움을 분명 알았다. 그러나 스스를 속이고 스스로에게 속아넘어가 스스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 분이신지를 볼 수 있는 것은, 그리고 그분 앞에 엎드려 죄를 고백하며 회개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은혜이다. 결국 오늘도 모든 것이 주님의 손 안에 있다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된다. 구원은 전적으로 주님께 달려 있음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돌아본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이 기도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나의 주변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듣고 복음에 반응하며 주님 앞에 돌아오는 일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나의 죄인됨을 인정하는 것과 주님 앞에 회개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인지를 묵상해봅니다. 주변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주세요.

  • 2024.4.18 10:00

    1. 하나님은 지금의 이스라엘 뿐 아니라 그들의 자손과도 언약을 맺으셨다. 이 내용을 읽고 아담과 예수님이 생각났다. 아담이 맺은 언약은 모든 인류를 대표해 맺은 언약이었다. 그러나 아담이 언약을 깼고 인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사시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아담과 언약이 깨지고 인류를 포기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다시 관계를 맺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봤습니다. 언약이 깨졌음에도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하나님과의 다시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19 '그러한 사람은 이런 저주의 말을 들으면서도 속으로 자기를 달래면서 '내 고집대로 하여도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할 것입니다. (당신들이 그런 사람을 그대로 두면, 맹렬한 재난을 만나서 파멸되고 말 것입니다.)' 이 구절을 읽고 마음이 굉장히 찔렸다.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 대해 특히,화가 나면 내 마음과 행동이 고집이 되고 사실상 맞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선 내가 정당하지'라는 생각들을 하며 살아갔다. 그리고 사소한 죄들에 관해서도 이렇게 생각했다. '이 정도는 누구나 짓는 죄 아닌가?' '나 오늘 아무 죄도 안 짓고 좀 잘 산 거 같은데?'라는 생각들을 하며 죄에 대해 관대한 마음을 품으며 살아갔다.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심에 저의 잘못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죄에 대해 관대한 마음을 품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어떤 사소한 죄도 악하게 보신다는 것을 깨닫고 저도 그렇게 살아가게 해 주세요. 또한 제가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에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허락해주세요.

  • 2024.4.18 10:05

    하나님은 죄를 짓고, 그 죄를 자신도 알지만 그 죄를 고치려 하지 않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그런 자에게 엄청난 저주를 부을 것이라 하신다. 20절에서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다 부을 것이라 하신다. 하나님은 죄를 알고 회개할때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하지만 그 죄를 알고 회개하지 않으면 굉장히 싫어하신다. 정말 무서웠다. 나를 돌아보면 솔직히 나는 너무 많이 많은 죄를 짓고도 계속 넘어갔었다. 그때 들킬때도 있고 들키지 않을때도 있었지만 죄를 알고도 고치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

    주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저는 악하여 죄를 알고도 회개하지 않은 적이 많습니다. 주님 제가 다시 회개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주세요.

  • 2024.4.18 10:56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당장은 우리에게 두려움과 고통을 가져오지만, 하나님의 그 거룩한 반응으로 말미암아,우리에게 회개와 새로운 생명의 기회가 주어짐을 깨닫는 말씀 이였던거 같고 그 감사함이 우리로 말미암아 나와야 하는 말씀 이였던것 같다이제는 나 스스로를 내 삶에 주인으로 삼으려는 어려석은 우상숭배의 일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또 아버지 삼고 다짐하여 살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과 주님을 따르는 매일이 내 삶에 가장 큰 영광이자, 행복임을

    날마다 느끼고 기억하는 저와 우리 모두 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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